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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공백 메운 전임의 이달 계약종료 잇따라…'최악 의료대란' 임박 2024-03-01 18:33:05
서울아산병원장과 가톨릭중앙의료원장도 전공의에게 ‘현장으로 돌아오라’며 호소하고 나섰다. 그러나 선배의사들의 설득에도 전공의 복귀는 미미한 수준이다. 여기에 3월 계약이 만료되는 전임의까지 추가 이탈 가능성이 커 의료대란이 심각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은 1일 호소문을 통해...
전공의 복귀시한 지나자마자…정부, 의협 전·현직 간부 압수수색 2024-03-01 18:32:41
행정 처분 준비를 마쳤다. 의료대란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자 전공의 복귀를 압박하기 위해 정부가 ‘초강수 대응’에 나섰다는 관측이 나온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부터 의협 전·현직 간부 5명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전공의 집단 사직 사태로 불거진 의료대란 이후 첫 강제수사다. 해당 간부는...
[단독] '철밥통 의사면허'에 메스…"다시 따면 그만? 앞으론 힘들 것" 2024-03-01 18:28:15
따른 국민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의료법 개정도 추진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의료대란 사태 때 업무개시명령을 내렸지만 상당한 인력과 비용, 시간이 소요됐고 현장 혼란도 많아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자 한다”며 “의료법 개정안을 조속히 마련해 국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지방대학병원 교수는...
'의료대란' 첫 강제수사…경찰, 의협 전·현직 간부 압수수색 [종합] 2024-03-01 14:30:23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당한 대한의사협회(의협) 관계자들에 대해 이번 '의료 대란' 이후 처음으로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정부가 제시한 전공의 복귀 시한이 지난 지 하루 만이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1일 오전부터 의협 전·현직 간부 5명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다. 해당 간부는...
"의사집단, 조직폭력배·다단계보다 더해"…환자들 '맹비난' 2024-03-01 13:44:54
“의사 집단이 더 많은 것을 얻기 위해 의료대란을 일으켜 국가를 혼란 속으로 밀어 넣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26년간 루게릭병 투병 중이다. 2004년 시한부 선고를 받기도 한 인물이다. 김 회장은 “조폭은 두목, 행동대장, 조직원으로 구성되는데 대학병원 교수, 인턴·레지던트, 의대생으로 이뤄진 의사...
"조폭·다단계보다 의사들이 더 나빠" 2024-02-29 18:20:01
더 많은 것을 얻기 위해 의료대란을 일으켜 국가를 혼란 속으로 밀어 넣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26년간 루게릭병과 싸우고 있다. 2004년 시한부 선고를 받기도 했다. 김 회장은 “조폭은 두목, 행동대장, 조직원으로 구성되는데 선배 의사들, 인턴·레지던트, 의대생으로 이뤄진 의사 조직도 마찬가지”라고...
[포토] 전공의 집단행동 대책 요구하는 환자단체협의회 2024-02-29 16:42:47
서울 저동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응급·중증환자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한 인권위 진정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들은 전공의 집단행동 등으로 의료대란 발생시 수련병원의 외래 진료와 경증환자 진료를 제한하고 중증환자와 응급환자 치료에 집중하는 비상진료 체계를 법제화할 것을 요구했다....
전공의 '사법절차' 최후통첩…'29일 복귀' 마지노선 임박 2024-02-28 11:22:25
사례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의료대란'이 쉽게 해소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 "3월부터 미복귀 전공의에 면허정지 등 사법절차" 경찰 협조도 받기로 정부가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을 경찰에 고발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부가 의대 증원으로 불거진 전공의 집단이탈 국면에서...
"의사들 강력 처벌해야"…의료 대란에 한의사 3만명 나섰다 2024-02-28 07:25:25
1차 의료(필수 의료) 참여를 보다 더 확대해야 한다"며 "3만 한의사들은 최상의 진료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돌볼 모든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더 이상 주저하지 말고 국민을 볼모로 집단행동에 나선 양의계를 일벌백계해야 할 것"이라며 "3만 한의사들은 기꺼이 정부 당국의 방침에 따라 의료인으로서...
정부, 의료계 '법적 대응' 본격화 2024-02-28 05:05:26
'의료대란'이 쉽게 해소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사이 남아있는 의료진의 '번 아웃(탈진)'과 환자들의 '신음'은 함께 커지고 있다. 주요 병원은 외래 진료와 입원, 수술 등을 50% 상당 연기·축소하며 대응하고 있다. 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급하지 않은 수술과 외래는 모두 뒤로 미루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