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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 들어 양반·상민으로 ‘반상’ 신분제 확립, 상민은 군역 의무…지방은 품관·향리가 지배세력 2019-12-09 09:00:56
국가체제는 양반의 나라로 바뀌었다. 유향소는 농가에 공물을 배분하고 수취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나아가 성리학의 사회윤리를 향약(鄕約)으로 제정해 농촌의 주민에게 강요했다. 유향소에는 구성원의 이름을 적은 향안(鄕案)이란 명부가 비치됐다. 향안에 이름을 올리기는 쉽지 않았다. 향안은 품관 계층의 특권적 지위를...
15세기 후반 농촌에 등장한 양반… 대규모 노비 거느리며 농장 경영 2018-09-28 18:12:01
국가체제는 양반의 나라로 바뀌었다. 유향소는 농가에 공물을 배분하고 수취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나아가 성리학의 사회윤리를 향약(鄕約)으로 제정해 농촌의 주민에게 강요했다. 유향소에는 구성원의 이름을 적은 향안(鄕案)이란 명부가 비치됐다. 향안에 이름을 올리기는 쉽지 않았다. 향안은 품관 계층의 특권적 지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