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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닮은 '박서보 판화'…왜 시작가는 3배 차이날까 2023-02-27 19:08:08
펼친 끝에 2200만원에 낙찰됐다. 작품 최고 추정가(3000만원)에는 못 미쳤지만, 시작가보다 1.5배 높은 가격에 팔렸다. 이 작품은 박서보가 1994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LA)의 렘바 갤러리 판화공방에 가서 만든 ‘믹소그라피아’ 작품이다. 믹소그라피아는 종이나 동판을 이용해 부조와 같은 작품을 제작하는...
아이폰 포장도 안 뜯고 모셔놨더니…'77만원→8200만원' 대박 2023-02-21 11:07:53
출연하기도 했다. 당시 책정된 추정가는 5000달러(약 648만원)였다. 그린은 이후 아이폰을 몇 년 더 보관하기로 결심했다. 그러다 지난해 10월 한 경매에서 같은 제품이 비싸게 팔렸다는 소식을 들었고, 사업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경매에 참여했다고 알려졌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가장 오래된 히브리어 성경책, 역대 최고가 고문서 기록깨나 2023-02-16 07:07:57
기록깨나 소더비, '코덱스 사순' 추정가 최고 645억원 제시…美헌법 낙찰가 깰듯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가장 오래된 히브리어 성경책 중 하나가 올해 봄 경매에 등장해 역대 최고가 고문서 낙찰 기록을 깰지 주목된다. 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소더비는 오는...
경기침체 '정면돌파'…희귀작 들고 돌아온 서울옥션 2023-02-15 15:20:48
많지만 실물이 공개된 적은 별로 없었다. 추정가는 9억~12억원으로 책정됐다. 조선시대 후기 화가인 불염재 김희겸의 1748년 작품 ‘석천한유도’도 가치가 높고 희귀한 작품이다. 김희겸은 그림 그리는 일을 전담하던 관청인 도화서에 소속돼있던 화원(畵員·직업 화가)이었다. 김희겸의 작품이 경매에 나오는 건 이번이...
'추정가 25억' 조선 달항아리 뉴욕에 떴다…"10년 내 최고" 2023-02-13 11:26:24
제작된 백자 달항아리로, 추정가는 100만~200만달러(약 12억~25억원)에 달한다. 크리스티코리아는 “최근 10년간 전 세계 경매에 나온 달항아리 중 가장 훌륭한 작품”이라고 자신했다. 모양은 수려하고 색은 우윳빛으로 아름다우며, 윗부분(주둥이)과 아랫부분(굽)이 깨지거나 갈린 적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달항아리 중...
국민화가 박수근 '노상' 경매 나와…겸재 '메추라기'도 새주인 찾는다 2023-02-12 18:31:54
장소였다”고 설명했다. 추정가는 4억5000만~8억원이다. 이번 경매에서 눈에 띄는 것은 ‘블루칩 작가’들의 종이 작품들이다. 김환기가 1970년 한지에 혼합재료로 그린 ‘무제’(7000만~2억원), 종이에 구아슈로 그린 ‘무제’(3200만~6000만원), 정상화의 ‘무제 79-7-31’(4200만~8000만원), 이우환이 종이에 수채로...
'국민 화가' 박수근 1950년대 작품, 케이옥션 경매에 나온다 2023-02-10 18:29:28
장소였다”고 설명했다. 추정가는 4억5000만~8억원이다. 이번 경매에서 눈에 띄는 건 ‘블루칩 작가’들의 종이 작품들이다. 김환기가 1970년 한지에 혼합재료로 그린 '무제'(7000만~2억원), 종이에 과슈로 그린 '무제'(3200만~6000만원), 정상화의 '무제 79-7-31'(4200만~8000만원), 이우환이...
단돈 70만원 주고 산 새똥 묻은 그림…38억 '잭팟' 터졌다 2023-01-30 13:53:53
낙찰 추정가는 지난 26일 소더비 '마스터 페인팅 파트1' 경매에 나왔을 당시에만 해도 200만~300만달러였으나 실제로는 이보다 높은 금액인 310만달러에 팔리게 됐다. 소더비에 따르면 경매 수익금의 일부는 예술가를 지원하는 앨버트 B. 로버츠 재단에 돌아갈 전망이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
헛간에 방치된 그림 74만원에 사들였더니…38억원에 낙찰 2023-01-30 10:48:01
수전 J. 반스가 이 작품을 "놀랍도록 온전히 보존된 반 다이크의 작품"이라고 주장하면서 빛을 보기 시작했다. 작품은 지난 26일 소더비 '마스터 페인팅 파트1' 경매에 나왔다. 낙찰 추정가는 200만~300만달러였다. 소더비에 따르면 경매 수익금의 일부는 예술가를 지원하는 앨버트 B. 로버츠 재단에 돌아간다....
헛간서 새똥 묻은 채 발견된 그림…알고보니 '37억' 명품 2023-01-20 16:47:56
추정가는 200만∼300만 달러다. 공무원이자 수집가였던 고(故) 앨버트 로버츠는 2002년 이 작품이 네덜란드의 숨은 빈티지 작품일 것으로 보고 600달러(약 75만원)에 사들였다. 로버츠는 그림을 오랫동안 그의 자택에 걸어뒀다가 이후 본격적으로 이 작품의 유래를 추적하면서 1618∼1620년 완성된 '성 히에로니무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