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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회 '공급망실사지침' 가결…韓대기업 부담 가중될 듯(종합) 2024-04-24 23:41:05
2027년부터 순차시행…기업에 환경·인권보호 의무 부여 외국기업은 'EU내 순매출 6600억 이상' 대상…위반 시 '과징금 폭탄' (서울·브뤼셀=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정빛나 특파원 = 기업에 인권·환경 보호 의무를 부여하는 유럽연합(EU)의 '공급망실사지침'이 24일(현지시간) 입법 진통 끝에...
해수부, 북태평양수산위원회서 국제수산규범 선도 2024-04-24 11:00:01
채택돼 지속 가능한 국제 어업관리를 위한 규범으로 편입됐다고 24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선박이 선상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관리 장부를 기록해 관할 당국에 제출하도록 하는 신규 규정 도입과 전재(어획물 등을 선박에서 다른 선박으로 옮겨 싣는 행위)·변경신고 요건 완화를 위한 규정 개정을 단독 제안했다. 또한 사무...
美전문가, 영국서 탈북민과 북토크 "韓, 북러밀착에 미일연대로 대응" 2024-04-24 08:32:54
벌이는 탈북민들과 대화하면서 북한 인권 문제를 제기했다. 이 연구원은 "산업화했고 문맹자도 없는 북한에서 사람들은 왜 굶주리는가"라고 되물으면서 정권은 사치품을 사들일 만큼 있지만 주민은 식량이 부족하고 자유는 극히 제한된 상황은 지극히 부자연스럽다고 꼬집었다. 이날 대담 행사에는 탈북민 출신으로 영국에...
이란, 다시 히잡 단속 강화…"체포과정서 구타도" 2024-04-18 10:35:25
사회에서 종교적인 규범을 깨뜨리는 행동에 대한 조치강화를 강조한 뒤 나온 것이다. 이에 대해 지난해 노벨 평화상을 옥중 수상한 이란 여성 운동가 나르게스 모하마디는 이날 가족을 통해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성명에서 당국의 히잡 단속 강화를 강력하게 비판했다. 모하마디는 당국이 협박과 공포를 통해 거리를 여성과...
"AI, 인류 존립 위협"…전세계 규제 가속 2024-03-22 11:32:58
개발 조직이 지켜야 할 국제 지침 및 행동규범에 합의했다. 국제지침과 행동규범은 인권에 중대한 위험을 초래할 방법으로 고도의 AI를 개발·도입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미국에서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작년 10월 AI 모델이 국가 안보나 경제 및 건강상 위험을 초래할 경우 개발자가 연방 정부에 이를 통지해야...
유엔도 EU도 'AI 부작용 막자'…전세계 규제도 가속 2024-03-22 11:19:12
AI의 급속한 진전에 따른 허위 정보 유포와 인권 침해 가능성이 커지면서 AI 개발자를 대상으로 하는 구속력 있는 규제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산케이는 보도했다. 한국도 AI 규범 마련을 위해 지난해부터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AI 산업을 진흥·촉진·지원하는 내용과 고위험 영역의 AI와 관련해서는 사업자...
'성폭행범 변호' 조수진, 정치해도 되나…전문가들 해석은? 2024-03-21 16:13:32
십대여성인권센터 법률지원단으로 활동하는 추선희 변호사는 "피해자가 가족에게 성폭행을 당했을 가능성을 제기하는 방식의 변론은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을 흔드는 것"이라며 "미성년자인 피해자와 피해자의 가족들에게 2차 가해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성·성범죄를 전문으로 다루는 이향은 변호사는 "피의자를...
[윤성민 칼럼] 민주당은 강령에서 '굳건한 한미동맹' 빼라 2024-03-20 17:57:43
진보당의 강령에는 우리 헌법 가치인 자유, 인권, 행복 등의 단어는 찾아볼 수 없다. 대신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가 ‘자주’다. 북한 조선노동당 규약이 그렇다. 자주를 내세워야 북한이 대미 자위권이라고 주장하는 핵무장과 반공화국 사범에 대한 인권 유린을 용인할 수 있는 근거가 생긴다. 이 대표의 민주당이 손잡...
우크라 "러 점령지 선거 무효"…EU·나토도 "불공정 선거" 비판(종합) 2024-03-16 04:05:48
강제 투표를 종용당했다는 인권단체의 증언이 잇따랐다. 이날부터 사흘간 대선을 치르는 러시아는 2022년 '새 영토'로 편입했다고 주장한 우크라이나 도네츠크·루한스크·자포리자·헤르손과 2014년 강제 합병한 크림반도 지역에도 투표소를 연다. AP통신은 이들 점령지의 선거가 매우 왜곡되고 제한적인 조건에서...
우크라 "러 점령지 선거 무효"…EU·나토도 "불공정 선거" 비판 2024-03-15 10:10:09
강제 투표를 종용당했다는 인권단체의 증언이 잇따랐다. 이날부터 사흘간 대선을 치르는 러시아는 2022년 '새 영토'로 편입했다고 주장한 우크라이나 도네츠크·루한스크·자포리자·헤르손과 2014년 강제 합병한 크림반도 지역에도 투표소를 연다. AP통신은 이들 점령지의 선거가 매우 왜곡되고 제한적인 조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