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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푸틴 취임식엔 비우호국도, 전승절엔 우호국만 초대" 2024-05-07 00:32:18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대통령 외교 담당 보좌관은 6일 현지 기자들과 만나 푸틴 대통령의 취임식에 비우호국을 포함해 러시아에서 인정받은 모든 외교 공관장이 초대됐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이후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에 참여하는 국가를 대거...
[푸틴 집권 5기] 러, 우크라 공세 강화할듯…북중러는 더 밀착 2024-05-06 06:00:03
5기] 러, 우크라 공세 강화할듯…북중러는 더 밀착 '서방 지원 부진' 우크라서 장악 지역 확대하며 유리한 흐름 이달 중 중국서 시진핑과 회담…북한과 전방위 교류 확대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취임식을 통해 집권 5기에 들어서면 신냉전 전선은 더...
"아파트 천장에 깔려 죽을 뻔했다"…끔찍한 사고에 '분노' [오세성의 헌집만세] 2024-05-04 06:52:43
설명회에서 김기홍 분당 신도시 재정비 총괄 기획가(MP)는 엘리베이터를 교체해도 괜찮은지 묻는 시범단지 주민에게 "필요하다면 교체하라"며 "대신 불이익은 감수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아파트를 수선하면 주민 불편이 줄어들지 않느냐"며 "선도지구 선정에서는 그만큼 감점될 수밖에 없다. 시급하지 않다면 보수...
[차장 칼럼] K팝 크리에이터를 저격한 대가 2024-05-02 18:35:16
말처럼 “천상계 이야기”다. 어도어 기업가치가 일각의 추정대로 2조원으로 오르면 민 대표(지분 18%)는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2일 기준 3600억원) 수준의 부를 거머쥐게 된다. 원칙과 계약을 우선시하는 미국식 자본주의 관점에서 보면 민 대표의 행동은 이해 불가다. 이미 사인한 계약서에서 독소조항은 바꿀...
SK C&C, EU 수출기업 '디지털 탄소여권' 3자 검증사업 시작 2024-05-02 08:30:00
그룹장은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은 수출 기업들이 EU 시장으로 빠르게 진출하기 위한 패스트트랙이 될 것" 이라며 "수출 기업들이 규제 대응뿐 아니라 시장 개척에 유리한 고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noj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체면이냐 실리냐…대만 총통 취임에 딜레마 빠진 시진핑 2024-04-30 08:47:02
군 개혁 작업을 진행 중이라는 의미다. 다음날 군 기관지 해방군보가 대만 통일 문제를 언급한 점도 눈에 띈다. 해방군보는 이번 정보지원부대 신설로 “건군 100주년 분투 목표를 기한 내에 실현하는 데 유리해졌다”고 강조했다. 건군 100주년 분투 목표란 중국에서 ‘2027년까지의 대만과의 통일’을 의미한다. 실제로 ...
와사비로 암 치료?…수천만원 챙긴 80대 실형 2024-04-28 14:36:42
혐의도 받는다. 재판부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하였다고는 볼 수 없는 위험한 방법으로 의료행위를 했다"며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 일부 환자들이 사망하는 결과가 발생하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전씨의 무면허 의료행위가 환자 측의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추정되는 점, 금전적 대가 일부를 환자 ...
붉은 전기차 군단의 진격…최첨단 에너지 차량만 278대 질주 2024-04-25 18:51:02
내연기관차 기업이 전기차를 개발할 때 가장 먼저 찾는 곳이다. 수직 계열화를 위해 개발한 핵심 부품을 다른 회사에 팔기 때문이다. 계열사를 통해 구동모터, 차량용 반도체, 배터리 관리기까지 만든다. “BYD는 유리와 타이어를 제외한 모든 자동차 부품을 생산한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다. BYD는 이번 베이징모터쇼에...
베네치아 장인들 '대항해시대 조선소'에서 연극 같은 전시 2024-04-25 18:14:24
“유리를 예쁜 모양의 고미노로 만들어 유리 장식을 추가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어려웠지만, 이번 작업으로 새 지평을 열었다”고 했다. 목공 장인인 세바스티아노 루나르델리는 토즈의 가죽 조각, 호두나무 조각 등을 결합해 곤돌라가 정박한 나무 기둥 ‘브리코 모양’으로 된 우아한 5면의 램프를 개발했다. 스크린 인쇄...
베니스 '예술의 물결'은…이방인을 품고 흐른다 [제60회 베네치아 비엔날레] 2024-04-25 18:08:03
전한다. 풀어서 설명하면 이렇다. 단단한 유리로 만들어진 네온사인들은 글자 모양에 따라 부드럽게 구부러진 모습을 한다. ‘나와 다른 존재’들을 향해 굳게 닫힌 마음도 유연하게 열릴 수 있다는 희망을 내포한 셈이다. 클레어 퐁텐은 실체가 없는 작가다. 엄밀히 따지면 사람이 아닌 허구의 존재다. 두 명의 ‘조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