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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인질 구출 2013-01-21 17:14:09
이정환 논설위원 jhlee@hankyung.com 뮌헨올림픽이 열리던 1972년 팔레스타인해방기구 ‘검은 9월단’이 이스라엘 대표팀 숙소를 습격해 선수 1명과 코치 1명을 살해하고 9명을 인질로 잡았다. 이스라엘의 군대투입 요청을 거부한 서독은 구출 작전을 세웠으나 총격 과정에서 인질 9명과 경찰 1명이 사망했다. 보복에 나선...
[천자칼럼] 75세 '문학소녀' 2013-01-17 16:58:29
이정환 논설위원 jhlee@hankyung.com 중국 후한 광무제 때 반란이 일자 마원(馬援)이란 장수가 당장 진압하겠다며 나섰다. 나이가 너무 많다며 광무제가 말렸으나 마원은 “아직 갑옷을 입고 말을 탈 수 있으니 늙었다고 할 수 없다”며 호기롭게 출정했다. 광무제는 “이 노인이야말로 노당익장(老當益壯)이군”이라며...
[천자칼럼] 독감 비상 2013-01-15 17:09:18
이정환 논설위원 jhlee@hankyung.com 스페인 독감이 발병한 1918년만 해도 사람들은 감기와 독감의 차이를 잘 몰랐다. 그해 5월 프랑스 주둔 미군부대에서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병사들이 급증했으나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6월엔 스페인에서 수백만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프랑스인들은 ‘스페인 감기’,...
[인사] IBK기업은행 2013-01-13 18:10:17
이정환◎전보<개설준비위원장>▷남동pb센터 이장섭▷강동첨단 김종록▷인천청라 이삼우◎승진▷강성관 강용주 공창규 곽병호 권순효 권영미 김광현 김기원 김삼영 김승규 김중열 김화영 노윤규 류환수 박용기 박용환 박정영 박정필 박종운 박주석 박찬길 박춘우 박필주 백성호 송택성 신제경 안기수 안영현 양윤근...
[천자칼럼] 차베스 포퓰리즘 2013-01-13 16:53:19
이정환 논설위원 jhlee@hankyung.com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매주 일요일 아침 ‘알로 프레지덴테(안녕 대통령)’란 프로그램에 10년 넘게 출연했다. 목장 해변 농장 군부대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등장해 몇 시간씩 장광설을 토해냈다. 시를 읽고 노래를 부르는가 하면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을...
<인사> IBK기업은행 2013-01-11 17:45:05
▲미얀마사무소 이정환 ◇개설준비위원장 전보 ▲남동PB센터 이장섭 ▲강동첨단 김종록 ▲인천청라 이삼우 ◇Pre-CEO(예비 지점장) 승진 ▲강성관 ▲강용주 ▲공창규 ▲곽병호 ▲권순효 ▲권영미 ▲김광현 ▲김기원 ▲김삼영 ▲김승규 ▲김중열 ▲김화영 ▲노윤규 ▲류환수 ▲박용기 ▲박용환 ▲박정영▲박정필...
[천자칼럼] 당인리발전소의 변신 2013-01-10 17:58:22
이정환 논설위원 jhlee@hankyung.com 40년 동안 방치됐던 파리 센 강변 기차 역사가 오르세미술관으로 바뀐 건 1986년이다. 플랫폼과 선로가 있던 곳에 들어선 전시실에는 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낯익은 작품들이 죽 걸려 있다. 밀레의 ‘만종’과 ‘이삭줍기’, 마네 ‘피리부는 소년’ 및 ‘풀밭 위의 점심’, 고갱...
[천자칼럼] 평양 간 구글 회장 2013-01-08 17:06:21
이정환 논설위원 jhlee@hankyung.com 뮤직비디오 ‘강남스타일’을 인터넷으로 본 나라는 226개국이나 된다. 작년 말 조회수 10억건을 돌파했을 때 유튜브가 공개한 나라별 기록에선 미국이 1억888만건으로 가장 많았고, 태국(4616만건) 터키(4489만건) 한국(4113만건) 프랑스(3855만건) 영국(3800만건) 순이었다. 북한도...
[천자칼럼] 경조금 부담 2013-01-04 16:59:22
이정환 논설위원 jhlee@hankyung.com ‘존경과 신뢰로 서로의 사랑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부디 왕림하셔서 저희들의 출발을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넉넉지 않은 생활비로 빠듯하게 살아가다 청첩장을 받아들면 더럭 겁부터 난다. 봄 가을 결혼시즌 청첩장이 몇 장씩 쌓인 터에 친척이나 직장 동료들의 부고까지...
[천자칼럼] 작심삼일의 효용 2013-01-02 17:08:16
이정환 논설위원 jhlee@hankyung.com 영어로 1월(january)은 ‘야누스의 달’이다. 두 얼굴을 가진 야누스(janus)처럼 지난해의 잘잘못을 돌아보고 새로운 각오로 한 해를 시작한다는 뜻이 담겼다. 문제는 단단히 마음먹어도 며칠 못 가서 결심이 흐트러진다는 것이다. 한 리서치업체가 직장인 1300여명에게 새해계획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