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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사과, 작년보다 26% 비싸졌는데 22% 많이 팔려…왜? 2024-04-12 15:28:52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은 대형마트 위주로 이뤄졌다. 유통구조가 제각각인 전통시장엔 이 같은 일률적인 지원이 어려워서다. 전통시장에선 대신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등 ‘선 구매 후 할인’ 행사가 진행됐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체감물가는 대형마트가 더 낮았다는 분석이다. 사과 가격이 치솟으면서 논란이 되자 오히려...
정부 "농수산물 담합·불공정 유통개선방안 마련할 것" 2024-04-12 09:58:20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월(3.2%)보다 높은 3.5%를 기록하는 등 월별로 굴곡있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국제유가 상승, 일부 농산물 가격 강세 등 불안요인이 지속되는 만큼 경각심을 갖고 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지난주부터 직수입 과일을 전국 1만2천여 골목상권에...
기재차관 "농수산물 담합·불공정 유통개선방안 마련할 것" 2024-04-12 09:14:15
겸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김 차관은 "지난주부터 직수입 과일을 전국 1만2천여 골목상권에 공급하고 이번주 16개 전통시장에 농산물 납품단가를 지원하고 있다"며 "전통시장 '농할상품권'도 4월에 총 400억원 규모로 발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배추는 가락시장 하루평균...
한총리 "민의 겸허히 받들어…경제·개혁 매진하겠다" 2024-04-11 09:37:32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께서 느끼시는 체감 경기는 여전히 어려워, 정부는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국민께서 변화를 조속히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 총리는 "국민의 입장에서는 정부 부처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정부의 모든 부처는 하나의 팀이 되어 물가 등 당면한 민생 문제 해결과 국정과제...
외식물가 상승에 집밥 인기…과일 잘 팔려 2024-04-11 07:16:02
물가가 고공행진 하면서 집밥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11일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농축수산을 포함한 신선식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늘었다. 신선식품 매출 증가율은 1분기 이마트(할인점) 전체(0.5%)의 12배로 월등히 높다. 롯데마트와 홈플러스(온라인 기준) 신선식품 매출도 각각...
'고물가에 집밥 선호'…대형마트서 신선식품 잘 팔린다 2024-04-11 06:31:01
적용으로 체감 가격이 낮아진 오렌지, 바나나가 인기를 끌며 전체 과일 매출을 견인했다. 홈플러스에서도 망고(102%), 오렌지(58%), 바나나(27%)가 나란히 매출 상위권을 차지했다. 업체들은 신선식품 부문의 이러한 호실적을 외식 물가 상승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분석한다. 끊임없이 오르는 외식 물가 탓에 상대적으로...
반도체 착시?…국민 경제심리 32개월만 최고 2024-04-10 07:51:40
각각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같은 달 경상수지는 68억6천만달러 흑자로, 지난해 5월 이후 10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다만, 뉴스심리지수가 일반 국민의 체감 경기와는 동떨어진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1%로 두 달째 3%대를 기록한 가운데, 고질적인 내수 부진도 지속되고...
한은 "총선 직전 경제심리 32개월 만에 최고" 2024-04-10 06:20:00
이어갔다. 다만, 뉴스심리지수가 일반 국민의 체감 경기와는 동떨어진 것 아니냐는 지적도 일각에서 제기된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1%로 두 달째 3%대를 기록한 가운데 고질적인 내수 부진도 지속되고 있는 만큼 반도체 활황에 따른 일종의 착시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앞서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 ...
농산물 가격 한 달 새 25% 하락…정부 '물가대책' 통했나 2024-04-08 15:19:06
할인(30%) 등에 2043억원을 투입했다. 정부의 납품 단가·할인 쿠폰 지원은 하나로마트는 물론 대형마트도 똑같이 적용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일 국무회의에서 "정부는 장바구니 물가가 안정되고 이를 국민들이 체감하실 수 있을 때까지,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 자금을 무제한, 무기한으로 투입하고, 지원대상을...
"밤 10시부터 돈 더 내세요"…'서민 음식' 즐기던 日 '충격' 2024-04-08 09:52:21
스키야가 처음이다. 일본에서는 서민 물가 상승 체감을 측정하는 대표적인 음식이 규동이기 때문에 이번 제도가 현지인들에게 주는 충격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의 의견은 엇갈렸다. 나리타 료지 식당 경영 컨설턴트는 "규동 판매점의 경우 패밀리 레스토랑과 비교하면 심야 이용률이 높다"며 "규동 체인이 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