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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돈 4억 넘게 빼돌렸는데…'감형' 받은 농협 직원 2024-04-20 15:35:09
했다. 조사결과 A씨는 횡령한 예금을 차량 구입이나 주식 투자 등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고객의 신뢰를 받아 금융업무를 위탁받았음에도 예금·보험계약을 임의로 해지하고 입출금 전표를 위조하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면서도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MG손해보험 예비입찰에 사모펀드 2곳 참여…"유효경쟁 성립" 2024-04-19 16:44:25
왔다. 예보의 경우 금융위원회의 업무위탁을 받아 공개 매각 입찰을 진행 중이다. 예보는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MG손보 매각을 시도했지만 모두 무산된 바 있다. 국가계약법상 단수 입찰은 유효 경쟁이 성립되지 않은 것으로 간주돼 유찰로 결론 났다. sj997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VC가 몰려온다"…부산은 벤처창업 산실 2024-04-18 18:02:06
투자업무를 담당했다. 2017년 설립된 어센도벤처스는 현재 1400억원가량의 자금을 운용하며 국내외 80여 개 기업에 투자한 중견 VC로 성장한 업체다. VC업계는 국내 모태펀드 자금 출자를 담당하는 한국벤처투자가 비수도권 중심 펀드를 결성한 게 어센도벤처스가 부산으로 본사를 옮긴 결정적 계기가 됐다고 보고 있다....
한전, 공군 지능형 전력망 고도화 추진…"작전지속 능력 확보" 2024-04-17 16:06:42
추진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김동철 한전 사장과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한전의 전력망 종합운영 플랫폼인 ADMS를 활용해 공군 부대의 전력 설비를 고도화하는 프로젝트다. 한전은 공군의 전력 설비에 적합하도록 맞춤형 ADMS 시스템을 개발, 공군 각 부대에 적...
IMF가 상업용 부동산에 남긴 것 [이지스의 공간생각] 2024-04-17 09:29:52
전세가 업무시설(오피스)에도 만연했다. 당시 오피스 대부분은 기업이 직접 소유한 사옥이었다. 일부 남는 공간을 임대하는 일도 수익 창출의 관점보다 기업 총무 부서의 기타 업무로 여겨진 시기다. 과거에는 이자율이 높아 대규모 자금 조달이 쉽지 않았다. 차입해 투자하는 레버리지 효과(Leverage Effect)를 기대하기도...
日, '정보유출' 라인야후에 2차 행정지도…"재발방지책 불충분" 2024-04-16 13:59:07
업무를 위탁하고 있는 회사 직원이 사이버 공격을 받았고, 이를 계기로 네이버와 일부 시스템을 공유하는 라인야후에도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후 조사에서 추가로 개인 정보 7만9천 건이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피해 규모는 총 51만여 건으로 늘었다. 라인은 일본에서 가장 널리...
[단독]"펀드 팔 땐 언제고 뒤에선 투자금 회수"...고객 울린 하나증권 2024-04-16 10:52:51
하락 우려와 위탁운용사(GP)에 대한 신뢰도 하락으로 어쩔 수 없는 조치였다"며 "담보권 행사 과정과 매각 가격에도 문제가 없지만 고객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피닉스다트 대표였던 A 이사는 "오케스트라PE는 대출계약서상 20영업일이나 치유기간이 주어진 상태였지만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
KTX경주역세권신도시 근린생활시설용지 입찰공고 예정 2024-04-16 09:30:02
면적으로 구성됐고, 근생·판매·업무·교육 등 다양한 용도의 활용이 가능하다. KTX경주역세권 신도시 개발사업 토지의 공급 및 홍보 업무위탁사인 ㈜더플러스피엠은 “KTX경주역세권 신도시의 상업, 근린생활시설용지는 KTX경주역세권 신도시내 택지의 3% 규모로 전체 신도시 대비 희소가치가 아주 높을 뿐 아니라, 최근...
[기고] 대기업 노린 '우회 해킹' 대비책 세워야 2024-04-14 18:20:27
업무 구조를 갖게 된다. 그런데 이는 해커의 주요 공격 ‘통로’로 작용할 수 있다. 대기업이 시스템을 잘 갖췄더라도 협력사의 보안 관리 체계가 허술하면, 해커가 이 틈을 노리고 파고들어 원청 회사 서버까지 침투하기 때문이다. 업무 효율성을 위해 외주 업체에 홈페이지 등 관리를 맡겼다가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반도체·2차전지…첨단설비 관리 서비스가 새 먹거리" 2024-04-14 17:54:24
구 회장은 임직원의 업무에 일절 관여하지 않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라고 채용한 인력인 만큼 전적으로 역량을 신뢰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그는 “가끔 조언할 때가 있지만 간섭하거나 잔소리한 적은 없다”며 “업무를 맡겨 놓고 의심하면 누가 일할 마음이 들겠느냐”고 했다. 구 회장이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