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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검열도 못 막아…VPN으로 `봉쇄 반대 시위` 공유 2022-11-28 21:31:24
네티즌은 오후 6시 하이뎬구 황좡 지하철역에 모여 우루무치 화재 사과, 오프라인 수업 재개, 강제 유전자증폭(PCR) 검사 중단을 요청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고, 주변 사람도 주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또 다른 텔레그램 오픈 채팅방에서는 상하이 런민광장 1번 출구에 오후 8시까지 흰색 종이...
중국 네티즌, VPN으로 만리방화벽 넘어 봉쇄반대 시위 정보공유 2022-11-28 20:51:11
우루무치 화재 사과, 오프라인 수업 재개, 강제 유전자증폭(PCR) 검사 중단을 요청하자고 했다. 그러면서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고, 주변 사람도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화방에는 네티즌 3천여 명이 참가하고 있었고, 이내 수십 명이 지지한다며 댓글을 달았다. 시위 예정 시간이 다가오자 채팅방에는 "황좡역에...
中 시위 촉발한 신장, 제로 코로나 정책 일부 완화 2022-11-28 20:30:20
급속히 퍼져나갔다. 다음 날 우루무치를 시작으로 26∼27일에는 중국 여러 지역에서 항의 시위가 벌어졌다. 시위에 동참한 대학도 50여 곳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우루무치가 소포 배달 서비스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관련 노동자들은 기숙사에 머물러야 한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자유를 원한다"…베이징 등 中 곳곳서 제로코로나 반대 시위(종합2보) 2022-11-28 17:56:57
"소셜미디어에 따르면 어젯밤에도 상하이 우루무치 거리에 많은 사람이 모여들면서 신호등도 무시했고 일부는 거리 표지판 '우루무치중루'(烏魯木齊中路)를 떼어내 버렸다"며 "많은 경찰이 몰려와 버스 가득 사람들을 붙잡아 갔다. 경찰이 연행한 이들을 구타하는 영상도 올라왔다"고 전했다. 소셜미디어에 따르면...
中, '봉쇄반대' 시위 확산 부정…"당 영도하 방역 성공 믿어"(종합) 2022-11-28 17:20:30
1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지난 24일 중국 신장 우루무치 아파트 화재의 진화가 지연된 것이 고강도 방역과 관련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을 기화로 26∼27일 상하이, 베이징, 우한 등 중국 각지에서 봉쇄 중심의 고강도 방역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또 상하이에서 시위를 취재하던 영국 BBC 기자가 체포된 것과 관련한...
中정부, 코로나 봉쇄 반대 시위 확산 부정…"방역 성공 믿어" 2022-11-28 16:49:10
중국 신장 우루무치 아파트 화재의 진화가 지연된 것이 고강도 방역과 관련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을 기화로 26∼27일 상하이, 베이징, 우한 등 중국 각지에서 봉쇄 중심의 고강도 방역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jhcho@yna.co.kr [https://youtu.be/mGq64v40_qY]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월드컵보고 민심 요동…중계화면 `검열` 나선 中 당국 2022-11-28 13:15:17
우루무치 화재 참사를 계기로 지난 25∼27일 `제로 코로나`에 항의하는 시위가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지자 당국은 월드컵 중계 화면도 검열하기 시작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전날 중국중앙TV(CCTV)는 월드컵 일본-코스타리카전을 생중계하면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국기를 흔드는 관중들의 모습을 클로즈업한 화면을 선수나...
홍콩매체 "월드컵에 中 여론 변화…'제로 코로나' 불만 표출" 2022-11-28 12:08:48
상하이에서 경찰도 우루무치 화재 희생자를 추모하고 방역 정책에 항의하기 위해 모여든 시위대를 해산하면서 "집에 가서 월드컵 경기를 시청해라"라고 말했다. 그러나 우루무치 화재 참사를 계기로 지난 25∼27일 '제로 코로나'에 항의하는 시위가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지자 당국은 월드컵 중계 화면도 검열하기...
"자유를 원한다"…베이징 등 中 곳곳 제로코로나 반대 시위(종합) 2022-11-28 11:57:08
"소셜미디어에 따르면 어젯밤에도 상하이 우루무치 거리에 많은 사람이 모여들면서 신호등도 무시했고 일부는 거리 표지판 '우루무치중루'(烏魯木齊中路)를 떼어내 버렸다"며 "많은 경찰이 몰려와 버스 가득 사람들을 붙잡아 갔다. 경찰이 연행한 이들을 구타하는 영상도 올라왔다"고 전했다. 소셜미디어에 따르면...
낙서·방정식이 시위 구호?…中 시위대 검열 피하기 2022-11-28 11:44:12
우루무치에서 아파트 화재로 10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한 사건과 관련해서도 유사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우선 27일 밤 상하이·베이징·우한 등에서 동시다발 시위 현장에서 '백지 시위'의 형태로 표출됐다. 시민들은 당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과 우루무치 화재 참사에 항의하면서 당국의 검열에 저항하는 의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