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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용산 아닌 국민을 두려워하라"…'채상병특검법' 총공세 2024-05-27 16:56:53
격노설'을 두고 "대통령이 격노한 게 죄인가"라고 한 데 대한 비판도 나왔다. 고민정 최고위원은 "말도 안 되는 방어를 하다가 자기가 자백한 꼴이 됐다"며 "보호하고 막으려다가 이제 윤 대통령이 성 사무총장에게 격노하게 생겼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채상병 특검법 재의결 여부와 별개로 수사 외압 의혹의 철저한...
공수처 'VIP 격노설' 수사 급물살 2024-05-27 10:45:07
향후 수사의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설령 윤 대통령이 격노한 것이 사실이더라도 군 문제에 관해 의사 표현을 한 것뿐이므로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가 될 수 없다는 여권 일각의 주장과도 같다. 다만 대통령의 직권을 폭넓게 해석할 수 있는 만큼 격노했다는 정황만으로도 수사 과정에 외압을 가하려는 의도가 입증된다...
尹, 오늘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전망…취임 후 10번째 2024-05-21 07:25:08
된다. 윤 대통령과 대통령실은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므로, 수사 결과를 모두 지켜본 뒤 특검 도입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는 '선(先)수사·후(後)특검' 원칙을 고수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은 지난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면 국민 여러분...
박찬대 "尹 채상병 특검 거부권, 야당에 대한 선전포고" 2024-05-20 14:18:38
"억울한 죽음의 진상을 밝히고 외압의 실체를 밝히자는 국민의 요구를 거스른다면, 국민적 저항이 반드시 뒤따르기 마련"이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 해야 할 일은 해병대원 특검법 거부가 아니라 전면 수용, 배우자 범죄 의혹 방탄이 아니라 김건희 여사 특검 수용"이라며 "배우자의 각종 범죄 의혹에 대해...
오동운, 딸 편법 증여 의혹에…"세무사 자문에 따랐지만 사죄" 2024-05-17 18:25:18
직무를 수행한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가 초기에 법원과 구치소를 오가면서 운전 업무가 많이 필요할 때 아내가 도와줬다”며 “운전기사로 채용됐던 2019년 저도 차량 조수석에 타고 있었는데, 큰 교통사고가 나서 이후 치료를 위해 퇴직했다”고 했다. 오 후보자는 해병대 채상병 순직 외압 의...
尹대통령-이재명, 오후 용산서 첫 회담한다 2024-04-29 06:23:44
나설 전망이다. 특히 총선 당시 공약한 '전 국민 1인당 25만원 민생지원금 지급'을 강하게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 아울러 윤 대통령에게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 자제를 촉구하면서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 등 각종 특검 수용을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일단 이 대표...
22대 국회 법조인 출신 60명 '역대 최다'…사법개혁 '강 대 강' 구도 심화 2024-04-11 17:16:30
범죄수사처 또한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 등 주요 사건 수사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주요 인사 관련 수사가 '검찰개혁'의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것과 달리, 수사 지연, 재판 지연이 당면한 사법개혁 현안이라는 게 법조계 시각이다. 검사장 출신의 한 변호사는 "문재인 정부에서...
귀국한 이종섭 "공수처, 조사 해달라"…韓 "조사 지연은 정치질" 2024-03-21 18:36:12
공개하고 소환 조사를 요청했다”며 “수사 외압은 정치 프레임이지 법률적으로는 성립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대사가 귀국 사유로 밝힌 공관장 회의는 오는 25일부터 외교부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다.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인도네시아 카타르 폴란...
트럼프 '악플'에…"감방 갈 때 안됐나요" 오스카 사회자 응수 2024-03-11 16:47:04
전 대통령과 성관계설이 불거진 전직 포르노 배우 스테파니 클리퍼드가 이 토크쇼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시 크게 분노해 방송사인 ABC 측에 불만을 전달하는 등 외압을 행사하려 했다는 의혹도 보도된 바 있다. 올해까지 오스카상 시상식을 4차례 진행한 키멀은 이번 시상식을 앞두고...
[사설] '이사회 선진화' 중요성 일깨운 포스코 2024-02-12 18:01:09
세밀한 부분을 잘 모르니 거수기 역할만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국 기업은 90%가량이 기업인 출신이다. 대만의 TSMC도 반도체기업인 NXP와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전 회장을 사외이사로 두고 있다. 이번 기회에 이사회를 바로 세우지 않으면 포스코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외풍·외압·도덕적 해이 논란에 시달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