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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환자 피해 없도록" 병원에 공문 보내 2024-05-06 09:58:02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병원협회는 최근 보건복지부의 요청에 따라 전국의 병원장들에 주치의(의대 교수)의 사직·휴직 등으로 인한 진료 변경 시 적절하게 조치해달라는 내용이 담긴 공문을 발송했다. 보건의료기본법 제5조와 제6조, 의료법 제4조 등에서 의사는 환자에게 최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정갈등 '소강상태'…더 쓸 카드도, 대화도 없다 2024-05-06 06:10:42
남아있지 않다고 보는 시각이 많다. 개원의 중심인 대한의사협회(의협)의 경우 집단행동을 감행할 가능성이 높지 않은 데다, 집단행동을 하더라도 파급력이 클 만큼의 참여도가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빅5' 병원의 한 교수는 "전공의들은 안 돌아올 것 같다. 그냥 이렇게 쭉 가는 수밖에 없다"며 "더 이...
[사설] 의료 대란 피한 건 묵묵히 환자 곁 지키는 의사들 덕분 2024-05-05 17:30:14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시작된 의사들의 파업이 석 달째 이어지고 있다. 전공의 10명 중 9명 이상이 현장을 떠나 복귀하지 않고 있으며, 과로에 시달리는 의대 교수들도 주 1회 휴진에 들어갔다. 전국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정부가 의대 증원을 확정하면 1주일간 집단 휴진하겠다고 예고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집단 휴진에...
홍준표, 의협 회장에 "시정잡배와 다를 바 없어"…날선 설전 이어가 2024-05-05 16:09:34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에 대해 "의사 정도 되는 사람이 그런 짓 하는 것은 그 수준을 의심케 하는 시정잡배와 다를 바 없다"고 비판하며 연일 설전을 이어가고 있다. 홍 시장은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논리에서 밀리면 음해로 인신공격을 하는 것은 저열한 인성을 가진 사람들이나 하는 못된 짓"이라며...
정부 물러섰는데…의사들 아직도 "원점 재검토" 2024-05-05 06:06:09
"그렇다. 입장 변화는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의사단체들은 내부 조율 과정에서 분열 조짐을 보이면서도 증원 백지화 이후 원점 재검토라는 점에서는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달 취임한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은 잘 알려진 '강경파'로, 연일 강도 높은 표현으로 정부를 때리면서 증원 무효를 주장하고...
진료중 체포된 팔 저명 외과의사, 4개월여만에 이스라엘서 옥사 2024-05-04 08:08:19
외과의사, 4개월여만에 이스라엘서 옥사 가자지구 최대 의료기관 알시파 병원 소속…"고문사 의혹도"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저명한 외과의사가 이스라엘군에 연행된 지 4개월 만에 교도소에서 목숨을 잃었다고 미국 CNN 방송 등 외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팔레스타인수감자협회와...
치과·한의원·약사들까지 "수가 올려달라" 2024-05-03 18:36:31
목소리를 높였다. 이성규 대한병원협회장은 “작년 말 건보 재정은 우려와 달리 누적준비금이 28조원에 달했다”며 “전향적인 재정 활용에 대해 공단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치과 한의원 등 상대적으로 비급여 수입이 많은 곳에서도 수가 인상을 촉구했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필수의료에 대한 정책적...
의정대화 거부해놓고…의협 "비대면진료 철회" 2024-05-03 18:36:17
의사 간 갈등이 증폭되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이번에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의협이 정부 정책에 사사건건 훼방을 놓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의협은 3일 “감염병 위기경보는 최하위 단계로 하향하고 반대로 비대면진료는 대폭 허용하고 있는 정부의 이중적인 의료정책에 대해 의사협회는 결...
K-금융 위기인데…국회 '침묵'·금융통 '기근' 2024-05-03 17:48:42
본회의 직회부안을 단독 처리하면서 모든 의사일정이 중단됐기 때문입니다. 만약 심사가 이번달안에 끝내지 못하면 법안은 21대 국회 종료와 함께 자동 폐기되고, 다음달 시작되는 22대 국회에서 새롭게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통상 양당이 상임위 구성을 마치는데 2달에서 3달의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수가협상 첫날…치과도 약국도 "건보 재정 넉넉, 보상 늘려달라" 2024-05-03 15:05:34
수가 인상을 촉구했다. 마경화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은 "공단 입장에서는 건보 재정 걱정이 결코 지나친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재정에 대해 너무 많이 걱정하며 현재의 막힌 곳을 방치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큰 구멍은 별도 재정을 투입해 막을 수 있지만 작은 구멍은 수가협상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