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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욕구 파악해야 협상 술술 풀린다 2019-10-03 14:22:47
아저씨, 사이다 한 병 주세요” 청년이 땀을 뻘뻘 흘리며 가게에 들어오면서 말한다. 하지만 사이다가 떨어지고 없다. 사이다 달라는 말은 그 청년의 요구 또는 주장이다. 가게 주인이 요구에만 초점을 맞춘다면 “사이다 떨어졌어요”라고 답할 것이다. 하지만 욕구에 초점을 맞춘다면 “사이다는...
대만 '독립운동 대부' 스밍 별세…차이잉원 공개 추모 2019-09-22 14:25:30
온 마음을 바쳐 대만이 어떻게 스스로 주인이 될 수 있는지만을 고민한 사람이었다며, 많은 사람의 희생과 노력을 거쳐 이뤄낸 오늘날의 대만의 독립과 자주를 소중히 여겨 반드시 지켜내자고 말했다. 1918년생인 스밍의 본명은 스차오후이(施朝暉)로 평생을 대만 독립을 위해 헌신해 '대만 오지상(아저씨)'이라...
'타인은 지옥이다' 이동욱, 임시완 쥐락펴락…차원이 다른 역대급 살인마의 행보 2019-09-22 09:27:01
아저씨 진짜 죽이고 싶었죠?”, “자기는 자신이 여기에 안 어울린다고 생각하죠? 나는 이 사람들하고 다르다. 그런데 사실은 불안하죠? 이 사람들처럼 되면 어떡하지”라고 말하며 윤종우 내면의 분노와 불안함을 꿰뚫어 보는 듯한 말로 그를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서문조는 고시원 주인 엄복순(이정은...
'타인은 지옥이다' 주변까지 잠식해온 공포, 임시완 여자친구 구할까? 2019-09-22 08:00:00
그 아저씨 진짜 죽이고 싶었죠”라며 종우의 말문을 막았다. 이어 “이 사람들처럼 되면 어떡하지? 아니면 여기 사는 것만으로도 벌써 이 사람들처럼 되는 거 아니야?”라며 종우의 불안을 직시한 서문조. 종우는 그대로 굳어버리고 말았다. 한편, 종우로부터 실종된 303호 전 주인의 수첩을 받은...
한 주 빠른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의 '추석 특집 2019-09-07 08:22:01
달리는 댓글을 보며 감동했고, 특히 “이 아저씨 가만히 있어도 웃긴다”는 글에 감사의 대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컴퓨터가 서툰 최양락은 엉성한 독수라 타법으로 작성해 폭소케 했다. 레전드 영상 리뷰를 살펴보던 중 댓글에 적혀 있는 충청도 유머를 발견한 세 사람은 이를 실감 나게 살리고자 애를 썼지만 ...
`타인은 지옥이다` 임시완, 완벽 싱크로율…첫방 시청률 3.8% 2019-09-01 10:21:42
종우부터 고시원 주인 엄복순(이정은), 310호 조폭 아저씨 안희중(현봉식), 기괴한 웃음소리의 말더듬이 306호 변득종(박종환), 이유 없이 불쾌한 시선을 보내는 홍남복(이중옥), 기묘한 302호 남자 유기혁(이현욱)까지 모든 캐릭터가 원작 모습 그대로 구현됐다. 지저분하고 작은 프라이버시조차 챙기기 어려운 고시원...
임시완, '타인은 지옥이다' 첫 방송 앞두고 센스만점 본방 독려 2019-08-31 17:02:19
키를 건넬 고시원 주인 엄복순(이정은)부터 단정하지만 서늘한 얼굴이 왜인지 보는 이를 몸서리치게 만드는 302호 유기혁(이현욱), 기괴한 웃음소리와 심하게 더듬는 말로 신경을 거스르는 306호 변득종(박종환) 등이 출연할 예정 또 늘어진 러닝셔츠 차림으로 불쾌한 시선을 던지는 313호 홍남복(이중옥)과 한쪽 뺨에 난...
'타인은 지옥이다', 몰입도 최강 5분 하이라이트 전격 공개…궁금증 #3 2019-08-30 13:14:00
영상 말미, 소정화에게 “다른 아저씨 실종 신고는 없었어요?”라고 물어보는 종우의 목소리에 짙게 깔린 의심처럼 가려진 진실은 따로 있는 것일까. #3. 아무도 살지 않는 4층, 그곳에 숨겨진 비밀은? 수상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고시원에는 종우에게 허락되지 않은 공간이 있다. “지금은 아무도 살지...
[한경에세이] 고양이 가족 2019-07-31 17:53:39
아저씨가 길 잃은 고양이를 학교 정문 경비실에서 키우면서부터다. 고양이 가족은 경비아저씨와 동고동락하면서 사람을 잘 따르게 됐다. 올초에는 ‘세종대 명예 경비원’이라는 별칭도 붙여줬다.학생들은 고양이 가족을 돌보기 위해 자발적으로 동호회를 만들고 크라우드 펀딩도 했다. 동호회 학생들은 고양이...
[신간] 퍼펙트 마더·은하식당의 밤 2019-07-25 11:17:29
술집 아가씨, 예기치 못한 임신에 불안한 여성 등이 주인공으로 나온다. 이들에게 '마법의 주문'을 건네는 상대는 모두 특이한 이력을 지닌 '아저씨'들이다. 다양성을 인정하는 동시에 차이도 함께 인식하고 삶을 따뜻한 화해로 이끄는 작가의 시선이 성숙하다. 이영미 옮김. 해냄. 264쪽. 1만3천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