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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 칼럼] '포스코 1고로'의 은퇴 2021-09-15 17:09:42
내가 오래 건강할 수 있었던 건 포스코의 탄탄한 기술과 철저한 관리 덕분이야. 올해 말에는 나도 은퇴해. 종풍(終風·고로가 수명을 다하고 쇳물 생산을 마치는 과정)식이 끝나면 철강역사박물관으로 다시 태어날 거야. ‘제철보국’의 상징으로 미래의 꿈을 키우는 젊은이들과 함께 다음 역사의 장을 펼친다면 이 또한...
우리옛돌문화재단 천신일 이사장, 명지대 명예 미술사학박사 2021-06-25 14:17:19
가까이 사업보국의 일념으로 여러 기업을 설립하고 경영해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청년교육과 체육 문화 발전에 앞장서며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막대한 장학금을 기부해 교육 문화 발전에 공헌해 왔다”고 말했다. 천 이사장은 “명예로운 박사학위를 수여해 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우리 옛돌의 아름다움을 더...
[천자 칼럼] '식량 안보'와 곡물사업 2021-04-15 18:01:02
보릿고개 시절 ‘제철보국(製鐵報國)’으로 나라를 일으킨 철강그룹이 종합상사를 인수해 해외 식량 개발에 적극 나선 덕에 ‘식량 안보’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어 다행이다. 하긴 정주영과 이병철 등 1세대 창업자들도 쌀가게와 정미소로 사업을 시작해 세계 시장을 제패했다.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2020년 포항제철소가 지역 사회에 전한 따뜻한 위로... 방역 물품 지원, 착한 소비 운동으로 지역 사회 지원 '온 힘' 2020-12-27 16:50:20
통해 “포항을 견인해온 포스코가 제철보국의 정신을 ‘기업시민’으로 계승 발전해 지역과 더불어 함께 발전하고 미래 세대의 불을 밝혀주는 등대가 되기를 소망하고 응원한다”고 밝혔다. 5위 : 방역 물품 나누고 기부하며 코로나19 극복 동참 포항제철소는 올 한해 방역·의료 물품 지원, 의료인 격려 물품 전달 등을...
포스코와 포항은 내 삶의 자부심 ... 포항제철소 임직원 372명 정년 퇴직 2020-12-22 19:00:59
포항제철소장 서신과 포토앨범을 전달해 감사함을 표현할 예정이다. 남수희 포항제철소장은 "제철보국의 일념으로 지난 수십년의 세월을 궂은일도 마다않고 묵묵히 소임을 다하면서 물심양면 노력한 열정과 헌신이 남아있는 후배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라며 "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하는 퇴직 직원과 가족들의 앞날에 항상...
민경준 사장 "포스코케미칼, K배터리 세계 1위 뒷받침할 것" 2020-12-14 17:36:34
생산한다.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은 “배터리보국으로 제철보국의 뒤를 잇겠다”고 강조했다. 유럽에 생산 공장 지을 것민 사장은 14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10년 안에 배터리 소재 분야 글로벌 1위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30년까지 배터리 소재 글로벌 시장 점유율 20%, 연 매출 23조원을...
'제철보국' 넘어 '기업시민'으로…100년 기업 포스코 일군다 2020-09-10 15:15:12
‘제철보국(製鐵報國)’. 철강 생산으로 나라에 보답한다는 뜻이다. 포스코는 성실하게 이 임무를 수행했다. 세계 최고 품질의 철을 생산, 자동차 조선 등 국내 대표 산업을 일으켜 세우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하지만 앞으로 50년, 제철보국은 포스코에 더 이상 미션이 될 수 없었다. 철 생산 이상의 가치를 추구해야...
모빌리티 소재기술 '먼저 달궈놓은' 포스코 2020-08-09 17:08:45
넓힐 계획이다. 포스코그룹은 제철보국(製鐵報國)을 넘어 소재보국(素材報國)으로 나아가고 있다. 전기차와 개인용 비행체(PAV)를 위한 강판 개발에도 나선 이유다. 특히 계열사 포스코케미칼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양·음극재 대규모 생산능력도 확대하고 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지난해 11월 열린...
포스코케미칼 '음극재 독립만세'…미쓰비시·히타치도 제쳤다 2020-04-22 17:31:13
‘제철보국(製鐵報國)’은 고(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1968년 포스코를 설립하며 내세운 기업 이념이다. 포스코그룹은 제철을 넘어 ‘소재보국(素材報國)’으로 나아가고 있다. 민 사장은 “연구원들은 미래의 국가 산업에 기여한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소재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며 “양·음극재 사업을 2030년까지...
[천자 칼럼] 일본제철의 몰락 2020-02-10 18:08:35
남겼다. 1960년대 후반 한국 철강업계가 ‘제철보국(製鐵報國)’ 일념 하나로 맨땅에 섰을 때 기초부터 전수해 준 곳이 일본제철이었다. 브라질 철강사 우지미나스, 중국 바오우강철의 성장에도 도움을 줬다. 어떤 기업도 영원할 수 없음을 절감케 한다. 삼성전자라고 해서 한순간에 일본제철의 뒤를 밟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