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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종부세안은 조세체계 흔드는 입법" 2021-06-20 17:27:45
보궐선거의 참패 원인으로 부동산 정책 실패가 꼽히자 종부세 감세안을 당론으로 정한 것이다. 홍기용 인천대 경영학부 교수는 “매년 공시가격 발표 후 순위를 매겨 종부세를 부과하는 것은 세계적으로 찾아보기 힘든 과세 방식”이라며 “조세는 법률에 명확히 정의돼 있어야 한다는 조세법률주의에 어긋난다”고...
민주당 '상위 2%만 종부세'…유승민 "집값 못잡으면서…해괴한 세금" 2021-06-19 16:54:23
해괴한 세금을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그는 "세금은 법률로 세율을 정해야 하고, 이것이 헌법이 정한 조세법률주의"라며 "부동산 가격이 올라가든 내려가든 상관없이 상위 2%는 무조건 세금을 내라는 건 조세법률주의가 아니라 '조세 편가르기'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남녀 인구, 소와 말의 숫자 기록…통일신라때도 통계 작성 2021-06-07 09:03:28
오래된 기록인 통일신라시대의 민정문서를 보면 조세와 노동력 파악을 위해 서원경(지금의 청주지역) 4개 촌락의 노비를 포함한 남녀 인구수, 소·말의 숫자, 뽕나무 그루수 등이 자세히 적혀 있다고 합니다. 1239건의 국가승인통계오늘날에도 통계는 현상에 대한 이해와 국가 간 비교 등을 위해 국가 등 공신력 있는 곳에...
이석연 前 법제처장 "정부, '토지공개념' 법리 잘못 해석" 2021-06-06 13:24:55
조세법률주의’를 위반해 위헌이라고 피력했다. 헌법 59조에 따르면 조세의 세율은 법률로 정해야 한다. 그러나 이번 공시가격 상승은 국토교통부의 훈령에 의해 이뤄졌다. 이 변호사는 “훈령은 법제처 심사조차 받지 않는다”며 “적어도 시행령이나 시행규칙으로 세율을 변경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일명 “임대차...
[취재수첩] '2% 종부세 부과'는 조세원칙 파괴 발상 2021-05-31 17:13:54
못했다. 정부 관계자뿐 아니라 조세 전문가들도 비율 기준 과세에 대해 “전 세계 어디에도 없는 과세 방식”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먼저는 조세법률주의와 명확성의 원칙에 위배된다는 지적이다. 민주당 방안에 따르면 매년 4월 주택 공시가격이 확정되면 그때마다 시행령을 개정해 과세 기준일인...
1년새 공시가 수십~100% 넘게 올라…"숨만 쉬어도 보유세 더 낸다" 2021-05-10 17:20:36
의뢰해 분석한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으로 인해 내년에 집값이 5% 내려도 종부세는 증가한다. 홍기용 인천대 경영학부 교수는 “공시가격 인상과 공정시장가액비율 변동으로 세금을 더 걷는 행위는 ‘세금은 법률에 의해 결정돼야 한다’는 조세법률주의를 완전히 벗어나는 일”이라고 말했다....
[사설] 종부세 인하, 꼼수·편법 아닌 조세원칙 맞게 추진돼야 2021-04-20 17:55:05
민심 무마용 ‘땜질 처방’이 아니라 조세원칙에 맞게 정석대로 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해마다 과표(공시가격) 인상을 통한 행정편의적 증세 관행도 바로잡아야 한다. 정부가 지난해 종부세법 시행령을 개정해 시세반영률을 높이는 방식으로 세부담을 늘린 것은 헌법 제 59조에 명시된 ‘조세법률주의’에 위배될...
與 '상위 1~2%만 종부세' 주장에…"전세계 어디에도 없는 방식" 2021-04-20 14:07:06
각종 부작용을 야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조세의 불확실성을 높여 국민들의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홍기용 인천대 경영학부 교수는 "매년 집값 변동에 따라 내 순위가 어느정도인지, 1~2%에 포함되는지 등을 납세자가 바로 알수 없기 때문에 불확실성을 키우게 된다"며 "조세법률주의에 어긋날 뿐 아...
`공시가 폭등` 일파만파…세 부담 완화되나 2021-04-19 17:16:13
나아가 현실화율 제멋대로 하는 것은 조세법률주의 헌법 조항을 정면으로 위배하고 있는 탈법이자 위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지적해두고자 합니다.] 또 공동주택 공시가격 결정 권한을 지방자치단체로 이양해달라고도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정부가 공시가격 동결이나 지자체로 결정권한 이양 등을 받아들일 가능...
[사설] 논란 끊임없는 공시가…시·도 제도개선 요구 수용해야 2021-04-18 18:05:05
제도 개선안을 내놔야 한다. 아울러 조세 법률주의에 어긋나는 정부의 ‘월권 행정’도 차제에 재정비해야 한다. 시가의 90%까지 공시가에 반영하겠다는 계획과 과표 산정 때 공시가 반영비율인 ‘공정시장가액비율’ 인상 등 국회 ‘법률’에 의하지 않은 국민 세부담 증대안이 그런 사례다. 집값과 세부담 문제를 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