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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년만에 재현한 퇴계 귀향길 걷기 마무리 2019-04-21 10:04:52
박상현 기자= 조선시대 유학자 퇴계 이황(1501∼1570)이 450년 전 한양에서 고향 안동으로 간 길을 다시 걷는 재현 행사가 21일 끝났다. 도산서원과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이 주최한 귀향길 재현은 지난 9일 강남구 봉은사에서 개회식을 한 뒤 이튿날 출발해 이날 오전 안동 도산서원에 도착하면서 마무리됐다. 행사...
송대 학자 말·행적 모은 '송명신언행록' 편역본 출간 2019-04-09 16:15:25
유학자인 주희(朱熹·1130∼1200)와 외손자 이유무(李幼武·생몰년 미상)가 송나라 정치가와 학인(學人)의 발언과 행적을 엮은 '송명신언행록'(宋名臣言行錄) 일부가 번역·출간됐다. 소명출판이 펴낸 송명신언행록(전 4권)은 송대 관찬 사서, 문집, 필기 사료, 행장(行狀·죽은 사람의 행적을 기록한 글), 일기,...
[김동욱의 일본경제 워치] 일본이 20년 주기로 지폐 디자인을 바꾸는 이유는 2019-04-09 10:46:25
조선시대 인물로만 구성돼 있고, 유학자와 현모양처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는 논란이 이어져 왔습니다. 10만원권 고액권을 만들 경우, 모델로 누구를 선정할 것이냐를 두고도 이견이 적지 않은 상황입니다.반면 일본의 지폐 디자인 변경은 정부 주도로 전격적으로 이뤄지는 듯한 인상이 강합니다. 지폐의 모델들이 메이지...
中, 대도시 호적제도 개선키로…거주지 이전 제한 완화 2019-04-08 16:30:25
인재에 해당하는 그룹은 대졸 취업자, 고학력 해외 유학자, 기술 전문직, 45세 이하 이공계 졸업 취업자 등을 가리킨다"면서 "사실상 후커우 제한을 가장 크게 받던 농민공이나 일용직 노동자들은 이번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갇혀 있던 나라 조선에 개항 이후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2019-04-04 10:29:33
폐지하고 신식교육을 하자는 목소리가 높았다. 박주대는 한때 유학자를 자처한 정하목이란 사람이 "나는 지금까지 공맹 학문에 속아왔다"고 했음을 언급한다. 또 1912년 8월에는 공동묘지를 설치한다는 소식을 듣고 천인공노할 소식이라고 썼다. 국학진흥원은 2011년부터 운영하는 스토리테마파크(http://story.ugyo.ne...
[천자 칼럼] 한·중·일 고전(古典)의 빛과 그늘 2019-04-02 17:57:05
받아들이면서도 조선보다 자유롭고 실용적인 방향으로 전환했다.일본 유학자 오규 소라이는 주자학적 해석을 거부하고 고전의 원래 뜻을 정독하는 고문사학(古文辭學)을 정립했다. 공자의 ‘인(仁)’을 ‘사랑의 이치이자 마음의 덕’이라고 본 주자와 달리 ‘백성을 편안하게 하는 것’으로...
자녀 '황제유학' 논란에 조동호 후보자 "잘못된 지원…송구"(종합) 2019-03-27 15:51:05
소득이 있고, 전세자금과 아내 퇴직금이 있다. 유학자금은 보낼 수 있는 범위에서 보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자동차(포르쉐) 관련해 문제를 일으켜 송구하다"며 "부부가 같이 직장 생활을 하며 자녀들에 대한 서포팅을 못 했다고 생각해왔다. 이에 잘못된 방향으로 지원한 듯하다"고 사과했다. 박 의원은 "청년 네...
자녀 '황제유학' 논란에 조동호 후보자 "잘못된 지원…송구" 2019-03-27 13:56:09
소득이 있고, 전세자금과 아내 퇴직금이 있다. 유학자금은 보낼 수 있는 범위에서 보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자동차(포르쉐) 관련해 문제를 일으켜 송구하다"며 "부부가 같이 직장 생활을 하며 자녀들에 대한 서포팅을 못 했다고 생각해왔다. 이에 잘못된 방향으로 지원한 듯하다"고 사과했다. 박 의원은 "청년 네...
조동호 청문회, '외유 출장'·'아들 호화유학' 의혹 난타전 2019-03-27 12:59:36
송구스럽다. 유학자금은 보낼 수 있는 범위에서 보냈다"고 해명했다. 박 의원은 이어 조 후보자가 아들의 취업 과정과 통신병으로 근무한 아들 군복무와 관련해 개입했는지 여부를 연이어 따져 물었고 조 후보자는 개입한 적 없다는 해명을 내놨다. se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국의 아름다운 길 '함양 오도재' 단풍으로 물들인다 2019-03-27 11:14:54
관문의 마지막 쉼터다. 조선시대 뛰어난 유학자인 김종직 선생을 비롯해 정여창 등 수많은 학자, 시인, 묵객 등이 이곳에서 지리산의 아름다움을 노래했다. 지리산제일문광장에서 내려다본 오도재는 아랫길 지안재와 함께 낮과 밤 풍경이 탄성을 자아낸다. 이곳에 서면 천왕봉 등 지리산 내 유명 봉우리를 한눈에 볼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