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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보다 나라 생각한 분"…故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영결식 2024-04-02 09:53:42
관이 운구차에 실리고, 발인 예배를 집전한 이원재 남산교회 목사가 고인의 마지막 길을 축복하는 기도를 하자 부인 송 여사는 관에 손을 얹고 한동안 오열하기도 했다. 장례식장을 출발한 운구차는 오전 7시 45분께 효성 본사에 도착했다. 정문 앞에 도열한 일부 임원들이 그룹을 세계적 섬유·화학기업으로 이끈 고인의...
"기술경영 선각자"…최태원·허태수·정용진·이재현, 조석래 조문 2024-04-01 18:54:54
오후 8시까지 조문객을 받았다. 회사장(葬)으로 치러지는 영결식은 2일 오전 8시에 비공식으로 열린다. 7시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 8시 서울 마포 효성그룹 본사에서 영결식을 연다. 이후 운구차는 서울 여의도 한경협 빌딩, 서초 반포동에 있는 효성 사옥을 들른 뒤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을 마치고 경기도에...
"우리 아들 어떡해" 오열한 母…김포 9급 공무원 발인 2024-03-08 13:38:45
운구차는 고인의 생전 근무지인 김포시청으로 이동했고 유가족과 동료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제가 진행됐다. 유가족과 고인의 동료들은 눈물로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A씨의 어머니는 "우리 아들 어떡하느냐"며 울었고, 이를 지켜보던 A씨의 동료들도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A씨는...
[르포] "나발니! 나발니!" 날선 경계속 마지막 배웅한 추모객들 2024-03-02 05:30:00
울타리가 무너지기도 했다. 나발니의 관을 싣고 달리는 운구차에 추모객이 던진 꽃송이가 쏟아졌다. 인근 보리솝스코예 묘지를 향해 함께 이동하는 사람들은 "정치범에게 자유를" 등 구호도 외쳤다. 이후에는 "전쟁 반대", "두렵지 않다", "러시아는 자유로워질 것이다"와 같은 '과감한' 구호도 등장했다. 나탈리아...
자녀 100명 넘는 '충북대의 어머니', 학교에 영면 2024-01-22 15:47:44
대표, 재학생 대표 등의 추모사와 헌화가 이어졌다. 고 총장은 "여사가 1993년부터 25년간 쾌척한 재산으로 100여명이 장학금을 받고, 여사를 어머니라 부르며 모시고 있다"며 "여사께 다시 한번 존경과 추모의 마음을 바친다"고 말했다. 고인은 운구차로 충북대를 순회한 뒤 교내에 있는 교육독지가 선영에 안치됐다....
'리커창 영면' 톈안먼 광장엔 조기…지하철 무정차·삼엄 경계(종합) 2023-11-02 19:16:38
일찌감치 자리 잡고 있던 시민들은 운구차 행렬이 지나가자 손을 흔들거나 휴대전화로 영상을 찍으며 "총리님 잘 가세요"를 외쳤다. 경찰이 도로 가장자리에 도열한 시민들을 길 안쪽으로 밀어내며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도 나온다. 이날 베이징의 핵심 도로를 지나며 본 건물 중 일부 기업 사옥에 조기가 내걸린 점도 눈에...
故 윤기중 교수 발인…슬픔에 잠긴 尹대통령 내외 2023-08-17 10:50:52
등이 자리했다. 운구차 대기 공간에는 차단막이 2겹으로 설치됐고 폴리스라인도 둘러쳐졌다. 침통한 표정의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발인제가 끝난 뒤 운구차 쪽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되기도 했다. 운구 차량은 윤 교수가 재직했던 연세대 상경대 건물 주위를 한 바퀴 돌아 장지로 향했다. 장지는 경기도의...
[월드&포토] "잘가요. 코코 리" 홍콩 추모식에 몰린 팬들(종합) 2023-08-01 17:37:55
장례식장 앞에 모여들어 코코 리의 마지막 길을 눈물 속에 배웅했습니다. 중국 광저우에서 온 한 팬은 SCMP에 "코코 리는 내게 영감을 주는 사람이었다"며 슬퍼했습니다. 장례식 후 코코 리의 두 언니 낸시와 캐롤이 고인의 영정 사진을 들고 운구차와 함께 화장장으로 떠났습니다. pretty@yna.co.kr (끝) <저작권자(c)...
"아들, 사랑해" 엄마는 끝내 실신…채수근 상병 눈물의 영결식 2023-07-22 14:15:50
도열 속에 운구차로 이송됐다. 동료 해병대원을 비롯해 많은 참석자는 눈을 감거나 눈시울을 붉히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앞서 채 상병은 지난 19일 오전 9시께 예천 내성천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던 중 급류에 휩쓸려 숨졌다. 국방부와 해병대는 순직 장병을 예우하기 위해 일병에서 한계급 추서 진급시켰다....
오열하던 어머니 실신…故채수근 상병 영결식 눈물바다 2023-07-22 11:44:39
영현은 함께 근무했던 장병들 도열 속에 운구차로 이송됐다. 동료 해병대원을 비롯해 많은 참석자는 눈을 감거나 눈시울을 붉히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채 상병 영현은 화장을 거쳐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치된다. 국방부와 해병대는 순직 장병을 예우하기 위해 일병에서 상병으로 한계급 추서 진급시켰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