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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참사' 공무원 12명 수사의뢰 2023-07-24 18:31:15
미호강 임시제방 공사와 관련해서는 행복청이 시공사의 불법 부실 공사를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않은 것을 의심하고 있다. 국조실은 지난 17일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원인을 규명하는 감찰에 들어갔다. 감찰 결과 경찰이 신고 사건 처리 과정에서 중대한 과오를 범했고, 사고 발생 이후 경찰의 대응 상황 파악 과정에서...
[속보] 국조실, '오송참사' 충북도·행복청 등 추가 수사의뢰 2023-07-24 11:04:53
혐의가 발견돼 추가 수사의뢰를 했다"고 밝혔다. 국조실은 충북도청이 참사 전 침수 위험 상황을 수 차례 신고받고도 교통 통제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국조실은 참사 원인이 된 임시제방 공사와 관련해 행복청이 시공사의 불법 부실공사를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추경호, 이틀만에 다시 수해현장 찾아…"정부 가용재원 총동원" 2023-07-21 15:00:00
이렇게 말했다. 추 부총리는 "파손된 하천 제방, 도로 등 시설이 신속히 복구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피해 농경지 등에도 충분한 복구 비용을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재민과 수해 복구에 나선 장병들에게 쌀, 생수, 라면 등 구호 물품을 전달하면서 "긴급 생계비 지원, 신속한 임시주택 등을 통해 생활...
장마 주춤하지만…8000명 친척집·경로당에 여전히 대피중[종합] 2023-07-19 12:34:59
15일 미호강 임시 제방이 무너지며 오송 지하차도에 있던 차량 17대가 물에 잠겼다. 지하차도 수색 작업은 전날 끝났으며 인근 지역 추가 수색이 진행되고 있다. 실종자는 경북 5명, 부산 1명 등 6명이다. 이 밖에 부상자는 35명(경북 17, 충북 14, 충남 2, 경기 1, 전남 1)이다. 전국의 시설 피해는 모두 2000여건으로...
서울시 "터널·제방 수해대책 긴급 점검" 2023-07-18 18:51:49
곳에는 발광다이오드(LED) 표지판을 임시로 설치해 침수 시 차량 진입을 막는 방법을 검토 중이다. 낡고 오래된 저지대 주택은 대표적인 재난 취약지역이다. 각 지자체장은 저마다 현장을 방문해 안전조치를 당부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 부평구 십정동과 남동구 구월동 등을,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어진 지 80년...
행복청장, 한달 전 미호강 둘러보고 "문제없다" 2023-07-18 18:14:21
수립한 공사 계획에 따라 2021년 11월 기존 제방을 허물고 그 자리에 임시 제방을 올렸다. 새로운 교각을 설치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였다는 게 금호건설의 설명이다. 올여름 해당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고 임시 제방이 무너지면서 미호천이 범람했다. 범람한 강물은 궁평 2지하차도로 밀려들어 14명이 사망했다. 일각에선 ...
창문 넘어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장석주의 영감과 섬광] 2023-07-18 17:58:05
성난 기세로 제방을 무너뜨려 저지대를 침수시키고, 집과 가축과 인간 목숨마저 쓸어갔다.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되고, 지방도로가 끊기고, 항공편과 기차 편이 취소됐다는 임시 편성 호우 특보에 귀를 쫑긋 세웠다. 다들 물의 무서움에 떨며 뜬눈으로 밤을 새우며 이 사태를 주시했을 테다. 장맛비의 위력을 이토록 통제...
"아직 태풍도 안 왔는데…" 장마 참사에 놀란 지자체들 '비상' 2023-07-18 16:23:21
곳에는 발광다이오드(LED)표지판을 임시로 설치해 침수 시 차량 진입을 막는 방법을 검토 중이다. 낡고 오래된 저지대 주택들은 대표적인 재난 취약점이다. 각 지자체장들은 저마다 현장을 방문해서 안전조치를 당부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 부평구 십정동과 남동구 구월동 등을,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어진 지...
[단독] 한 달 전 안전점검 해놓고…"오송 지하차도 문제 없다" 2023-07-18 11:38:26
포함돼있다. 시공사인 금호건설은기존 제방을 허물고 그 자리에 임시 제방을 올렸다. 도로 확장 공사에 필요한 새로운 교각을 설치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였다는 설명이다. 금호건설은 발주처인 행복청이 내놓은 ‘시방서’에 따라 만들었을 뿐이라는 입장이다. 시방서는 건물을 설계할 때 도면상으론 표현할 수 없는 세부...
"오송 참사 1시간전 긴급통제 요청 112신고 있었다" 2023-07-18 05:43:41
통화에서 "경찰의 당일 출동 후 동선을 파악해봐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조실은 또한 신고가 확인된 2건 이상 있을 것으로 보고, 당시 미호감 범람 관련 신고 내용을 모두 살펴본다는 방침이다. 침수 원인을 제공한 미호천의 임시 제방공사와 관련된 각종 행정기록 등도 조사할 계획이라고 국무조정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