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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석 64% 휩쓴 민주당…실제 득표율은 50.5% 2024-04-12 18:33:03
민주당은 부동산 투기 의혹에 공천을 철회한 세종갑, 진보당과 단일화한 울산 북구 등 8개 선거구에 후보를 내지 않았다. 해당 선거구의 제3당이나 무소속 후보의 득표를 민주당 총득표수에 합산하면 1504만4084표로 53.3%의 득표율을 나타냈다. 국민의힘과 득표율 차이는 6.7%포인트였다. 하지만 실제 의석에선 국민의힘이...
한동훈 "오늘 오전 입장 발표"…국힘 '개헌저지선' 지켜냈다 2024-04-11 02:28:44
90.21% 기준 민주당은 156곳, 국민의힘은 95곳, 진보당 1곳, 개혁신당 1곳, 새로운미래 1곳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위원장은 총선 전 부산경남 지역 유세에 나서 "이대로 제가 사라지게 둘 것이냐"며 지지를 호소한 바 있다. 현재 추세가 이어진다면 민주당이 지역구 의석만으로 과반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
진보당, 지역구 후보 배출하나…녹색정의당은 1석도 위태 2024-04-10 15:05:17
2014년 위헌 정당 판정을 받고 해산된 통합진보당의 후신 격인 진보당이 비례대표 뿐만 아니라 지역구 국회의원도 배출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미 더불어민주당과의 연합으로 당선권에 비례대표 3석을 확보했다. 진보당은 민주당과 단일화를 한 경남 후보들도 당선권에 들 수 있다는 기대를 하고 있다. 10일 정치권에...
이낙연 "총선 후 尹대통령 탈당할 것…야권 통합 가능성" 2024-04-09 10:37:55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야권이 다시 통합할 것이라는 게 이 공동대표의 분석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 1일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새로운미래 등 야권이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한다"고 말한 것을 염두에 둔 분석이다. 이 공동대표는 "재편, 통합을 염두에 두고 계신 것 같다"고 했다. 통합 가능성에 대해서도...
각 정당 1호 공약은?…민주 "민생"·국힘 "저출생" 2024-04-06 09:59:54
방점을 뒀다. 공교육의 역할을 강화하고 유치원·어린이집을 통합해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이 외에 녹색정의당은 '탄소중립경제 전환', 새로운미래는 '정치·사법·언론개혁'을 1호 공약으로 앞세웠다. 개혁신당은 '과학기술 패권국가', 자유통일당은 '전 국민 선진국...
[단독 인터뷰] 한동훈 "역대 총선 예측 맞은 적 없어…투표하면 이긴다" 2024-04-05 18:41:47
최강욱 같은 사람으로 200석이 채워지는 거다.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과정에서 합리적인 비명 인사들은 다 사라지지 않았나. 뭐든 부끄러움 없이 할 사람들만 남았다. 2020년 총선 때는 눈치라도 봤지만, 이제는 통합진보당 같은 세력과 대놓고 손을 잡는다. 이런 극단주의자들이 주류 사회를 잠식하지 않도록 소중한...
'친중파' 마잉주 전 대만 총통, 내달 中 방문…작년 이어 두번째 2024-03-25 13:41:25
현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을 배제하고 국민당을 공식적인 대화 파트너로 지목하고 있다. 특히 마 전 총통 재임 기간인 2008∼2016년 8년간 양안 관계가 안정되고, 2015년엔 싱가포르에서 그와 시진핑 국가주석의 사상 첫 양안 정상회담이 이뤄지는 등 '전성기'를 맞았다는 점에서 중국은 마 전 총통을 각별히...
TK 간 한동훈 '뿔난 집토끼' 단속 2024-03-21 18:35:40
통합진보당)의 후예들이 대한민국을 장악하고 대한민국의 주류를 장악해 대한민국을 망치는 것을 막겠다”며 “대구가 우리와 함께해달라”고 했다. 이날 한 위원장의 행보는 그동안 험지와 격전지 위주로 지원 유세를 이어온 것과 결이 다르다. 그간 대통령실과 각을 세웠던 문제들이 일단락되면서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는...
[윤성민 칼럼] 민주당은 강령에서 '굳건한 한미동맹' 빼라 2024-03-20 17:57:43
시장 질서의 공정성 보완이지 진보당식 시장해체론과는 결이 다른 얘기다. 이렇게 서로 완전히 다른 곳을 보는 두 정치 집단이 손잡고 있는 것이다. 두 정당 간 안보관의 차이 역시 영혼을 팔지 않고서야 연대할 수 없는 수준이다. 진보당은 강령2에 “일제 식민 지배의 잔재를 청산하고 불평등한 한미관계를 해체하여 민족...
[속보] 민주, 서울 강북을 경선 조수진 공천…박용진 탈락 2024-03-19 18:29:06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사무총장,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 보좌관 등을 지냈다. 현역 의원평가 하위 10%에 포함된 박 의원은 '경선 득표의 30% 감산' 페널티를 안고 경선에 임했다. 반면 조 변호사는 여성 신인에게 주어지는 '가점 25%'를 받았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