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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독서 피서' 어느 책으로 떠날까…'저주토끼'는 어때요 2023-07-12 19:00:50
‘탐나는 책’을 싣고 있는 출판사 편집자 12명이 답을 보내왔다. ○역시 스릴러가 인기, 휴가지엔 시집 ‘여름’ 하면 공포물이다. 등골 서늘한 스릴러 소설을 빼놓을 수 없다. 판타지·호러 단편소설 10편을 담고 있는 정보라의 는 복수의 편집자에게 추천을 받았다. 저주와 복수, 유령 같은 비현실적 소재로 현실 사회의...
아르떼 '책 타짜'들이 꼽았다… 휴가지에서 읽을 책 22권 2023-07-12 14:43:36
추천 칼럼 '탐나는 책'을 싣고 있는 국내 대표 출판사 편집자 12명에게 여름휴가지 추천도서를 2권씩 부탁했다. 일부 '다득표' 책 포함 총 22권의 '제철' 책을 정리했다. ◇여름엔 스릴러소설이 제격 여름에 어울리는 책으로는 역시 등골 서늘한 스릴러소설을 빼놓을 수 없다. 작년 세계적 권위의...
[오늘의 arte 칼럼] 170년 전, 은 공예를 시작한 티파니 2023-07-11 18:17:59
‘탐나는 책’ '카스트라토'를 위해 곡을 지은 헨델1500년대 당시 교회음악의 중심지였던 로마에서는 카스트라토(castrato)라는 가수들이 활동하기 시작했다. 변성기가 오지 않은 8~12세 소년에게 거세 수술을 시행해 높은 소리로 노래할 수 있게 인위적으로 만들었다. 바로크 시대의 작곡자들은 스타 카스트라토를...
[오늘의 arte 칼럼] 샤틀레극장에 오른 AI 오페라 '미러' 2023-07-04 18:40:49
하이더는 무슬림과 백인으로부터 당한 이중의 속박을 이야기한다. “지배 이데올로기는 대안이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열심히 설득한다. 이런 생기 없고 절망적인 현실에서 몇몇 이들은 근본주의의 위안을 선택하고 만다. 또 다른 이들은 정체성이라는 위안을 선택한다.” 문학과지성사 편집자 김현주의 ‘탐나는 책’
[오늘의 arte 칼럼] '안다 박수' 좀 치지 말아주세요 2023-06-29 17:37:24
읽었다. 해파리라니. 처음에 든 생각은 해파리로 세상이 망할 수 있다면 지나가는 길고양이로도, 무심코 쓰레기에 앉은 파리로도 세상은 무너질 수 있을 것만 같은데. 그럼에도 임선우의 단편 에서는 변종 해파리로 세상이 망해가는 중이었다. 밤이면 해파리들이 해안가로 몰려온다. 악스트 편집장 백다흠의 ‘탐나는 책’
방망이 깎던 노인과 캐디 [마스턴 김 박사의 說] 2023-06-28 09:55:18
하는 이상적인 직업윤리와 철학의 본보기와도 같았다. 제목은 알아도 읽어본 사람은 소수라는 막스 베버의 의 실증적 논거이며 오늘을 살아가는 거의 대부분의 직업인에게 롤모델이 될 만하다. 전문성, 자존감, 유머, 커뮤니케이션, 공감, 하나하나가 탐나는 덕목이다. 아울러 베어크리크CC는 이렇게 뛰어난 인재를 놓치지...
[오늘의 arte 칼럼] 쭈글쭈글 '추한 여공작'은 누구였을까 2023-06-27 17:42:01
들 때다. 그것은 작가와 나의 공통점을 통해서도, 차이점을 통해서도, 이해와 몰이해를 통해서도 이루어진다. 작가가 자신의 어쩔 수 없는 성정이나 곤란한 정황을 드러낼수록, 가족이나 연인에게조차 섣불리 털어놓기 어려운 내밀하고 모호한 사유를 드러낼수록 그렇다. 마음산책 편집2팀장 박선우의 ‘탐나는 책’
[오늘의 arte 칼럼] 접시 위 푸른 바다, 테이블 위엔 거북이! 2023-06-26 18:23:28
탐나는 책’ 7월의 탄생석 루비와 '주얼스'의 카프리치오카프리치오(capriccio)는 갑작스럽고 예측할 수 없는 행동이나 변덕을 뜻하는 이탈리아어다. 음악에선 특정한 형식 없이 자유롭고 활기차다는 의미다.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의 그것은 발레와 만나 그 독창적인 매력이 더욱 빛을 발한다. 그의 예술적 동지이자...
[오늘의 arte 칼럼] '찢어진 팀파니' 사건을 목도한 그날 2023-06-25 17:51:33
‘스타인웨이 앤드 선스’ 공장에서 콘서트 그랜드 피아노 K0862가 제작되는 과정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수세대를 이어온 방식으로 피아노의 각 부분을 만들고 조립하는 숙련공은 물론이고, 공명판으로 쓰일 가문비나무를 보기 위해 밀림으로 향하는 목재공학자까지 다룬다. 어크로스 편집장 최윤경의 ‘탐나는 책’
"한 살이라도 더 어렸다면"…청년도약계좌 대체 적금은? [김보미의 머니뭐니] 2023-06-25 0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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