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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영수회담 김건희 특검 의제에 "민주공화국은 중전마마 눈치 안본다" 2024-04-28 18:37:09
판결 받았고 검찰보고서에는 김 여사와 어머니가 23억원의 수익을 받았다고 기록됐는데도 수사를 하지 않고 있으므로 국민들이 특검법이 필요하다 말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앞서 조 대표는 윤 대통령에게 10가지 의제를 제안하며 가장 시급한 과제로 채 상병 특검법을 꼽았다. 그는 "한 병사의 억울한 죽음에 대해 진실...
'795억원' 전세사기 겨우 징역 10년, 미국이었다면…? 2024-04-28 18:27:09
줄어든 상황에서 판결을 내려야 해서다. 경찰청에 따르면 2019년까지 70%대를 유지해온 사기 범죄 검거율은 검경 수사권 조정이 시행된 2021년 61.4%, 다음 해 58.9%로 떨어졌다. 한 검사 출신 정부기관장은 “수사기관의 사기 범죄 수사 역량이 부족하다는 인식이 퍼질수록 사기 범죄 발생률도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단독] 대법원, 13년 만에 '솜방망이' 사기 양형기준 손본다 2024-04-28 14:00:01
줄어든 상황에서 판결을 해야 해서다. 경찰청에 따르면 2019년까지 70%대를 유지해온 사기 범죄 검거율은 검·경 수사권 조정이 시행된 2021년 61.4%로, 다음 해 58.9%까지 떨어졌다. 한 검사 출신 정부기관장은 “사기 범죄에 대한 수사기관의 수사 역량이 부족하다는 인식이 퍼질수록 사기 범죄 발생률도 높아질 수밖에...
무면허로 오토바이 과속 운전하다 사망해도…法 "산재" 2024-04-28 10:07:18
법원 판결이 나왔다. 범죄행위라 해도 사고 발생 경위 등을 봤을 때 반사회성이 크지 않다면 산재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취지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제3부(재판장 최수진)는 사망한 근로자 A씨의 유족들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청구한 유족급여및장의비부지급처분취소 소송에서 지난 19일 유족 승소...
병가 쓰고 노조 활동한 공무원…"해고 안돼" 판결 이유가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4-04-28 09:00:17
판결이 나와 화제다. 지난해 11월 대법원은 유치원 주사보로 일하던 A씨가 경기도 교육감을 상대로 청구한 해임처분무효확인청구의 소에서 상고를 기각하고 A씨 측의 손을 들어줬다.병가쓰고 시민단체 활동...정상근무 한달에 5일2002년 10급 지방조무원으로 임용된 A는 2018년부터 경기도 교육청 산하 유치원에서 주사보로...
"남성 호르몬 주체 못 해" 이종사촌 강제 추행한 목사 2024-04-28 07:16:37
공소장을 통해 드러났다. 재판부는 "범행 경위와 방법 등에 비춰 죄질이 매우 좋지 않을뿐더러 피해자에 대한 피해 변상 명목의 형사공탁금을 피고인에게 회수하게 할 정도로 합의 의사가 없고 피고인의 엄벌을 탄원하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A씨는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사진=연합뉴스)
[특파원 시선] 자신감인가…美 대선 길목서 내전 영화 '시빌 워'의 흥행 2024-04-28 07:07:00
있다. 더욱이 연방 대법원은 낙태 문제 등에서 보수적 판결을 잇달아 내리면서 미국 내 사회적 대립을 키우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 영화사 A24가 '시빌 워'를 개봉한 것은, 마케팅적 고려가 있었다고 해도 대담해 보인다. 무거운 주제 의식을 담고 있는 영화는 아니지만, 생명 위협에 "오해가 있는 것 같...
아옳이 "남편 외도로 이혼" 주장했는데…상간녀 소송 '패소' 2024-04-27 15:44:21
소송을 기각하고 소송비용도 원고가 부담하라고 판결했다고 27일 조선닷컴이 보도했다. 아옳이 측이 항소하지 않으면서 판결이 확정됐다. 아옳이와 서주원은 2018년 11월 결혼해 2022년 10월 합의 이혼했다. 이후 아옳이는 이혼 사유가 서도원의 외도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반면...
'미투' 애슐리 저드, 와인스틴 판결 반전에 분노…"제도적 배신" 2024-04-27 08:58:44
판결이 뒤집힌 데 대해 분노를 표시했다. 26일(현지시간) 미 CBS 방송에 따르면 저드는 이날 'CBS 모닝스'에 출연해 뉴욕주 대법원의 판결이 성폭력 피해 생존자들에게 다시 고통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저드는 "법정은 치유의 공간이 아니라 피해자들에게 트라우마를 주는 공간"이라며 "피해자는 평화를 찾기 위해...
"상문살에 엄마 죽어"...불안 부추긴 무속인 수법 2024-04-27 07:45:40
유부남 D씨로부터 이별을 통보받자 지난해 1월부터 한 달간 '마귀가 되어 구천을 떠돌 거다'라는 등의 문자메시지를 D씨에게 62차례 보낸 혐의도 공소장에 더해졌다. 또 자신의 유튜브 방송을 통해 D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도 병합돼 재판받았다. A씨는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