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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부터 고려왕조까지 활발한 해양활동…한반도는 중국·일본열도·바다 잇는 '문명의 통로' 2020-05-18 09:00:59
등을 통과할 때는 로마의 영광과 카르타고의 붕괴 역사가 저절로 떠올랐다. 동시에 내가 세운 ‘동아지중해 모델’과 ‘한민족 역할론’이 실체로서 다가왔다. 유럽의 지중해는 원거리 항해가 활발한 무역공동체였다. 여러 인종이 섞이며 다양한 문화를 혼유하는 문화공동체이자, 무역정보와 해양기술도 부분적으로 공유한...
10년 새 GDP 두 배 키운 캄보디아…성장동력 잃지 말아야 2020-05-11 09:00:28
무언의 흥정을 계속한다는 내용이다. 카르타고인과 리비아인들은 만나면 칼을 빼 들고 싸우는 사이지만 거래 과정에서 리비아인들이 상품만 가지고 달아나거나 카르타고인들이 황금만 챙겨서 달아나는 일은 거의 없었다고 한다. 이런 거래가 지속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질문은 테샛(TESAT·경제이해력검증시험)에...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3~4세기 日 진출한 가야…해협 사이에 두고 원격통치 가능성 2019-12-27 16:59:51
왕복하면서 그리스의 폴리스들, 페니키아와 카르타고 등이 바다를 사이에 둔 ‘양안(兩岸) 국가’ 또는 식민 모국(母國)과 자국(子國)의 2중 체제였음을 깨달았다. 또한 지중해와 대서양이 만나는 스페인의 ‘지브롤터’는 영국 영토이고, 반대로 아프리카의 ‘세우타’는 스페인 영토라는...
그리스 도시국가·로마제국은 모두 해양문명…지중해 교역 주도권 잡으며 강력한 국가 건설 2019-12-16 09:00:28
그것이다. 카르타고와의 경쟁에서 승리하면서 로마는 지중해 서부의 제해권과 식민지를 확보했고 지중해를 내해로 갖는 해양 제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해양 문명은 교역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까닭으로 농업 문명에 비해 발전 잠재력이 높다. 해양 문명은 유목 민족처럼 울타리 밖으로 뛰쳐나가려는 프런티어...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선사시대부터 활발한 해양활동…대륙·열도·바다 잇는 '문명의 통로' 2019-10-18 17:19:23
때는 로마의 영광과 카르타고의 붕괴 역사가 저절로 떠올랐다. 동시에 내가 세운 ‘동아지중해 모델’과 ‘한민족 역할론’이 실체로서 다가왔다. 유럽의 지중해는 원거리 항해가 활발한 무역공동체였다. 여러 인종이 섞이며 다양한 문화를 혼유하는 문화공동체이자, 무역정보와 해양기술도 부분적으로...
[이학영 칼럼] "나는 어떤데?"를 놓쳐버린 나라 2019-10-09 17:35:46
로마제국 귀족들의 불문율이었다. 카르타고와 16년간 2차 포에니 전쟁을 치르는 동안 13명의 집정관(귀족계급을 대표한 최고위 공직자)이 직접 참전해 목숨을 바쳤다. 자유민주주의 발상지인 영국이 입헌군주제를 지속할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히는 것도 왕실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철칙(鐵則)이다. 왕실 및 왕실에 속한 귀족...
무더위에 식욕 뚝?…다된 밥에 '초' 치세요 2019-08-08 18:03:49
사례도 있었다. 카르타고의 한니발은 군대 행군을 가로막는 바위가 있을 경우 식초를 부어 바위를 쪼개 길을 냈다고 한다.식초에는 한 가지 신맛만 있는 게 아니다. 스페인 남부 지방의 셰리와인으로 만든 셰리식초는 산도 8%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시큼하다고 알려져 있다. 흰 쌀로 만든 식초는 산도 4.5%가량으로 산미가...
[신간] 몸젠의 로마사 4·개인주의 신화 2019-02-20 14:31:33
갈등을 빚으며 희랍권까지 세력을 확장하는 과정과 카르타고 전쟁, 마케도니아 전쟁에서 생긴 로마의 국가 체제 변화 양상을 서술한다. 몸젠은 19세기 독일을 대표하는 고전문헌 학자이자 역사학자다. 푸른역사. 428쪽. 2만2천원. ▲ 개인주의 신화 = 피터 칼레로 지음. 김민수 옮김. 개인주의에 대한 무비판적 수용에 ...
이총리 "튀니지와 수교 이래 첫 방문…더 열심히 뛰겠다" 2018-12-19 08:30:00
총리…튀니스 카르타고 국제공항 도착 / 연합뉴스 (Yonhapnews)[https://youtu.be/8YDTgyc1STs] 그는 양국이 1969년 수교한 이래 한 차례도 정상급 교류가 없었던 것과 관련, "이제까지의 정부들이 말로는 외교를 다변화한다고 하지만, 그것을 제대로 실천하지 못했다는 뜻도 된다"고 언급했다. 이 총리는 "교민과 해외에...
무더위를 식혀줄 역사 신간들 '풍성' 2018-08-02 06:25:01
살 한니발이 카르타고군을 이끌고 로마로 진격하고, 열여섯 살에 왕위에 오른 마케도니아 필리포스 5세는 세력을 확대하기 위해 지중해 중심부로 눈을 돌린다. 이집트 프톨레마이오스 4세가 스물한 살에 왕권을 장악하고, 동아시아에선 진나라 젊은 군주 조정이 제후국을 모두 제압하고 시황제가 된다. 기원후 4세기 초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