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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북남교통로 개발에 관심 있는 모든 국가 초대"(종합) 2024-04-23 04:02:28
대통령과 알리예프 대통령은 크렘린궁에서 캅카스 지역(러시아 남서부, 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조지아 일대) 안보를 논의했다. 회담을 시작하면서 푸틴 대통령은 "우리는 지역 안보를 보장하는 측면에서 상황을 이야기할 것"이라며 "다뤄야 할 민감한 문제가 많다"고 말했다. 알리예프 대통령은 "지역 안보 문제는 ...
러·아제르 정상 캅카스 안보 논의…"러, 핵심 역할" 2024-04-22 23:56:47
러·아제르 정상 캅카스 안보 논의…"러, 핵심 역할"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러시아를 방문한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과 캅카스 지역(러시아 남서부, 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조지아 일대) 안보를 논의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아르메니아, 아제르 국경마을서 철수키로…영토경계 합의 추진 2024-04-20 02:43:29
'캅카스의 화약고'로 불리던 이 지역을 두고 양국은 크고 작은 교전을 벌였다. 그러나 작년 9월 아제르바이잔이 대규모 공습을 감행해 이 지역 내 분리주의 세력을 사실상 무력화하면서 아르메니아는 힘을 제대로 써 보지도 못한 채 평화 협정에 응하는 모양새가 됐다. 아르메니아계 주민 12만명 가운데 10만여명이...
정적 제거의 끝판왕…뛰는 푸틴 위의 나는 스탈린 [김동욱의 역사책 읽기] 2024-02-18 06:30:01
알렉산드르 카즈베기의 소설 에 나오는 캅카스 지방 의적에서 이름을 딴 ‘오시프 코바’는 스탈린 본인은 물론 동료들도 자주 썼던 이름이다. 스탈린이라는 이름도 가명이다.) ‘대량학살자’ 또는 ‘20세기의 괴물’이라 불린 스탈린은 레닌이 “권력을 잡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쉽지만 통치하기는 가장 어려운 나라”라...
백만송이 장미에 강인함 숨겼다…탄압에 저항한 조지아의 여신들 2024-01-04 18:07:29
캅카스 지역의 산지로 보이는데, 그림 ‘A Walker’에서도 비슷한 지형의 산을 볼 수 있다. 작품 제목에서 ‘물 위를 걷는 자’라는 종교적 이미지를 떠올릴 수도 있고, 캅카스 너머의 거인이 산을 넘어와 강제로 묶은 연대의 역사, 소비에트 연맹에 속했던 조지아의 역사(부동항을 얻기 위한 러시아의 남하정책)를 말하고...
'화약고' 아제르-아르메니아, 포로교환·관계정상화 추진 합의 2023-12-08 08:24:24
'캅카스의 화약고'로 불리는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을 둘러싸고 오랜 분쟁을 겪은 동유럽 국가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가 화해의 실마리를 찾게 됐다. 7일(현지시간) AP, AFP 통신에 따르면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는 이날 공동 성명을 내고 "오랫동안 기다려온 평화를 달성할 역사적 기회가 있다는 견해를...
러 남부·유럽에도 '오로라'…예상보다 강력한 태양폭발 2023-11-07 02:20:50
오로라는 크림반도, 캅카스, 보로네시, 로스토프, 스베르들롭스크, 튜멘 등 러시아 남부 지역에서도 관찰됐다. 러시아뿐 아니라 우크라이나, 튀르키예, 카자흐스탄, 조지아, 유럽과 북미 일부 지역에서도 오로라가 목격된 것으로 파악된다. 영국에서는 스톤헨지 등에서 오로라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우크라 이어 이스라엘까지…자꾸 불붙는 '세계의 화약고' 2023-10-08 13:01:00
연쇄 쿠데타·캅카스 분쟁 등 연장선일수도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이스라엘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의 기습공격으로 민간인 수백명이 숨지고 인질로 끌려가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면서 분쟁 도미노가 시작된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기약없이 이어지는 와중에...
"서방-러, 아제르 무력충돌 직전 비밀회담" 2023-10-04 15:56:03
고위 외교관이 전했다. 미국은 루이 보노 캅카스 협상 수석 고문이, EU에서는 토이보 클라르 남캅카스 특별대표가 참석했다. 러시아는 이고르 크오바예프 특사를 보냈다. EU 당국자는 폴리티코에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적절한 대화 상대와 채널을 열어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클라르 특별대표가 몇 년에...
아제르 내 분쟁지역 아르메니아계 주민 12만명 중 10만명 떠나(종합) 2023-10-01 00:58:44
여러 차례 무력 분쟁을 빚었다. 그래서 '캅카스의 화약고'로도 불린다. 지난 19일 아제르바이잔이 나고르노-카라바흐 일대를 공습하자, 30년 넘게 무력으로 맞서며 지역을 지켜온 자치 세력은 사실상 아제르바이잔에 통제권을 뺏겼다. 자치 세력은 휴전에 합의한 뒤 무장해제를 조건으로 주민 안전을 보장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