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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소설인가 역사서인가 [책마을] 2023-03-28 15:34:00
책은 소설일까, 역사서일까. 최근 출간된 는 제목 그대로 애덤 스미스와 칼 마르크스의 논쟁을 담은 책이다. 이뤄진 적 없고, 이뤄질 수 없는 만남이다. 영국의 경제학자 애덤 스미스는 1790년에 세상을 떠났다. 마르크스는 프로이센에서 1818년에 태어났다. 스미스는 시장의 자유와 경쟁으로 국가 전체의 부(富)를 늘려야...
'항일투쟁의 요람' 베이징서 사라져가는 역사를 기록하는 사람들 2023-03-01 13:33:23
흔적은 역사서 속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 독립운동사를 기록하는 사람들 재개발로 사라져가는 베이징 독립투사들에 대한 흔적을 기록으로 남기는 사람들이 있다. 역사의 작은 흔적이라도 남아 있을 때 기록으로 남겨 이곳이 독립운동과 관계된 장소라는 사실을 후손들에게 전하겠다는 의지다. 베이징에 거주하는 교민,...
[책마을] "기후위기는 환경뿐 아니라 일자리 문제이자 생존 이슈" 2023-02-03 18:21:08
한 권에 이런 추천사를 실었다. 저명한 역사서, 산업 지형도를 뒤흔들고 있는 디지털 대전환(DX)에 대한 책이 아니다. 환경경제학자 홍종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사진)가 쓴 이다. 쉬운 문장 덕에 술술 읽히지만 책의 메시지는 무겁다. “기후정책은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경제구조를 구축할...
"철학서는 혼자 읽고 역사서는 함께 읽으라"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3-01-31 17:59:31
있고, 역사서는 여럿이 함께 읽으며 토론하는 게 더 낫다는 얘기다. ‘나 홀로 정독’과 ‘다 함께 토론’의 장점을 접목한 사람 중에 청나라 말기 태평천국의 난을 진압한 증국번이 있다. 그는 “뒤숭숭한 날에는 경전을 읽고, 차분한 날에는 사서를 읽는다”면서 마음이 고양된 날 경전으로 심신을 다독이고, 가라앉은 날...
[이근미 작가의 BOOK STORY] K컬처와 마셜아츠의 선봉 태권도, 그 시작과 성공 2023-01-30 10:00:08
역사서를 쓰는 마음으로 집필했다는 작가는 “우리의 전통 무예인 태견의 뿌리에서 싹을 틔워 세계 마셜아츠의 정상에 우뚝 선 위대한 태권도의 역사를 오래전부터 소설로 쓰고 싶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충호 작가의 이력을 살피다 보면 강호를 평정한 무림의 고수가 스르륵 떠오른다. 고희를 바라보는 나이에 대학에서...
[책마을] 12세기 1도 상승한 기온, 유럽의 번영 불렀다 2023-01-27 18:07:43
작가의 대중 역사서여서 600쪽 분량인데도 쉽게 읽힌다. 모티머는 서구사의 변화를 ‘연결성’ 관점에서 바라보자고 한다. 중세 온난기의 곡물 수확량 증가는 아동 사망률 감소와 인구 증가로 이어졌다. 풍부한 노동력으로 대규모 개간과 이를 통한 잉여 농산물은 문화 확장을 가능하게 했다. 그 중심엔 유럽 전역의 수도회...
설날의 유래를 아시나요? 2023-01-20 16:18:03
충렬왕 때인 1281년 편찬한 책이다. 역사서인 동시에 한반도 고대 신화를 비롯해 생활, 문학, 종교 등 전통문화를 담고 있다. 알에서 태어난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 설화처럼 다소 허무맹랑하더라도 당대 사람들이 소중하게 여긴 이야기라면 무시하지 않고 기록했다. 이 점에서 고려 인종 23년(1145년)에 유학자 김부식이 쓴...
'한·베 수교 30년을 돌아보다'…하노이 한인회, 역사서 출간 2023-01-13 12:55:00
'한·베 수교 30년을 돌아보다'…하노이 한인회, 역사서 출간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년을 맞아 베트남 한인 사회의 발전사를 조명한 역사서가 발간됐다. 베트남 하노이 한인회(회장 장은숙)는 지난 12일 그랜드 플라자호텔에서 '한?베 수교 30년사' 출판 기념회를 열었...
“프루스트는 제 평생의 동반자···독자들에 그 매력 닿기를” 2022-11-16 16:30:18
건 굵직한 사건만 다루기 마련이잖아요. 역사서를 통해서는 섭렵할 수 없는 일상을 보존하는 게 바로 문학작품의 역할이 아닌가 싶어요.” 김 명예교수는 소설가 이문열이 언젠가 이 작품을 두고 ‘극세밀화’라고 표현한 걸 언급하며 “프루스트는 진정한 리얼리즘을 보여준 작가”라고도 했다. 김 명예교수가 전체 13권 ...
부영, 자매결연 맺은 군부대 6곳에 23년째 위문품 전달 2022-09-28 16:09:02
우정문고를 통해 역사적 사실 그대로를 기록한 편년체 역사서 을 포함한 등의 역사서를 출간했다. 특히 은 군부대는 물론 국내외 각계에 1000만 부 이상 무상 기증했다. 영문판 으로 번역돼 유엔 참전용사들에게도 기증했다. 2015년에는 6·25전쟁 당시 목숨 바쳐 우리를 도와준 참전 22개국 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