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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삐 풀린 세계 정부 부채 증가 우려…선거용 돈풀기 가능성도 2024-01-09 12:06:40
및 재정준칙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IIF는 "향후 선거 결과 포퓰리즘 정책으로 이어질 경우 정부 부채가 더 늘어나고 재정준칙은 약해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정부 지출 급증으로 이자 지급 부담이 심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bs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사설] 美 경제학회 "재정 개혁 않으면 인플레 재발", 韓에도 주는 경고 2024-01-08 17:51:48
재정준칙마저 통과시키지 못하는 게 정략에 매몰된 한심한 우리 국회의 자화상이다. ‘기축통화국이라는 점을 과신하다가는 신용등급이 추락할 것’이라는 지적도 마찬가지. 신뢰도가 달러 발끝에도 못 미치는 변방통화국임에도 우리 정치판에선 ‘나랏돈으로 선심쓰기’가 대유행이다. 거대 야당은 예산심의권마저 악용해...
[시사이슈 찬반토론] 정부가 사립대 입시까지 감놔라 배놔라, 바뀔 때 됐나 2024-01-08 10:00:04
준칙은 대학 스스로 잘 지키게 하면 된다. 만약 편법적 우대나 입시 관리에 문제가 있다면 교육부가 감사 등으로 바로잡으면 된다. 정부는 시시콜콜 과목의 난이도까지 간섭할 게 아니라 입시의 공정 관리에 주력해야 한다.[반대] 대학 공공성 감안해 정부 감독 필요…부정 개입 소지 있고 입시 관리 역량 미흡대한민국에서...
경쟁국 세제, '증세'에서 '감세'로… 금투제 폐지, 증시 부양과 저성장 극복 효과↑[한상춘의 지금세계는] 2024-01-08 08:09:30
- 재정준칙, GDP 대비 재정 적자 3 이내 관리 - 재닛 옐런, 美 경제 연착륙되는 것으로 평가 Q. 갑진년 새해부터 토마 피케티와 앵거스 디턴 간의 논쟁이 재현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먼저 그 유명한 두 학자의 주장부터 알고 가지요. - 경제학이 추구하는 2가지 대원칙 - 1. 효율성(성장) + 2. 공정성(분배) - 선순환...
초불확실성 시대에 취약한 한국경제…해법은?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4-01-08 08:01:49
반면 지출은 하방 경직성에다 재정준칙은 ‘거대 야당’이라는 입법적 한계에 부딪쳐 도입이 지연되면서 세수 감소 폭 이상으로 감축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경상수지도 흑자규모가 갈수록 줄어들면서 조만간 적자로 돌아서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질적인 면에서도 상품수지는 ‘수출 증가’보다 ‘수입...
작년 침체 예측했던 美학자들 '자성'…"기존모형 따른 게 실수" 2024-01-08 07:52:31
유명한 '테일러 준칙'을 만든 학자로 유명하다. 그는 2022년 연준이 인플레이션 상승에 늦게 대응했다고 강도 높게 비판한 바 있다. 인플레이션과 관련한 기존 경제모형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연준 부의장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던 재니스 에벌리 노스웨스턴대 교수는 매우 드물게 발생하는 팬데믹...
"두 개의 전쟁에 세계경제 삼극화…중장기적으로 달러지위 약화" 2024-01-07 18:28:52
내놨다. ‘테일러 준칙’에 근거해 각국의 사정에 맞는 물가 목표치를 세워야 한다는 논리다. 테일러 교수는 중앙은행이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에 맞춰 금리를 조정해야 한다는 테일러 준칙의 창시자다. 커지는 상업용 부동산 리스크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멤버 중에선 로리 로건 미국 댈러스연방은행 총재가...
"美, 재정감축 안하면 인플레 재발" 2024-01-07 18:28:02
세계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준거를 마련한 ‘테일러 준칙’ 창시자인 존 테일러 스탠퍼드대 교수는 “미국 중앙은행(Fed)은 물가 상승률 목표 2%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매년 1월 초 미국 내 도시를 바꿔가며 열리는 ASSA는 전 세계 경제학자가 참석하는 경제학계 최대 행사다. 샌안토니오=박신영/정인설 특파...
펀드·ELS 등 원금 손실형 상품…판매사가 자체 위험등급 매긴다 2024-01-07 18:08:24
이 준칙은 은행과 증권사 등이 판매하는 투자상품마다 기초자산 변동성, 최대 원금 손실 가능성, 환매 용이성, 상품 구조 복잡성 등을 자체적으로 따져 위험등급을 정해 알리라는 게 골자다. ELS를 비롯해 펀드·파생결합증권(DLS)·변액보험·채권 등 사실상 모든 투자성 금융상품에 적용된다. 이 준칙은 원래 2019년...
"수요 붕괴가 금리 인하 유도 가능성…지정학 최대 위험" [미국경제학회 2024] 2024-01-07 14:59:44
준칙을 준수하고 있지 않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테일러 준칙대로라면 Fed는 계속해서 물가상승률 목표 2%에 도달할 때까지 꾸준히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해야 한다. 그는 Fed의 통화 정책에서 가장 큰 리스크는 “물가상승률 2% 목표치에 도달하는 노력을 계속하지 않는 것”이라고 답했다.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섣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