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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사고에 아내 때린 공무원…과거엔 절도에 폭행까지 2024-03-26 12:25:33
법원으로부터 '집에서 퇴거하고, 집에 들어가지 말라'는 임시 조치를 어긴 혐의도 공소장에 포함됐다. 그의 범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속초시 공무원이었던 A씨는 2022년 6월에는 강원 고성군 한 공중화장실에서 또 다른 시청 공무원과 군청 소유 에어컨과 실외기를 훔쳤다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그해...
"죽이고 싶다" 수십통 문자 폭탄…건물주 협박한 세입자 2024-02-18 09:33:32
세입자가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11단독 정원 부장판사는 특수협박,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61)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보호관찰과 120시간의 사회봉사, 40시간의 스토킹범죄 재범 예방 강의 수강도 명령했다. 경기도 광주의...
월세 못내 쫓겨나자…SUV로 집주인 가족 들이받은 50대男 2024-01-26 20:34:52
강제퇴거 된 이후 집주인과 실랑이를 벌이다 이런 범행을 저질렀다. 차량에 치인 집주인 아들 내외는 전치 6주의 중상을, 집주인 부부는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 1심 재판부는 "A씨가 피해자들이 죽을 수 있다는 것을 쉽게 예견할 수 있어 살인의 고의가 인정된다"며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 역시 "A씨는...
최우선변제금 상향·명도소송 중지…전세 피해대책 남은 과제는 2023-12-05 14:49:07
제기하면 세입자들은 퇴거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에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정부가 전세사기 피해주택 경·공매 유예를 지원하는 것처럼 명도소송 1년 중지를 명령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심 의원은 "신탁사기 피해 주택의 채권자이자 명도소송을 진행하는 대구 신협 관계자를 만나봤는데, 이분들은 당장 채권을 회수하려는...
전세피해 다가구, 세입자 전원 동의 없이도 LH 매입 가능해진다 2023-11-27 06:40:04
우선매수권을 행사하기 어려웠다. 경·공매 유예 및 정지와 LH 매입에도 임차인 전원의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전세사기 특별법은 이들에겐 '무용지물'이었다. 건물 내 임차인 모두에게 연락이 닿지 않는 사례가 빈번한 데다, 이해관계가 다른 임차인들이 뜻을 모으는 건 사실상 불가능했다. 이런 상황에서...
임대주택 살면서 '마세라티' 끌고 다니더니…'딱 걸렸다' 2023-10-19 09:46:57
재계약의 유예 가능하다는 점으로 인해 이러한 사례가 연례적으로 발견된다는 게 장 의원의 지적이다. 장철민 의원은 “고가자산 보유 세대들에 대한 재계약 유예가 자칫 더 어렵고 더 입주 조건을 완벽하게 갖추고 계신 분들의 기회를 뺏는 꼴이 될 수 있다”며 “기준가액 초과 자산 입주민에 대해서는 일괄적인 재계약...
수리비 갈등에…흉기 들고 세입자 찾아간 건물주 아들 2023-09-30 13:31:02
혐의로 기소된 김모(49)씨에게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과 벌금 10만원을 선고했다.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80시간도 명령했다. 김씨는 지난 7월19일 오후 6시께 피해자가 세 들어 사는 집 현관문을 발로 차고, 잠금장치를 부숴 안에 들어간 뒤 흉기로 피해자를 위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씨는 아버지가 소유...
담뱃불로 이마를…10살 연상 여친 폭행한 30대 '집유' 2023-09-22 17:25:44
유예를 선고받았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 2단독(윤지숙 판사는)은 상해, 주거침입 및 특수 재물손괴 등 혐의로 기소된 A씨(33)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보호관찰과 80시간의 사회봉사도 함께 명령했다. A씨는 지난 4월5일 오전 4시50분께 술을 마신 상태로 대전 동구 소재...
접근금지 명령 어기고 또 80대 노모 폭행한 60대 2023-09-03 06:07:36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8단독 황지현 판사는 존속폭행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올해 5월 저녁 울산 집에서 술에 취해 모친을 때리고 밀어 넘어뜨린 혐의로 기소됐다. 모친 폭행 사실이 알려지면서 법원이 A씨에게 모친과 동거하는...
팬데믹 끝나자 거리로 내몰리는 사람들…무슨 일이 2023-06-19 17:20:53
쓰는 이들이 크게 늘었다고 한다. 특정 지역에서는 이민자 유입이 노숙자 증가로 이어지기도 한다. 시카고의 경우 난민 보호시설에 머무는 2천200명이 노숙자 통계에 포함됐다. WSJ는 "주거비가 오른 것은 물론 팬데믹 시기 시행되던 '퇴거 유예'와 같은 보호책이 종료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길거리로 내몰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