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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사업 적극 대응"…LH, 재무건전성 유지 총력전 2024-04-26 18:43:20
이자 부담이 없다. LH는 45조원에 달하는 주택도시기금 부채도 연 1~2% 이율로 30년 장기 상환하는 구조여서 재무 건전성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LH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채권 발행 계획 대비 실제 발행률이 53%에 그쳐 자금조달 여력이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LH 관계자는 “채권 발행이 어려워 자본금 증...
[토요칼럼] '투명한 회계' 원치 않는 공무원들 2024-04-26 18:14:55
정부는 2009년 공식적으로 발생주의 회계를 도입했다. 2011년부터 이를 기반으로 국가재무제표를 작성했다. 통계청과 한국은행이 만드는 국민 대차대조표도 발생주의 방식이다. 그러나 이런 시도는 거기까지다. 상당수 일선 지자체 예결산서는 현금주의 회계로 작성돼 있다. 현금주의 회계에서는 단순 소비지출과 미래를...
[책마을] 미국 경제 질주하는데 유럽은 정체…무엇이 갈랐나 2024-04-26 17:55:30
수 있다는 것이다. 실업과 같은 경제 문제는 정부 지출 부족으로 발생하며 정부는 적극적인 재정 지출로 이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 MMT의 주장이다. 저자도 MMT와 비슷한 주장을 편다. 높은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돈을 풀어 소비와 투자를 늘리고, 경제 부양의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달러·채권 투자는 실수...금에 투자하라" 2024-04-26 17:35:35
[피터 시프 / 유로퍼시픽 자산운용 CEO : 정부가 국가 부채에 대한 디폴트를 피하기 위해서라도 연준은 다시 양적 완화로 돌아갈 겁니다. 금리도 어느 정도 인하할 것으로 보는데 인플레이션은 치솟고 경제는 바닥을 칠 겁니다. 70년대처럼 대규모 스태그플레이션을 겪게 될 것이며 상황은 그때보다 훨씬 참담할 것입니다.]...
분양가 치솟고 전세는 품귀…결국엔 집값도 [부동산 플러스] 2024-04-26 17:35:05
천정부지로 치솟은 겁니다. 공급이 부족한 서울의 경우 분양가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공급도 없는데, 가격까지 비싸지니 비교적 저렴한 구축으로 수요가 몰리는 겁니다. 선택지가 좁아지면서 아파트 매매거래량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올해 3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4천 건을 돌파할 것으로...
가스비 인상 코앞인데, 바닥 보이는 예산…멀어진 ‘물가정점론’ 2024-04-26 17:32:15
우선 정부는 3월 3.1%를 기록한 물가가 연중 고점이라고 보고 하반기로 갈수록 빠르게 안정화되는 ‘물가 정점론’을 이야기한 바 있는데요. 실제로 이 같은 조짐이 보였던 것도 사실입니다. 기상여건이 개선되고 정부의 긴급가격안정자금 투입 등으로 농산물 물가가 안정세를 찾아가는 물가흐름이 일부 나타나기도 했죠....
[마켓톺] 스태그플레이션 악재 이긴 밸류업…금융株 날았다 2024-04-26 17:00:59
보상 비용이 충당부채로 인식된 것이어서 증권가에서는 시장 예상을 상회한 실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장중 분기 실적을 발표한 신한지주[055550]도 7.47% 급등했다. 신한금융그룹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3천215억원으로 역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일회성 비용에도 순이익 1조원을 넘긴 하나금융지주[086790],...
피치 "한국 성장률 상향 가능성…정부 부채 늘면 신용등급에 부정적" 2024-04-26 13:13:52
부채 수준이 국가신용등급에 큰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라고 봤지만, 정부 부채비율이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크게 증가했다고 짚었다. 주크 이사는 "지금 한국의 부채비율을 보면 국가신용등급이 'AA'인 유사 국가들 중간값과 비슷하다"며 "부채비율이 만약 유사 국가들보다 높이 올라간다면 중·장기적으로...
中, 통계·회계 조작에 '철퇴'…회계 부당이득금의 10배 벌금 2024-04-26 10:09:02
결정을 방해한다"며 "당과 정부 공신력을 훼손하는 것"이라면서 당국의 엄벌 방침을 보도한 바 있다. 국제사회에서는 중국 내 통계 및 회계 조작에 대한 의구심이 많은 게 사실이다. 국영과 민영 기업은 물론 각 기관·단체, 심지어 정부 조직에서도 조작 행위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31개 성·시·자치구 관리들이 중앙...
1분기 ‘깜짝 성장’에…올해 韓 경제성장률 전망치 상향 2024-04-26 09:58:35
있겠지만, 고용시장 약화와 높은 부채비용을 감안하면 강한 소비회복의 시작이라고 확신하긴 어렵다”고 진단했다. 바클레이는 “정부 주도의 성격이 커 일회적으로 양호한 측면이 존재한다”고 했다. BNP는 “2분기부터는 건설투자와 소비약화로 성장세가 둔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광식 기자 bume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