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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美합참의장, 아프간 혼란 바이든 정부 직격…"철수결정 늦어" 2024-03-20 07:19:30
전 합참의장·메켄지 전 중부사령관 미 하원 청문회 증언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마크 밀리 전 미군 합참의장이 19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철군 과정에서 발생한 혼란과 관련해 바이든 행정부를 직격했다. 밀리 전 의장은 이날 공화당이 주도하는 하원 외교위 청문회에서 "(민간인 대피) 결정이 너무 늦게...
트럼프 경제책사 나바로, 1·6사태 관련 의회 소환 거부로 수감 2024-03-20 06:06:20
국장이 1·6 의회 난입 사태에 대한 의회 청문회 소환을 거부한 것과 관련, 의회모독죄로 수감됐다. 전임 트럼프 행정부에서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 국장을 지냈던 나바로는 19일(현지시간) 마이애미의 연방 교도소에 출두해 4개월간의 수감 생활을 시작했다고 AP통신 등 미국 언론이 전했다. 나바로 전 국장은 1·6...
내일 2분기 전기요금 발표…동결 유력 2024-03-20 06:01:01
한전의 정상화를 위해 정부가 올해 하반기 물가 상황 등을 따져 전기요금의 추가 인상을 신중히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지난 1월 인사청문회 당시 "적절한 시기가 되면 국민 부담, 환율, 국제 에너지 가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계별로 요금을 조정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고...
"채상병, 절대 잊지 않겠다"면서…이름 두 번 틀린 류삼영 2024-03-18 08:13:19
나서서인지 자신의 정치 입문 계기를 거짓으로 날조하려던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들 정도"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분이 자칫 국회의원이라도 된다면 지난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 당시 이 모 교수를 '이모'라 주장했던 제2의 김남국 의원과 다를 바 없을 것 같다"며 "이름도 잘 알지 못하는 사건을...
[월요전망대] '엔데믹'에 작년 결혼 건수 일시 반등했을까 2024-03-17 17:56:52
상원 청문회에서 “인플레이션 목표 수준(2%)으로 지속 가능하게 움직인다는 더 큰 확신을 얻기 전까지 금리 인하는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같은 날 영국 중앙은행(BOE)도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현재 연 5.25%인 기준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19일엔 일본은행(BOJ)이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2016년부터...
트럼프 수사 조지아 특검, 상관인 검사장과의 불륜 논란 속 사퇴(종합) 2024-03-16 04:56:16
윌리스 검사장과 웨이드 특검은 지난달 청문회에서 자신들이 "로맨틱한 관계"를 유지해왔다고 인정하면서도 그 관계로부터 부당한 이득을 주고받은 바 없다고 주장했다. 결국 사건을 가장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수사검사가 사퇴함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공소 유지에 일정한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트럼프...
美법원, 트럼프 기소 검사장에 "사건 손떼든지 특검 해임하라" 2024-03-15 23:17:40
윌리스 검사장과 웨이드 특검은 지난달 청문회에서 자신들이 "로맨틱한 관계"를 유지해왔다고 인정하면서도 그 관계로부터 부당한 이득을 주고받은 바 없다고 주장했다. 결국 윌리스 검사장이 스스로 트럼프 사건에서 손을 떼는 쪽을 택하든, 특검 해임을 택하든 수사팀의 중대 변화가 불가피하기에, 트럼프 전 대통령에...
美의원 "남미서 처음 중국이 통제하는 페루 심해항구 11월 가동" 2024-03-15 05:01:07
및 남부군사령부에 대한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중국이 페루에 심해 항구를 만들고 있으며, 11월에 문을 열 예정"이라며 "중국이 통제하는 남미의 첫 항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히로노 의원은 "이는 중국이 라틴 아메리카에서 경제적 연계를 활용해 영향력을 늘려나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라고...
美 "올해말 바누아투에 대사관 개설"…태평양 도서국 공략 박차 2024-03-15 02:19:12
외교위 청문회에 출석해 "미국은 태평양 국가이며 태평양 도서국과 오랜 역사·문화적인 관계를 공유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태평양 도서국은 기후변화와 경제적 충격 등 안보와 번영에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이는 이들 국가를 중국의 영향력에 더 취약하게 만들고 있다"라면서 "중국은 외교 지원,...
틱톡이 금지법 표적된 이유는…"'中공산당과 연관' 불신 못벗어" 2024-03-14 17:42:20
틱톡에 대한 불신은 지난 1월 31일 청문회 때 단적으로 드러났다. 당시 싱가포르 화교 출신 추쇼우즈 틱톡 최고경영자(CEO)의 거듭된 부인에도 톰 코튼 상원의원은 중국 공산당에 신세를 진 중국 시민권자인지를 계속 캐물었다. 미·중 양국 간 긴장과 갈등이 갈수록 커지면서 틱톡과 같은 중국의 기술기업과 민간 기업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