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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SG 기본법’ 제정하는 ‘ESG 국회’를 바란다 2024-05-05 06:00:24
강한 규제와 전폭적 지원이라는 비례의 원칙에서 ESG 기본법을 고안할 필요가 있다. 전 세계적으로 ESG가 급속히 의무화되는 상황에서 ESG 기본법을 ‘ESG 경영 의무화’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것은 무의미하다. ESG 시장 선순환 생태계의 본질은 ESG라는 정보를 매개로 한 자본의 흐름이다. 그런 점에서 ‘ESG 정보공개...
[편집장 레터] 요상한 숙제 2024-05-05 06:00:21
고위험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고 합니다. 글로벌 규제 압력을 직접 체감하는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국내 중견·중소기업의 경우 ESG 경영이 사실상 사각지대에 방치되고 있다는 방증입니다. 누군가는 “최근 ESG에 대한 주목도가 한국은 물론 미국과 유럽연합(EU)에서도 예전만 못 하다”고 투덜대기도 합니다. 하지만 ...
[정보 공시 Q&A] SEC 기후 공시안 발표…기업 대응 전략은 2024-05-05 06:00:14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기업은 평판이나 자본 접근성, 경쟁력 측면에서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금융당국의 공시안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불확실한 규제의 향방만 살피며 손 놓고 있을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이미 초기 비용을 투자하고 일부 기업은 컨설팅을 받...
중견기업, ESG 공시 부실...경영 개선 갈 길 멀다 2024-05-05 06:00:11
등을 거쳐 결정하기로 했다. 자본시장연구원은 자산 규모 5000억원 미만 코스피 상장사라면 2032년부터 법정 공시를 시작하고 코스닥 상장사는 자율 공시하는 안을 제시한 바 있다. 그러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공급망 실사법 등 규제가 다가오고 있어 중견 상장사의 ESG 경영과 공시를 도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취재수첩] 적자 금고 '배당 잔치' 문제 없다는 행안부 2024-05-03 18:11:48
순자본비율은 2.07%로 최소규제비율(4%)을 한참 밑돌았다. 이런 금고가 부지기수다. 새마을금고의 배당 잔치가 문제인 이유는 단순히 ‘실적이 나빠서’가 아니다. 위기 때 정부와 금융당국 지원을 받고선 고통 분담에 대해 ‘나 몰라라’ 한 도덕적 해이가 핵심이다. 지난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새마을금고로부터...
[사설] 증시 밸류업 가이드라인, 기업 부담 늘리는 방향은 곤란 2024-05-03 18:08:31
주가수익비율(PER) 자기자본이익률(ROE) 배당성향 등 전통적 재무지표의 중장기 목표치를 제시하고 이행 방안을 수립하라는 것이다. 지배구조 개선안 같은 비(非)재무지표도 내놔야 한다. 방식은 ‘자율 공시’지만 유인책으로 꼽혀온 세제 혜택이 빠지면서 실효성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기업이 시큰둥해하는...
은행주 PBR 높이려면…"주주환원보다 중요한 건 규제 완화" 2024-05-03 08:21:15
억눌러왔던 규제가 완화되는 게 은행주 주가순자산비율(PBR)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란 이유에서다. 김은갑 키움증권 연구원은 3일 보고서를 내고 "밸류업 언급 이후 주주환원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주주환원 이전에 수익성이 높아져야 한다"며 "은행의 이익 규모가 늘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상승해야 주주환원...
[시론] 남다른 美 경제 성장의 원동력 2024-05-02 18:10:52
상태에 이르렀다는 평가도 나온다. 자본시장에서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잇달아 경신했다. 미국이 글로벌 경제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시기라고 생각된다. 이처럼 미국 경제가 상승세를 보이는 배경에는 여러 요인이 있겠으나, 무엇보다 자유로운 기업 활동을...
[단독] 신협, 연체율 관리 총력…부실채권 관리 자회사 설립 2024-05-02 18:09:51
법인인 만큼 자본금(출자금) 100억원이 자기자본의 전부일 것”이라며 “향후 중앙회의 자본 여력 등을 감안해 추가 출자에 나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협중앙회는 이달 KCU NPL대부의 대부업 등록을 하고 직원을 채용한 뒤 이르면 다음달 말 출범시킬 계획이다. ○올 들어 연체율 수직 상승신협은 농협 새마을금고 등...
베일 벗은 밸류업 공시…'기업 부담 커진다' vs '주주 돈은 공짜가 아냐' 2024-05-02 16:23:57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박민우 금융위 자본시장국장은 "기업이 좋은 계획을 내놔 충실히 이행한다면 그만큼 투자자들의 자금이 모일 것이고, 이런 선례가 나오면 참여 기업이 더 많아질 것"이라며 "차차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일본의 경우 도쿄거래소가 기업가치 제고 이니셔티브를 주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