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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득권 노조, 그들만의 노동절…'빨간날 쉴 권리'도 양극화 2024-05-01 18:23:14
“전쟁으로 평화를 이룩하겠다는 윤석열 정권을 퇴진시키겠다”며 “노조 혐오와 노동 탄압으로 착취를 부채질하는 윤석열 정권을 반드시 몰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집회 현장에는 ‘윤석열 퇴진 OUT’이라고 쓰인 배지를 판매하는 단체도 있었다.○노동시장 이중구조로 양극화 심화근로자의 노고를 위로하자는 취지로...
반도체 끌고 자동차 밀고…4월 수출 13.8% 뛰었다 2024-05-01 18:17:25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4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1년 전보다 13.8% 증가한 562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13개월 만에 증가로 돌아선 이후 7개월째 늘어났다. 지난달 수입도 547억3000만달러로 5.4% 증가했지만 무역수지는 15억3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1개월 연속 흑자 행진이다. 4월엔...
반도체가 밀고 자동차가 끌고…韓수출, 4달 만에 작년 한해 적자 다 메꿨다 2024-05-01 14:14:28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은 “한일 수출 경합도가 지속적으로 감소한 만큼 엔저가 우리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겠지만 석유와 전기, 전자, 자동차 등에는 영향이 있을 수 있다”며 “중동사태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계속되는 만큼 유가 추이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트럼프 "한국은 부국"…주한미군 철수가능 시사하며 방위비 압박(종합) 2024-05-01 06:16:15
공백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한미 양국이 통상 종료 1년 전 시작했던 방위비 협상을 이번에는 조기에 시작한 것은 이런 상황에 대한 우려도 고려한 것이란 분석도 있다. 현재 협정은 내년 말 종료된다. 한미 양국이 새 협상을 타결해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로 내년에 트럼프 2기 정부가 출범할 경우 미국 측에서...
"이러다 다 죽어"…도 넘은 경쟁에 여의도 '곡소리' 2024-04-30 13:30:02
전쟁'이 발발할 분위기다. 다음 달 상장 예정인 신한운용의 ETF가 미래에셋의 상품명과 동일한데다 보수를 확 깎았기 때문이다. 시장 안팎에서는 운용업계의 베끼기와 보복성 출시가 도를 넘었다고 보고 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한운용은 다음 달 말 '신한 SOL 미국테크TOP10' ETF의 정방향과 인버스...
韓과 손잡은 쿠바·北 의식하는 니카라과…중남미서 남북외교전? 2024-04-30 08:00:35
움직임이 없었던 중남미에서 치열한 '외교전쟁'이 전개되는 양상이다. 반세기 넘게 북한 형제국임을 자인하던 쿠바가 한국의 손을 덥석 잡으며 국제사회에 놀라움을 준 지 한 달여 만에 이번엔 한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고 있는 니카라과가 주한대사관을 일방 폐쇄하고 북한에 공관 설치를 추진하는 등 외교...
한국계 美軍 찬송속 '한국전 영웅' 故퍼켓 대령 美의회서 추도식(종합) 2024-04-30 07:20:13
통상 에이브러햄 링컨 전 대통령의 관을 안치하는 데 처음 사용됐던 '링컨 영구대'(靈柩臺)가 사용된다. 의회 조문 행사를 위해서는 유가족의 동의와 미국 상·하원의 결의안 처리가 필요하다. 미국 의회는 지난 17일 퍼켓 예비역 대령의 의회 조문 행사를 위한 결의를 채택했다. 미국 의회 기록에 따르면 1958년...
"비범한 용기"…'한국전 영웅' 故퍼켓 대령, 美의회서 조문 행사 2024-04-30 01:35:58
때는 통상 에이브러햄 링컨 전 대통령의 관을 안치하는 데 처음 사용됐던 '링컨 영구대'(靈柩臺)가 사용된다. 의회 조문 행사를 위해서는 유가족의 동의와 미국 상·하원의 결의안 처리가 필요하다. 미국 의회는 지난 17일 퍼켓 예비역 대령의 의회 조문 행사를 위한 결의를 채택했다. 공화당 소속인 마이크 존슨...
유가상승·정제마진 개선에 정유업계 1분기 실적 '방긋' 2024-04-29 10:42:29
정제마진이다. 통상 배럴당 4∼5달러를 손익 기준선으로 보는데, 업계에 따르면 올 1분기 정제마진은 배럴당 12.6달러 수준이었고 2월에는 15달러대까지 오르기도 했다. 여기에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이익 증가도 1분기 수익성 개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고유가에 따른 수익성 유지는 석유 수요가 많아져야...
[다산칼럼] 트럼프 신드롬의 '필요조건' 2024-04-24 18:04:06
통상 질서를 왜곡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그레이엄 엘리슨 하버드대 교수는 “이미 트럼프가 국제정치를 바꾸고 있다”고 주장한다. ‘미국을 다시 한번 위대하게’라는 간단명료한 슬로건이 2024년 대선판을 뒤흔드는 배경에는 백인 우월주의가 깔려 있다. 4년마다 백인 유권자 비율이 2%씩 줄어드는 상황에서 매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