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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틀막' 당한 그 의사, 차기 의협회장 당선 2024-03-27 06:15:09
노선을 재확인했다. 의대 정원을 오히려 축소해야 하며 필수의료 패키지도 백지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정부와의 협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면 전공의 대표·의대 교수들을 충분히 포함해 정부와의 대화 창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다만 대화의 조건으로는 "조규홍 복지부 장관과 박민수 차관 파면, 의...
중동부국도 지원 주저…유엔 팔 구호기구 유명무실해지나 2024-03-26 17:29:50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을 대상으로 한 인도주의 활동을 축소해야 한다고 UNRWA 측은 설명했다. 라자리니 집행위위원장은 "우리(UNRWA)는 근근이 운영되고 있다"며 "추가 자금이 없다면 우리는 미지의 영역에 놓이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타마라 알리파이 UNRWA 대변인도 "미국이 자금 지원을 재개하지 않으면 그 어...
"亞-세계 힘합치자"中보아오포럼 개막…60개국·지역 2천명 참석 2024-03-26 16:55:09
경제, 과학기술 혁신, 사회 발전, 국제 협력, 공동회의 등 5개 주요 세션에서 40개 이상의 분임 토론이 활발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리바오둥 포럼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토론을 통해 각계 지혜를 하나로 모으고 아시아와 세계가 힘을 합치고 어려움을 극복해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식...
안보리 진통끝 가자지구 휴전안 첫 결의…평화까진 난망 2024-03-26 12:18:53
안전보장이사회가 처음으로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를 채택했다. 그러나 이번 결의가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간 평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크게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현재 진행 중인 휴전 협상을 지렛대 삼아 하마스가 억류 중인 인질 130여명 전원의 석방을 끌어내겠다던 이스라엘은 관련 협상과...
중국 보아오포럼 내일 개막…전인대 상무위원장 기조연설 2024-03-25 21:55:34
기간에는 '세계 경제', '기술 혁신', '사회 발전', '국제 협력' 등 4개 주요 세션과 40개 이상의 분임 토론이 활발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공식 개막식이 열리는 28일에는 중국 당 서열 3위이자 국회의장 격인 자오러지(趙樂際)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이 중국의 경제정책 등...
정부가 내민 손 쳐낸 의사들 '기득권 끝판왕' 2024-03-25 18:35:15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진료시간 축소에 들어갔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의 유연한 처리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하는 등 정부가 대화의 손을 내밀었지만 사실상 이를 거부한 것이다. 이를 두고 의료 현장 ‘최후의 보루’인 의대 교수마저 환자를 위해 갈등 해소에 나서기보다 ‘밥그릇...
올바른 역사 가르칠수 있나…'종군위안부' 없애고 강제징용 축소 2024-03-22 14:36:42
역사 가르칠수 있나…'종군위안부' 없애고 강제징용 축소 검정 통과 18개 日 중학 교과서 분석…역사 인식 '희석·후퇴' 곳곳에서 드러나 임진왜란 언급시 조선 피해는 건너뛰고 강제병합 서술에선 '군대 힘 배경' 삭제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박상현 박성진 특파원= 22일 일본 문부과학성 교...
1조원대 포항지진 집단소송 본격 시작...최대 45만명 추가접수 2024-03-20 18:56:09
판결이 뒤집히거나 배상금이 축소될 경우 2차 소송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1차 소송 항소심 결과를 기다려봐야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포항 시민 90% 소송 참여포항지진범시민대책본부(의장 모성은)는 포항지진 관련 손해배상청구 1차 소송의 1심 판결 직후인 작년 11월 17일부터 지난 19일까지 대구지법 포항지원에 33만...
韓중장년 임시근로자 OECD 최고 수준…“과도한 연공서열형 임금구조가 주요원인” 2024-03-20 15:41:40
고용형태는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는 현실을 고려하면, 1년 미만 근속자의 (근속기간 비례) 퇴직금 지급 내지 퇴직연금 적립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회보험 간 정합성 제고, 조세-사회보험 행정 간 연계성 강화, 소득파악 체계의 정교화 등을 통해 사각지대를 축소해야 한다"며 "구직급여의...
'징벌적 과세'는 역사 '1라운드'부터 실패했다 [김동욱의 역사책 읽기] 2024-03-20 06:00:05
있지만 핵심은 경제적인 내용이었다. 고대 사회에서도 정치의 중점이 경제에 놓여 있었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사례다. 특히 책의 정책 초점은 국가 재정에 맞춰져 있었다. 때마침 국가의 자금 수요가 폭증했다. 앞서 기원전 140년 무제 즉위 이후 한나라는 사회적, 경제적으로 안정되며 번영을 구가해왔다. 하지만 동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