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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동안 주고받은 '러브레터'…우정과 사랑, 불륜 사이 [연극 리뷰] 2024-04-16 08:01:08
있다. 예일과 하버드를 거쳐 해군에 입대한 후 정치적으로 탄탄대로를 달리는 앤디와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공부와 담을 쌓으면서 자신의 꿈을 제대로 펼치지 못하고 방황하는 멜리사의 모습은 현대의 사회적인 이상향과 거리가 있어 보인다. 그런데도 원숙한 배우들의 노련미 넘치는 연기는 무대에서 한시도 눈을...
진건우 "차은우와 4번째 만남…김남주·김강우 선배 감사해" [인터뷰+] 2024-04-15 07:00:10
진건우가 연기한 강태호는 은수현의 남편 강수호의 동생이자 은수현이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핵심 키워드를 던져주던 인물이었다. 진지하고 긴장감이 넘치는 전개 속에 강태호가 등장하면 밝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전환되면서 극을 이완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진건우는 실제로도 "(이승영)...
[박동휘의 재계 인사이드] "장병 흡연율 40%"의 공모자들 2024-03-19 17:44:08
흡연율은 30.6%였다. 해병대에 입대해 담배를 피울 확률이 또래 ‘민간인’에 비해 두 배가량 높다는 의미다. 더 무서운 건 숫자 넘어 어딘가에 도사리고 있는 견고한 ‘흡연 메커니즘’이다. ‘담배 일발 장~전!’으로 상징되는 관대한 군부대 내 흡연 문화 얘기다. 사춘기, 대입 스트레스, 캠퍼스 낭만 등 숱한 흡연의...
훈련소 5주 금연 시켜놓고…'귀신 잡는' 해병대의 반전 [박동휘의 재계 인사이드] 2024-03-19 12:00:06
흡연율은 30.6%였다. 해병대에 입대해 담배를 피울 확률이 또래의 ‘민간인’에 비해 2배가량 높다는 의미다. 장병 건강 책임져야 할 의무 방기하는 정부더 무서운 건 숫자 넘어 어딘가에 도사리고 있는 견고한 ‘흡연 메커니즘’이다. ‘담배 일발 장~전!’으로 상징되는 관대한 군부대 내 흡연 문화 얘기다. 사춘기, 대입...
병무청장 "사직 수리된 전공의, 내년부터 순차 입대" 2024-03-08 00:40:38
입대하는 조건으로 병역을 연기 중이다. 하지만 사직으로 수련 중단이 되면 가까운 시일 내 입영해야 한다. 이 청장은 "지금은 사직서가 수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면허정지만 된 것"이라며 "취소도 아니기 때문에 사직서가 수리되기 전까지는 관리만 한다. 이후 상황은 추후 진행되는 것에 따라 많은 변수가 있을 것"이라고...
군백기 맞아? 일문일답 공개한 이도현…"'파묘' 봉길, 겁나 힙해" 2024-03-06 09:42:39
수 있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밝혔다. 입대 전 촬영한 메이킹 인터뷰를 토대로 작성된 일문일답은 봉길 캐릭터를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이도현의 노력과 작품에 대한 애정을 담아 눈길을 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전국 의대생 10명중 7명 휴학 신청…총 1만4000명 2024-02-29 12:27:42
모두 유급·미수료, 입대, 건강 등 정당한 사유와 절차를 밟아 허가된 휴학이라고 설명하며 동맹휴학에 대한 허가는 1건도 없었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신청된 휴학 가운데 철회나 반려되지 않고, 절차를 지켜 제출된 건수는 총 5056건으로, 전체 의대 재학생 대비 26.9% 수준이다. 교육부는 현재 형식 요건을 갖췄더라도...
[속보] 어제 전국 의대서 282명 휴학 신청…누적 1만3000여건 2024-02-28 17:34:19
9명뿐이다. 이들은 모두 유급·미수료, 입대, 건강 등 정당한 사유로 신청했으며 휴학 신청 절차도 지켰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나머지는 대부분 정부 정책에 반발해 동맹휴학을 하고자 휴학 신청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교육부는 동맹휴학에 대한 허가는 1건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교육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휴학 절차를...
[속보] 어제(26일) 14개 의대 515명 휴학신청…누적 1만3천여건 2024-02-27 11:09:03
발표 이후 허가된 휴학은 입대, 건강, 유급 등 학칙에 근거해 요건과 절차를 준수한 경우라고 전했다. 정부 정책에 반발해 '동맹휴학'을 하고자 신청한 휴학에 대한 허가는 1건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이후 접수된 휴학신청을 확인한 결과 61.0%는 온라인 접수·학생 서명·보증인 연서...
[속보] 주말간 전국 의대서 847명 휴학신청…일주일간 1만2700명 2024-02-26 11:14:20
3월로 연기한 상황이다. 박성민 교육부 기획조정실장은 "본과 3·4학년은 벌써 개강한 곳도 있지만 예과는 다음 주부터 개강이기 때문에 이번 주가 중요한 시기"라며 "얼마만큼 (개강을 연기)할지는 대학이 판단할 것이고, 의료계와 대화가 원만하게 진전돼 빨리 이 사태가 해결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성진우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