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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싱크탱크의 조국 평가…"민첩한 리더십으로 이슈 대응" 2024-05-08 15:18:57
것으로 보인다. 연구원은 그러나 "선거 직전 공천 후보 문제는 과감한 지역구 공천 포기(세종시갑), 빠른 재공천/전략공천(서울 강북을)으로 정리해 변수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했다"고 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종섭 호주대사 문제, 대파 가격 문제, 동작갑 등에서의 후보 신상 문제 등이 발생했고, 조국혁신당의 약진도...
남성욱, 與 패배 원인에 "국민 수준 너무 높게 생각해서" 2024-05-07 17:26:50
생각한다"고 했다. 남 원장은 선거 패배와 관련 "많은 전략의 실패"라며 "보수는 분열을 잘한다"라고도 했다. 그는 "자유통일당이 (구호로) 이팔청춘(지역구는 2번, 비례는 8번)이라고 막 돌려서 2.26%가 빠졌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밀어주자는 양반들이 선거 때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 남 원장...
日보선 참패 기시다 "국회 조기 해산 전혀 생각지 않아" 2024-04-30 13:43:44
되자 조기 선거를 통한 기시다 총리의 재선 전략은 쉽지 않게 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기시다 총리는 자민당 텃밭으로 3곳의 보궐 선거구 중 유일하게 공천 후보를 낸 시마네 1구에는 직접 두 번이나 지원 유세를 하기도 했다. 기시다 총리는 보궐 선거 결과에 대해서는 "진지하고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시마네에서 자민당...
국회의장 후보 다 불러낸 '더민주혁신회의' 2024-04-29 18:44:06
의원(광주 광산을)은 전략기획위원장, 강득구 의원(경기 안양만안)은 수석사무부총장 등을 꿰찼다. 혁신회의에는 논란이 되는 인물이 상당수다.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 출신으로 22대 총선에 도전장을 냈다가 각종 문제로 물러선 강위원·정의찬 씨가 대표적이다. ‘사기 대출 의혹’ 양문석(경기 안산갑), ‘이대생...
[단독] "李 체제 공고화"…국회서 목소리 키우는 '강성 친명' 2024-04-28 17:06:58
22대 국회에서 활동 전략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혁신회의는 21대 국회만 해도 원외조직이었지만, 총선 이후 소속 당선자들이 민주당 주요 당직을 줄줄이 꿰차고 있다. 상임대표를 맡았던 김우영 당선자(은평을)가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으로 지명된데 이어 충남혁신회의 상임대표를 역임한 황명선...
日의원 3명 뽑는 보궐선거 투표 개시…"기시다 정권 운명 좌우" 2024-04-28 09:46:20
파문으로 2016년 참의원(상원) 선거에서 공천받지 못했던 베스트셀러 '오체불만족' 저자 오토타케 히로타다를 비롯해 후보 9명이 경쟁한다. 나가사키 3구에서는 입헌민주당 후보와 야당 일본유신회 후보가 양자 대결을 펼친다. 현지 언론은 이미 도쿄 15구와 나가사키 3구에서 '부전패'를 당한 자민당이...
이재명·조국은 있고, 한동훈은 없었다…총선 결과의 비밀 [신현보의 딥데이터] 2024-04-28 07:40:04
큰 틀에서 정권 심판론을 반전시킬만한 전략이 없었다는 지적이 잇따른다. 그 중에서도 지난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사이버전, 특히 SNS전에서 패배했다는 분석에 무게가 실린다. 소셜 빅데이터에서 민주당 언급량이 약 3배 가까이 국민의힘을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의원 평가 기준에도 디지털 역량을 넣는 등...
"당과 반대로만 했더니 당선되더라"…김재섭의 '쓴소리' 2024-04-25 15:42:47
걸어야 당무감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공천도 가능하다고 했는데, 공천을 받아도 이걸 걸면 (본선에서) 떨어질 것 같아서 못 걸었다"고 했다. 그는 "수도권 민심과 전혀 다른 게 중앙당으로부터 내려오는 상황에서는 개개인 후보들이 할 수 있는 정치적 역량이 매우 협소해진다"며 "수도권 중심으로 당이 개편되고,...
日자민당 보선 3곳 중 한곳만 후보 내…기시다 정치적 운명 걸려 2024-04-16 16:52:11
불륜 파문으로 2016년 참의원(상원) 선거에서 공천받지 못했던 베스트셀러 '오체불만족' 저자 오토타케 히로타다가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팔다리 없이 태어난 오토타케는 와세다대 대학 중 자기 경험을 담은 책 오체불만족을 펴내 유명인이 됐다. 보궐선거 3곳 중 2곳에 후보를 못 낸 자민당이 시마네 1구에서마저...
[사설] 국민의힘, 용산 비판만 하지 말고 '책임지는 여당' 자세 보여라 2024-04-14 17:50:19
야당 따라가기에 급급했다. 공천도 ‘무난’ ‘안정’에 치중하면서 참신한 인물 발굴에 실패해 감동·쇄신을 찾기 어려웠다. 친윤 중진들은 기득권 지키기에 골몰했고, 쇄신에 앞장서야 할 초선들은 계파 앞잡이 노릇 하기 바빴다. 대선 승리에도 불구하고 지난 2년 동안 비상대책위 체제 세 번을 포함해 지도부가 다섯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