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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맞아야 잘 돼"…한 집안 '가스라이팅'한 50대 승려 2024-04-14 13:23:20
폭행 혐의로 기소된 B 씨(48)에게는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 승려인 A씨는 2018년 5월 중순 한날 오후 1시께 강원 원주시의 모 법당에서 C씨(39·남)의 허벅지를 1m 길이의 둔기로 약 15회 때린 혐의를 받았다. 공소장에 따르면 A씨는 당시 C씨에게 '직원들과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맞는 모습을 보여야 운영하는...
"방바닥에 대변 눴냐" 질책했다고…아내 무차별 폭행한 70대 남편 2024-04-13 09:57:30
폭행한 데 이어 집에 불까지 지르려 한 70대 남편이 전과자 신세로 전락했다. 13일 춘천지법 형사2부(김성래 부장판사)는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76)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화천군 집에서 아내 B(71)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머리채를 잡아 가위로 자른...
방에 대변보고 질책하는 아내 머리채 '싹둑' 2024-04-13 06:54:57
밟는 등 폭행해 6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혀 재판에 넘겨졌다. 이에 그치지 않고 A씨는 "집에다 불을 싸질러 버리겠다"며 집안 곳곳에 경유를 뿌리고, B씨와 B씨 어머니가 사는 집에 불을 지르려고 한 사실도 공소장에 적혔다. B씨가 필사적으로 제지한 끝에 거실 장판 일부만 그을렸다. 김 부장판사는 "피해자는...
"내 딸 식물인간 됐는데 고작 5년?"…검찰 "상향 검토" 2024-04-12 21:54:50
딸아이가 친구의 폭행으로 인해 외상성 경추 두부성 뇌출혈로 인해 사지마비 식물인간 상태가 됐다"라고 썼다. B씨에 따르면 딸은 여행 중 친구와 말다툼을 했고, 이 와중에 친구의 남자친구로 추정되는 A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피해자의 어머니는 "건장한 남자가 44㎏의 연약한 여자아이의 머리를 가격했다"며 "한 번도...
강남서 또 '코인거래 미끼' 강도...5억원 털려 2024-04-12 16:20:04
가상화폐(코인)를 싸게 판다며 피해자를 유인해 폭행한 뒤 수억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서울 강남경찰서가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11일 오전 10시 44분께 강남구 삼성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가상화폐를 싸게 팔겠다며 30대 남성을 유인하고 머리 등에 둔기를 10여차례 휘두른 뒤 현금 5억원을 빼앗아...
"의리의 이천수"…원희룡 낙선 인사까지 함께했다 2024-04-12 16:16:44
유세 도중 폭행을 당하거나 드릴을 든 남성으로부터 협박당하기도 했다. 현장에서뿐만 아니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정치 성향이 다른 네티즌들로부터 인신공격을 당하기 일쑤였다. 언론 기사 댓글에는 비방 댓글이 넘쳐났다. 이씨는 선거운동 막바지에 다다를 무렵, 결국 참았던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 4일...
경찰 엉덩이를 '뻥'...난동 부린 축구선수 2024-04-12 15:38:42
엉덩이 부위를 한차례 차기도 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3단독 김달하 판사는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경찰관들에게 가한 폭행의 정도가 가볍지 않다"며 "피고인이 깊이 반성하고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지하철 폭언·폭행 안돼요"…봄철 취객 '주의' 2024-04-12 08:13:17
취객 관련 민원(문자)은 총 2천54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건이 증가했다. 역 직원과 지하철 보안관의 폭언·폭행 피해 사례도 끊이지 않고 있다. 2021년부터 올해 2월까지 공사 직원이 주취자로부터 폭언을 듣거나 폭행당한 경우는 527건이다. 특히, 올해 1∼2월 전체 폭언·폭행 피해 사례 10건 중 7건은...
멕시코, '대사관 강제진입' 에콰도르 유엔 회원자격 정지 신청 2024-04-12 02:57:34
진입사건과 관련, 멕시코가 자국 외교관 폭행 논란을 빚은 에콰도르에 대해 유엔 회원국 자격 정지를 신청하기로 했다. 알리시아 바르세나 멕시코 외교부 장관은 11일(현지시간) 대통령 정례 기자회견에 참석해 "우리는 에콰도르의 유엔 회원국 자격 정지를 요청할 것"이라며 "에콰도르는 우리에게 공개 사과해야 한다"고...
주차장서 발견된 피투성이 女, 피해자 더 있었다 2024-04-11 17:29:24
20대 B씨를 팔꿈치로 폭행하고 인근 상가 주차장으로 끌고 가 휴대전화와 옷가지를 들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6시간이 지난 낮 12시 30분께에서야 옷이 벗겨지고 머리 등에 피를 흘린 채 발견됐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당일 오후 8시 30분께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범행 30분 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