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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관간 환매조건부채권 거래액 2경9천조원…16% 증가 2024-01-16 09:25:33
이자·양도소득 비과세 조치, 외국인 투자제도 개편 등 제도 개선 따라 외국인의 국내 자본시장 투자가 가속화된 영향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거래 기간별 일평균 잔액은 1일물이 109조6천억원(62.3%), 7∼10일물 32조5천억원(18.5%), 10일 초과 25조8천억원(14.6%)이었다. 매매증권의 일평균 잔액(시가기준)은 국채가...
[이슈프리즘] 금투세 폐지 여부, 빨리 결론내야 2024-01-15 18:03:47
도입할 예정이던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여부를 놓고 거센 논란이 일고 있다. 대주주에게만 양도소득세를 부과하는 현행 주식 과세 제도를 없애고 대주주 여부와 관계없이 주식과 채권, 펀드, 파생상품 등 금융상품 매매(환매)를 통한 수익이 일정액(주식 5000만원, 기타 250만원) 이상이면 20%(3억원 초과분은 25%)...
"반토막 난 주식 팔고 세금까지 내라니…" 개미들 분통 [이슈리포트] 2024-01-12 11:23:56
소외되고 있다.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에 대한 의지가 강하지만, 증권거래세 향방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조차 하지 않자 개인 투자자들은 섭섭하다는 입장이다. 전문가들은 금투세와 증권거래세는 연관이 깊어 함께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주식을 거래할 때 부과되는 세금은...
최상목 “금투세, 부자감세 아닌 투자자 감세…태영건설 PF 영향 제한적” 2024-01-08 15:03:31
수 있도록 금융투자소득세의 폐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투세는 주식·펀드·파생상품 등 금융투자로 얻은 소득에 매기는 세금이다. 문재인 정부인 2020년 6월 발표한 것으로, 2023년부터 주식양도 차익이 5천만원이 넘는 경우 해당 소득의 20%를 세금으로 부과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하지만 2022년 정부는...
선진국 세제 정책, 증세→감세로…韓 증시도 '성장 카드' 써야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2024-01-07 17:54:07
보인다. 한국은 징벌적 세제로 각종 세율이 세계 최고 수준이다. 그 결과 저성장과 증시 부진을 낳고 있다. 그나마 현 정부 들어 ‘거대 야당’의 입법 견제 속에 징벌적 세제를 하나둘씩 정상화하고 있다. 같은 맥락에서 대주주 양도소득세 완화에 이어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추진하는 것은 증시 활성화를 통한 저성장...
자경농지 양도세 감면, 한도 넘으면 해 넘겨서 처분을 2024-01-07 17:44:20
자경농지는 양도소득세가 100% 감면된다. 세법에서 인정하는 자경농지 요건은 다음과 같다. 먼저 농지 소재지에 거주해야 하고, 농지 양도 당시 거주자(비거주자가 된 날부터 2년 이내 포함)의 주소지가 농지 소재지에 있거나 연접한 시·군·구에 있어야 한다. 다음으로 본인이 농작물을 경작해야 하는 자경 요건이 있다....
野로 공 넘어간 '경제 살리기'…12개 감세·규제완화 모두 法 바꿔야 2024-01-05 18:14:12
주택 수에 반영하지 않고 1주택자로 간주해 양도소득세와 종부세를 감면해주는 내용이 정책의 골자다. 양도세 감면을 위해선 조특법, 종부세 감면을 위해선 종부세법 개정이 전제돼야 한다. 건설 경기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 과제인 비(非)수도권 개발부담금 100% 감면과 학교용지부담금 50% 감면도 각각 개발이익환수...
깊어지는 '금투세 미스터리'…또 패싱 논란 빚은 기재부 [관가 포커스] 2024-01-04 13:24:59
경제정책방향에 포함되지 않은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관련 내용이었다. 이유가 뭘까.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사전브리핑에 앞서 한 시간가량 전에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 축사에서 “내년에 도입 예정인 금투세 폐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금투세 폐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
尹 "금투세 폐지 추진…증시 규제 혁파" 2024-01-02 18:23:56
우리 증시의 장기적인 상생을 위해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과거 해외 사례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경제와 시장 전체를 고려하지 않은 채 증시 침체, 투자자 이탈 등 부작용을 초래할 제도는 반드시 고치겠다”고도 했다. 1989년 주식 양도소득세 부활로 주가가 폭락했던 대만 사...
[사설] 금투세 폐지와 함께 나온 설익은 '소액주주 위한 상법 개정' 2024-01-02 18:00:44
‘소득이 있는 곳에 과세한다’는 조세원칙을 감안할 때 일리가 없지 않지만, 단기 투자를 부추기고 큰손들의 증시 이탈에 따른 주가 하락을 부를 수 있어 시기상조다. 그런 논란 때문에 시행 시기가 지난해에서 내년으로 미뤄진 상황이다. 정치권과 정부가 파생상품시장 투기를 잡겠다고 2011년부터 양도소득세를 물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