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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고교생들 중국·러시아 항일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2017-07-29 10:11:48
유허지를 방문하고 미산에서 열리는 이상설 선생 기념비 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제막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이상설 선생 기념사업회 관계자 등도 참석한다. 선생이 1906년 서전서숙을 세웠던 중국 룽징(龍井), 두만강 주변 북·중 접경지역도 들른다. 진천군 관계자는 "선생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학생들에게...
[고려인 강제이주 80년] ⑨ 독립운동사의 빈칸 고려공산당 2017-07-28 09:47:34
중앙위원장으로는 이상설과 함께 대한광복군정부를 세웠던 이동휘가 뽑혔다. 이동휘는 구한국군 장교 출신으로 정통 사회주의자는 아니었다. 창당의 산파역을 맡은 인물은 김알렉산드라였다. 1916년 한인으로는 처음으로 볼셰비키 당원이 된 그녀는 당시 하바롭스크 소비에트 외무위원이자 볼셰비키당 책임비서였다....
[TV텐+] 커피 한 잔같은 쓴 맛의 컨텐츠, 하지만 별미다. 2017-07-27 15:01:26
<차이코프스키TV>가 이상설 유허비를 찾아간다. 이상설 선생은 돌아가시기 전에 자신과 연관된 모든 자료를 소각하라고 했다고 한다. 이국만리 타향에서 조국의 독립을 못 보고 눈 감은 한 서린 목소리 아니었을까? 우수리스크(Уссурийск)외에도 크라스키노(Краскино)와 하산(Хасан)도 소개한다....
전남 학생 200명 중·러 항일운동 근거지서 역사 체험 2017-07-25 15:33:18
또 우수리스크에서 이상설 선생 유허비에서 헌화와 참배를 하고 발해 성터 등을 방문했다. 26일 학생들은 블라디보스토크 신한촌 참배를 한 뒤 3박 4일간의 시베리아 횡단 열차 일정을 시작하게 된다. 장 교육감은 '공부는 왜 하는가'를 주제로 한 연변대학교 특강에서 "자기의 꿈을 이루고 나아가 조국을 이끌...
[이희용의 글로벌시대] '고려인들의 페치카' 독립운동가 최재형 2017-07-25 07:30:02
1907년 고종의 밀명을 받고 헤이그 특사로 가던 이상설과 이준이 연추에 있던 그의 집에 머물렀고, 안중근도 1909년 거사를 앞두고 이곳에서 최재형이 구해준 권총으로 사격 훈련을 했다. 그에 앞서 최재형은 1908년 이범윤, 이위종, 엄인섭 등과 함께 항일단체 동의회를 결성하고 국내 진공작전을 펼쳤다. 안중근은 동의회...
[고려인 강제이주 80년] ⑥ 신한촌의 어제와 오늘 2017-07-24 14:23:03
의병을 조직한 이범윤, 헤이그 특사를 지낸 이상설, 독립전쟁의 영웅 홍범도, 연해주 독립운동의 대부 등이 신한촌에 자리 잡았고 이동휘, 이동녕, 안창호, 박은식, 신채호 등도 가세했다. 신한촌 건설과 함께 탄생한 조직이 권업회(勸業會)다. 겉으로는 고려인들의 농업과 상공업을 권장하는 실업단체처럼 보였으나 실제...
고려인 강제이주 회상열차 대장정 돌입…알마티까지 6,500㎞ 2017-07-24 08:31:55
고려인 거주지이자 독립운동가 최재형과 이상설의 애국혼이 서려 있는 우수리스크로 향했다. 탐사단은 북쪽을 향해 버스로 이동하다가 우수리스크 못미처 라즈돌노예역에 내려 간단한 추도식을 올렸다. 이곳은 연해주 일대의 고려인들을 집결시켜 태운 여러 기차역 가운데서도 1937년 9월 9일 550명이 중앙아시아로 처음...
수난의 흔적을 걷는다…80년전 고려인 강제이주 탐사단 출국 2017-07-23 10:10:00
진혼제를 지내고 최재형 고택과 이상설 유허비를 둘러볼 예정이다. 탐사단은 24일 저녁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시베리아 횡단열차에 탑승해 6천500㎞를 달리는 대장정을 시작한다. 하바롭스크, 카림스카야, 울란우데, 이르쿠츠크, 노보시비르스크 등을 거쳐 8월 1일 고려인의 첫 정착지인 카자흐스탄 우슈토베에 도착한다. ....
[고려인 강제이주 80년] ① 독립운동의 요람 연해주 2017-07-19 09:00:12
세워 항일지사를 길러내던 이상설은 헤이그 특사의 임무를 마친 뒤 연해주에서 권업회와 동지회를 결성하고 대한광복군정부를 세우는 등 애국혼을 불살랐다. 그와 함께 헤이그 특사로 파견된 이위종도 한때 이곳에서 숙부 이범윤과 함께 활동했다. 이동휘와 이동녕은 북간도에서 민족의식을 고취하며 국권 회복을 꾀하다가...
80년전 그 길을 걷는다…고려인 강제이주 회상열차 24일 출발 2017-07-19 09:00:11
고택과 애국지사 이상설의 유허비를 둘러본다. 이날 저녁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시베리아 횡단열차에 탑승하는 탐사단은 하바롭스크, 카림스카야, 울란우데를 거쳐 71시간 53분 만에 27일 이르쿠츠크에 도착한다. 이곳에서는 고려공산당 창당대회가 열린 현장을 방문하고 바이칼호 전망대에서 아리랑 평화문화제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