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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채권단 동의율 96.1%로 워크아웃 개시 2024-01-12 06:44:03
태영건설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이 채권단 96.1% 동의율로 개시됐다. 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채권단 동의율 96.1%로 워크아웃을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제1차 채권자협의회 안건에 대한 결의서를 전날 자정까지 접수했다. 워크아웃 개시를 포함해 모든 안건이 결의되면서...
태영건설 PF 사업장 60곳…대규모 정리 불가피 2024-01-11 20:11:42
처분을 두고는 채권단 내 이견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 사업장을 경·공매로 처분할 경우 후순위 채권자는 매각대금을 받지 못할 확률이 커지기 때문이다. 아울러 공사가 일부 진척됐지만 분양률이 낮은 회색지대에 위치한 사업장 처리를 두고도 채권단과 금융당국 논의가 집중될 것으로 금융권은 전망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태영건설 PF 사업장 중 사업성 부족한 곳 정리 수순 밟을 듯 2024-01-11 19:39:25
사업장에 대해 경·공매를 진행할 경우 채권단 내 순위별 셈법이 달라져 이견이 생길 가능성이 제기된다. 후순위 채권자로 갈수록 매각대금을 받지 못할 확률이 상승해 선순위 채권자는 경·공매를, 후순위 채권자는 만기연장을 각각 주장하면서 채권자들 의견을 모으기 쉽지 않을 수 있어서다. 아울러 공사가 일부 진척됐...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채권단 75% 이상 동의 2024-01-11 19:05:21
개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채권단은 최대 4개월간 채권 행사를 유예하고, 이 기간 회계법인을 선정해 자산부채 실사를 진행한다. 태영건설은 조직 및 인원 구조조정과 재무구조 개선·비용절감안을 주채권은행에 제출해야 한다. 주채권은행은 자금 지원과 채권 재조정 등을 포함한 경영정상화 방안(기업개선계획)을...
태영건설 '급한 불' 5천억원…추가 채무 발견 시 '험로' 불가피 2024-01-11 18:50:21
과제를 떠안고 있다. 채권단과 금융당국은 태영건설이 이 자금을 기존 자구안으로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지만, 예상치 못한 돌발 자금 수요가 발생할 경우 워크아웃 진행을 둘러싼 위기감이 재고조될 수 있다. 11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로 채권금융회사들의 채권 행사는...
중소건설사·PF사업장으로 옮겨간 시선…“선별적 지원 필요” 2024-01-11 18:50:19
동시에 은행권을 비롯한 채권단은 태영건설에 대한 채무상환을 최장 4개월까지 유예합니다. 이렇게 되면 태영건설로서는 당장의 유동성 위기에서 한숨 돌릴 수 있게 되지만, 정상화에 이르기까지는 과정이 험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영그룹이 약속한 자구계획 중 하나라도 지켜지지 않거나, △실사 과정에서 대규모...
급한불 껐지만…태영 워크아웃에도 'PF 부실 폭탄' 위기감 여전 2024-01-11 18:48:53
보증채무가 있다고 채권단에 밝혔으며, 이 가운데 2조5천259억원을 부실 가능성이 큰 우발채무로 분류했다. 문제는 PF 채무가 태영건설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건설사들은 부동산 경기가 좋을 때 사업성을 담보로 자본을 조달하는 PF를 적극적으로 활용했으며, 이 때문에 2020년 말 92조5천억원이었던 부동산 PF...
'워크아웃 개시' 태영건설…사업장 정리·구조조정 등 과제 산적 2024-01-11 18:48:33
"채권단과 실사 결과를 토대로 합의할 내용"이라고 말했다. 혹독한 과정을 거쳐 워크아웃 졸업에 성공해도 다시 워크아웃을 신청하며 '재수'를 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점도 부담이다. 쌍용건설이 2004년 워크아웃 졸업 뒤 2013년 다시 워크아웃을 신청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금융적 관점으로...
우여곡절 끝 워크아웃 개시…'꼭 살려내겠다' 태영 자구책 2024-01-11 18:48:10
깔려 있다. 채권단 역시 전날 회의를 연 뒤 "자구계획이 계획대로 이행된다면 워크아웃 개시와 이후 실사 및 기업개선계획 수립 작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채권단도 언급했듯 계열사를 매각하는 방안이 자구계획에 포함된 만큼 매각이 지연되면 자금이 제때...
"경영 실패한 태영, 사재출연 당연" vs "누가 워크아웃 신청하겠나" 2024-01-11 18:46:49
신규 자금을 더 투입한다. 채권단은 기업에 고통 분담을 요구한다. 태영그룹이 알짜 자산인 에코비트 등 자회사를 팔거나 담보로 맡기고, 지주사인 티와이홀딩스와 계열사 SBS 지분까지 활용하겠다고 공언한 배경이다. 태영건설이 법정관리를 선택했다면 어떨까. 작년 말 기준 자산이 2조7450억원인 태영건설은 보증채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