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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 대통령 "러 전술핵무기 수십개 국내 배치" 2024-04-25 21:05:55
비난해 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이 유럽에 배치한 핵탄두 수를 정확히 집계했다면서 "200개 이상의 군수품(미사일과 폭탄)이 유럽의 공군 기지에 배치돼 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과 관련해서는 우크라이나 분쟁이 벨라루스에 실질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면서 "미국은...
벨라루스, "리투아니아가 드론 공격" 주장 2024-04-25 20:41:47
받았으나 저지했다고 25일(현지시간) 주장했다. 이반 테르텔 벨라루스 국가안보위원장은 이날 "최근 다른 법 집행기관과 협력해 리투아니아 영토에서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와 교외의 목표물을 향해 날아온 전투용 드론의 공격을 막았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리아노보...
"前연인 에세이 출판 금지" 백윤식, 2심도 일부 승소 2024-04-25 20:40:13
주장은 이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5월 1심은 "사생활 내용을 삭제하지 않고는 발행·출판·인쇄·복제·판매·배포·광고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며 책 내용 중 직접적·구체적 성관계 표현과 백씨의 건강 정보, 가족 내 갈등 상황 등을 삭제하라고 판결했다. 특히 표현이나 출판의 가치가 원고의 명예나...
마크롱 "유럽, 불멸 아니다…美에 안보 의존 말아야" 2024-04-25 20:23:33
탈피해 유럽의 자구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그는 "유럽은 미국의 속국이 절대로 아니며 세계의 다른 지역 모두와 어떻게 대화할지 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며 "신뢰할 만한 유럽 방위라는 전략적 개념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에도 유럽이 미국의 '추종자나 속국'이 아니라는...
"대한민국 의료 난도질 당해"…서울대병원 교수의 '자필 대자보' 2024-04-25 19:55:13
(의료) 수가로 환자는 5분 진료만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런 의료현장의 목소리는 묵살하고 2000(명)이라는 숫자에 목맨 (의대) 증원은 의료재정을 더욱 고갈시키고 각종 불필요한 진료로 환자들은 제물이 될 것"이라며 "대학병원에는 아무도 남으려 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지지율 선두' 英노동당 "집권시 철도 다시 국영화" 2024-04-25 19:18:13
설립해 민간 철도업체들과의 계약을 통합 관리하는 정책을 발표했으나 본격 운영은 지연돼 왔다. 보수당 정부와 민간 업체들은 국영화는 비용 증가로 오히려 요금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반대한다. 철도업계는 민영화 이후인 1990년대 중반부터 2019년 사이 철도 여객 수가 두 배로 증가한 점이 민영화의 효율성을 보여준다고...
"부르키나파소 정부군, 어린이 포함 주민 223명 학살" 2024-04-25 19:05:40
해 어린이를 포함한 주민 223명을 학살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는 25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부르키나파소 정부군이 지난 2월 25일 북부 논딘과 소로 마을에서 최소 56명의 어린이를 포함해 223명의 민간인을 즉결 처형했다고 밝혔다. HRW는 "2015년 이후 군이 저지른 최악의 학살 중...
교황 "협상 통한 평화가 끝없는 전쟁보다 낫다" 2024-04-25 18:58:14
전해 듣는다며 "(상황이) 매우 어렵다. 식량이 들어오지만 그들(가자지구 주민)은 그걸 얻기 위해 싸워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평화 협상을 도울 수 있느냐는 오도넬 앵커의 질문에 "기도할 수 있다"고 답한 뒤 "기도합니다. 기도를 많이 합니다"라고 말했다. 또 2년을 넘긴 러시아·우크라이나...
스위스 정부, UBS에 27조 확충 주문…'잘못된 해법' 반발 2024-04-25 18:50:18
UBS가 추가 자본을 마련해 두고 해외 사업망에서 빚어질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는 게 연방정부의 판단이다. UBS는 반발하고 있다. 콤 켈러허 UBS 이사회 의장은 전날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연례 총회에서 "연방정부가 주문한 추가 자본 요건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한다"며 "잘못된 해법을 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 Z세대 36% "'유대인에 역사적 책임' 동의 못해" 2024-04-25 18:42:15
못해" 극우정당 지지율 2년새 배로 급증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Z세대'에 속하는 독일의 10∼20대 3명 중 1명은 유대인에 대한 독일의 역사적 책임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25일(현지시간) 디벨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몬 슈네처 등 청년연구자 3명이 전국 14∼29세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