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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소설가] 영화감독에서 전향한 프랑스 '늦깎이 작가'…장바티스트 앙드레아 2023-11-13 18:16:48
영화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였다. 영화제의 도시 칸에서 자라며, 자연스럽게 단편영화를 찍었다. 파리에서 대학을 다니며 정치학과 경제학을 공부했다. 대학 졸업 후 영화 ‘데드 엔드’로 각종 상을 받으며 영화감독으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영화보다 소설이란 매체가 자신을 더 매료시킨다는 것을 뒤늦게 깨...
이란 영화 거장 메흐르지 부부 흉기 피살 2023-10-15 19:36:12
테헤란에서 출생,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 1969년 '소'(The Cow)를 제작해 명성을 얻으며 이란 영화계의 '뉴웨이브'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의 작품 소는 1971년 베니스영화제에서 비평가상을 받았다. 1980년대 프랑스 파리에서 주로 활동하다 1990년대 이란으로 귀국해 작품활동을 이어갔다....
[이 아침의 소설가] 1년 글쓰기 총량 정해놔 "나는 월급사실주의 작가" 2023-10-02 18:23:28
1975년 서울에서 태어난 그는 연세대 도시공학과를 졸업한 뒤 신문기자로 일했다. 2011년 장편소설 으로 제16회 한겨레문학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이후 등을 써냈다. 미문(美文)과는 거리가 있지만 가독성 높은 문장력으로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탈조선’ 신드롬을 담은 소설 는 영화로도 제작됐다. 이 영화는 20...
멕시코시티서 한국영화주간…봉준호, 장준환 등 작품 상영 2023-09-23 06:27:27
감독들의 졸업작품을 포함해 10여편의 장·단편을 상영한다. '지리멸렬'(봉준호), '2001 이매진'(장준환), '창수의 취업시대'(김의석), '아워 바디'(한가람), '호모비디오쿠스'(변혁, 이재용) 등이 상영작에 포함됐다. 최근 주요 국제영화제에 초청받은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삭발머리에 토슈즈를 신은 '특별한 줄리엣' 2023-09-18 18:36:22
영화 ‘모어’는 지난해 대종상 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상을 받았다. 다양한 무대에서 춤실력을 뽐내왔지만 모지민에게 이번 공연은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정통 무용 공연에서 주역 무용수로 처음 서는 공연이어서다. 모지민은 “중학생 때부터 시작한 발레는 나의 영원한 꿈”이라며 “여러 무대에서 춤추면서도 제대로...
기선완 한국자살예방협회장 "정신과 치료 문턱 낮춰야 건강한 사회 될 수 있죠" 2023-09-13 19:03:33
것이다. 싱가포르에서 열린 정신건강영화제를 본 것이 계기였다. 그는 “시민들이 모여 워크숍, 토론을 하며 아주 자유롭고 활발한 문화 행사로 정신질환에 관해 논의하는 모습을 인상 깊게 봤다”며 “우리나라에서도 정신건강 문제를 문화예술 활동과 연결해 인식을 개선하고 정신건강을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고 싶다”고...
[이 아침의 영화감독] 힐링 영화 대표주자…日 오기가미 나오코 2023-08-29 18:39:50
1972년생인 오기가미는 일본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 미국으로 건너갔다. 서던캘리포니아대 대학원에서 영화를 공부한 뒤 광고회사에서 일하며 단편 영화들을 찍었다. 장편 데뷔작 ‘요시노 이발관’(2004)으로 베를린국제영화제 아동영화 부문 특별상을 받으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의 작품들은 낯선 세계를 방문한 이방인...
[이 아침의 영화감독] 그가 상상하면 영화가 된다…'천재 감독' 크리스토퍼 놀런 2023-08-15 18:43:57
더 열정을 갖고 활동했다. 졸업 후에는 카메라 기사로 일하면서 주말마다 틈틈이 각본을 쓰고, 영화를 찍었다. 그렇게 탄생한 게 첫 데뷔작 ‘미행’(1998)이다. 제작비가 6000달러밖에 안 되는 저예산 영화였지만, 큰 호응을 얻었다.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등에서 상을 받고, 북미에선 제작비의 8배에 달하는 수익을 냈다....
"불안의 뿌리엔 상실감…어두운 영화도 위로가 될 수 있죠" 2023-07-13 18:37:48
칸영화제에 초청된 이 작품은 세계 영화학교 학생들의 단편 작품을 소개하는 라시네프 부문 2위에 올랐다. ‘홀’을 연출한 황 감독은 “불안과 쓸쓸함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했다. 황 감독과 주연 정미 역의 임채영 배우(왼쪽)를 만났다. ○“불편한 영화로 어두운 감정 위로”황 감독에게 영화란 ‘불안’에서 시작된...
칸 황금종려상에 트리에 감독…여성으로는 역대 세번째 수상 2023-05-28 17:59:05
제76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아나토미 오브 어 폴’을 연출한 프랑스 여성 감독 쥐스틴 트리에가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한국은 경쟁 부문에서는 초청받지 못했지만, 황혜인 감독이 학생 영화 부문인 ‘라시네프(시네파운데이션)’에서 단편 영화 ‘홀’로 2등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7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