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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포퓰리즘 탈피의 고통 보여주는 아르헨티나 2024-04-24 17:56:55
△공공사업 90% 중단 △지방정부 이전지출 75% 감축 △대중교통과 휘발유 보조금 삭감 등 고강도 개혁을 단행했다. 수백 개 공산품의 가격 상한제 폐지와 수출 경쟁력 회복을 위한 페소화 평가절하 등 친기업 정책도 함께 추진했다. 밀레이 대통령은 “올 들어 매달 재정 흑자를 기록하는 등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밀레이 '전기톱 개혁' 통했나…아르헨, 16년 만에 재정흑자 2024-04-23 18:11:17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연방정부가 지방정부에 대한 이전지출을 4분의 3 수준으로 줄이고, 공공사업의 약 90%를 중단하는 ‘극약 처방’을 단행한 결과다. 자유주의 경제학자 출신인 밀레이 대통령은 “인플레이션은 강도와 같고, 재정적자는 인플레이션의 원인”이라며 강력한 긴축 정책을 고수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사이슈 찬반토론] "바람 값 내놔라" 지자체 이익공유 요구, 타당한가 2024-04-22 10:00:02
최근 들어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바람 값, 햇빛 값을 요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풍력과 태양 에너지는 공공자원이라는 관점에서 신재생에너지 사업자의 이익을 강제로 공유하자는 것이다. 풍력발전이나 태양광발전소는 정부와 지자체의 인허가를 거친 사업인데 ‘공공발전 기금’을 추가로 내놓으라는 것이다....
[단독] 고물가에 냉방비 폭탄 덮칠라…정부, 전기·교통요금 억제 총력전 2024-04-21 18:58:28
등 수도권 지하철 요금 인상 시기를 최대한 늦추겠다는 계획이다. 당초 서울시는 지하철 기본요금을 오는 7월부터 1400원에서 1550원으로 150원 올릴 계획이었다. 서울 지하철 요금이 인상되면 이에 연계되는 인천과 경기 및 코레일(국철) 요금도 올라간다. 다만 각 지방자치단체의 인상 절차를 감안할 때 현실적으로 7월...
[단독] 1년 만에 또…내달부터 가스요금 10% 안팎 오른다 2024-04-21 18:29:32
등 수도권 지하철 요금 인상 시기를 최대한 늦추겠다는 계획이다. 당초 서울시는 지하철 기본요금을 오는 7월부터 1400원에서 1550원으로 150원 올릴 계획이었다. 서울 지하철 요금이 인상되면 이에 연계되는 인천과 경기 및 코레일(국철) 요금도 올라간다. 다만 각 지방자치단체의 인상 절차를 감안할 때 현실적으로 7월...
"여기마저 문 닫으면 갈 곳이 없네요"…폐업 소식에 '한숨' [이슈+] 2024-04-16 19:52:01
공공 에너지 요금 인상 등이 겹치면서 생활시설 영업장의 폐업이 가속화됐다는 것.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목욕장업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폐업이 폭증한 반면 개업을 하기엔 초기 자본금과 유지비가 많이 드는 데다 수요도 감소했다"며 "아직 목욕탕을 운영하시는 업주 중에서도 폐업을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고...
'봉이김선달' 지자체…제주 바람값·신안 햇빛연금 징수 2024-04-14 18:12:45
강원특별법에 ‘육상·해상 풍력자원을 공공기금화한다’는 내용을 담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산업부는 재생에너지 확산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며 반대하지만 강원도는 22대 국회에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라북도 역시 지난해 말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공공의 자원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조항을 담...
[커버스토리] '그림자 세금' 부담금, 얼마나 문제길래… 2024-04-08 10:01:01
각 정부부처 시행규칙과 고시, 지방자치단체 조례 등에서 정하고 있습니다. 지나치게 높은 요율을 둘러싼 논란이 자꾸 벌어지는 것도 이 때문이지요. 애초 징수 목적과 다른 사업에 사용하는 부담금도 있어요. 전기요금에 3.7%씩 더 붙여 거두는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금은 원래 취약계층 지원이나 전력산업 연구개발 같은...
"물가 정점"이라는데…상승 요인 줄줄이 대기 2024-04-02 18:30:23
전체 458개 품목 중 휘발유는 전세, 월세, 휴대폰 요금에 이어 네 번째로 가중치가 크다. 경유는 일곱 번째다. 환율도 핵심 변수다. 환율이 오르면 수입물가가 높아져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된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원70전 오른 달러당 1352원10전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환율...
[밀레이 100일] 아르헨, 일방적 개혁 추진에 갈길 먼 경제난 극복…갈등 심화 2024-03-18 10:00:02
줄어든 상황에서 공공요금은 되레 줄줄이 인상됐다는 게 그 배경인데, 이는 "서민에게만 고통 분담을 강요한다"는 집회 참가자들의 불만과도 맞닿아 있다. 여소야대로 꾸려진 의회 역시 밀레이 정부를 돕기보다 반기를 들고 나섰다. 밀레이 정부의 각종 개혁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라는 취지에도 불구하고 의회와 협의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