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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세 '상위 2%案' 폐지…과세기준 11억 2021-08-19 17:38:10
의원은 “원칙에 어긋나는 형태의 조세는 안 된다는 것이 우리의 주장이었다”며 “억 단위 사사오입이 안 되도록 관철했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이 막판 상위 2% 안을 철회한 것은 조세법률주의 위반과 사사오입 논란이 불거진 상황에서 야당의 반대를 무릅쓰고 강행 처리하는 데 부담을 느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
종부세 대상 18만명→9만명으로…공동명의는 혜택 없어 '역차별' 2021-08-19 17:32:54
통해 제시하는 형태였다. 하지만 조세법률주의에 어긋나고 예측 가능성을 낮춰 국민 불편을 초래한다는 비판이 일자 마지막 순간 이를 철회했다. 기재위 민주당 간사이자 조세소위원장인 김영진 의원은 소위 후 기자들과 만나 “급격하게 늘어난 전체 과세 대상자를 좀 줄이고, 세 부담을 완화하며 공정하게 부과한다는...
[단독] 여야, 종부세 기준 11억으로 합의…'상위 2%안' 폐기 2021-08-19 10:34:02
2%안의 조세법률주의 위반 가능성 등을 제기하며 현행 방식을 기본으로 공제액만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높이는 것이 타당하다고 봤다. 기재위 야당 간사인 류성걸 국민의힘 의원은 조세소위를 마친 뒤 “여당과 정부에서 찬성했던 내용을 전부 폐기하고 금액으로 조정하기로 했다”며 “국민의힘은 12억원을 주장했지만...
'상위 2% 종부세' 밀어붙이는 與 2021-08-18 17:53:53
조세소위에서 상위 2%안에 찬성하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했다. 반면 국민의힘 측은 상위 2%안의 조세법률주의 위반 가능성 등을 제기하며 현행 방식을 기본으로 공제액만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높이는 것이 타당하다고 본다.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은 “과세 대상을 비율로 정하는 나라는 세계 어디에도 없다”며 여당안을...
[단독] "종부세 상위 2%안이 가장 합리적"…與 정책위원 주장 2021-08-18 12:50:46
조세법률주의 위반이라는 주장에 대해 김 위원은 “현행처럼 매년 공시가격 공시를 통해 과세대상 여부가 결정되는 것보다 예측가능성이 높다”며 “소득세법상 금융투자소득 기본공제나 국세기본법상 국세환급가산금 등도 일정 판단기준을 법률에 정한 뒤 구체적 기준은 시행령에 규정하는 방식을 택했다”고 반박했다....
종부세법 진통...與 "상위 2%로" 野 "세계 어디에도 없어" 2021-08-17 17:43:43
"세계 어디에도 없다"며 조세법률주의에 위배될 수 있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상위 2%`로 하면 종부세 부과 대상이 되는 집값 기준선이 매년 바뀌게 돼 오히려 혼란을 불러올 수 있는 만큼 종부세 과세기준 9억원을 12억원으로 올리자는 입장입니다. 5천만원을 기준으로 `억 단위` 반올림 방식을 놓고도 논란이 이어지고...
서초구, 작년 재산세 절반 감면한다더니…사실상 무산 위기 2021-07-11 17:46:10
서초구가 조세법률주의를 위반했다며 대법원에 집행정지를 신청하고, 해당 조례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하며 서초구와 대립각을 세워왔다. 이후 올해 4·7 보궐선거에서 당선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취임하면서 서울시와 서초구의 주택 재산세 관련 소송이 막을 내릴 것이란 예상이 많았다. 조 구청장과 같은당(국민의힘)인 오...
홍남기 "서울·수도권 공공기관 이전부지에 주택 추가 공급 검토" 2021-06-30 18:00:04
있다"고 말했다. '2% 종부세 과세안이 조세법률주의에 어긋나는 것 아니냐'는 주장에 대해선 "다른 세법을 찾아보니 7~8가지에서 법이 기준을 제시하고 금액은 시행령에서 정하는 경우가 있었다"며 "법에 2% 기준을 명확히 한다면 크게 문제가 없겠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장규호의 논점과 관점] 세금 폭탄과 선거 패배 데자뷔 2021-06-29 17:39:15
2% 종부세 부과가) 조세법률주의 위반은 아니다”고 했다. 하지만 다시 불거진 여당 내 ‘부자 감세 반대’ 목소리가 내년 대선 때까지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끄는 게 사실이다. 이번엔 민심 제대로 읽을까14년 전 대선 결과도 그랬지만, 일단 국민 여론은 ‘세금 폭탄은 답이 아니다’에 기울어 있다. 지금도 부동산...
[데스크 칼럼] 머스그레이브도 한탄할 與 세제안 2021-06-27 17:08:04
있다. 조세 원칙에 반할 뿐 아니라 부수 목적인 부동산 시장 안정과도 거리가 먼 탓이다. “전 세계 어디에도 없는 방식”이란 비판이 잇따랐다. 상위 2% 안은 집값이 올라도, 내려도 내야 하는 ‘갈라치기 과세’란 점에서 공평성을 상실했다. 2% 공시가격은 수시로 바뀔 수 있어 명확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세법률주의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