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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부동산 투자 휴지조각 속출…5대 금융 벌써 1조원 날렸다 2024-02-18 06:01:01
타임스퀘어 건물이다. 하나손해보험은 지난 2018년 6월 이 건물에 114억2천242만원을 수익증권으로 투자해 전액을 손실 처리한 상태다. 4억5천여만원의 배당을 챙겼지만, IRR이 -98.49%로 이례적으로 낮았다. 농협생명보험도 같은 시기 571억원을 투자했으나, 현재 평가 금액이 0원이었다. 누적 배당금은 23억원이며, IRR은...
'만능통장' 혜택 이 정도였나…"당장 계좌부터 만들어라" 2024-02-17 15:14:01
수 있다. 계좌는 1인당 하나로 한정된다. 만기는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지만 의무보유 기간은 3년이다. 이 기간을 채우지 않아도 중도에 인출할 수 있지만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없다. ISA는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금융사에 운용을 맡기는 일임형, 개인이 상품을 선택한 뒤 운용을 맡기는 신탁형, 개인이 직접...
"비트코인, 불장 지속된다"…'현물 ETF 효과'에 5만달러 터치 2024-02-13 08:06:00
주요 자산운용사들이 앞다퉈 출시한 비트코인 현물 ETF는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냈다. 점유율 1위인 그레이스케일이 기존에 운용하던 비트코인 신탁 상품 ‘인베스트먼트 트러스트’(GBTC)를 ETF로 전환해 상장하는 과정에서 매도 물량이 쏟아진 영향이 컸다. 이밖에 블랙록, 피델리티, 인베스코, 프랭클린템플턴...
"사실상 '테마주' 꾸러미"…쏟아지는 이색 ETF에 투자주의보 2024-02-11 07:30:01
삼성자산운용과 KB자산운용은 조만간 노보 노르디스크, 일라이 릴리 등 두 종목을 중심으로 한 비만·당뇨 치료 상장 기업에 투자하는 ETF를 내놓을 예정이다. 바이오·헬스케어 관련 ETF들은 있었지만 영역을 세분화해 비만 분야 상품이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하이브, SM엔터테인먼트,...
유럽까지 번진 상업 부동산 '쇼크'…韓금융사 손실 눈덩이 2024-02-07 18:37:20
투자자산 익스포저는 4조2000억원, 국내 PF 잔액은 1조5000억원으로 이에 대해 4900억원 규모의 충당금을 적립했다”고 분석했다. 충당금은 손실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손실 가능성에 대비해 회계상 별도로 분리하는 금액이다. 같은 날 실적을 내놓은 우리금융지주는 지난해 대손충당금 비용으로 전년 대비 112.4% 늘어난...
은행권 릴레이 ELS판매 중단…소비자 보호 vs 선택권 제한 [김보미의 머니뭐니] 2024-02-07 16:00:09
시중은행들이 하나둘씩 주가연계증권(ELS) 판매 전면 중단에 나서고 있다. 5대 은행 중에서는 KB국민·신한·하나·NH농협은행 등이 관련 상품을 당분간 취급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달 29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ELS와 같은 옵션매도 구조화 상품은 은행에서 팔아선 안 된다는 주장이 나왔고 김주현 금융위원장도 어느 정도...
"오빠만 싸준 계란프라이가 불씨"…재벌도 못 피하는 상속분쟁 2024-02-07 11:40:01
적 오빠 도시락에만 싸준 계란 프라이 하나가 결국 수십년 후 진흙탕 싸움의 불씨가 되는 일이 숱합니다.” 김성우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사법연수원 31기·사진)는 7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그는 “재벌 회장조차 상속분쟁이 남의 일이라고 생각했다가 나중에 일이 커진 경우가 허다하다”면서...
ELS 후폭풍…"은행 고위험상품 판매 전면 재검토" 2024-02-06 18:30:39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이에 지난주 국민·신한·하나은행은 당분간 모든 ELS를 취급하지 않기로 했다. 농협은행은 작년 10월부터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 ELS를 팔지 않고 있다. 금융당국은 홍콩H지수 ELS 손실 사태를 수습한 뒤 고위험상품 판매 규제를 살펴볼 방침이다. 원금 비보장성 상품 중 20~30% 이상의 손실이...
“ESG 친화적 기업문화…세계화·정량화로 앞서갑니다” 2024-02-06 06:00:34
기준을 지키도록 규제하고 있다. 코람코자산신탁이 직접적 규제 대상은 아니지만, 부동산 리츠나 펀드 투자자인 연기금 그리고 핵심 임차인인 글로벌 기업들은 이러한 규제를 지켜야 한다. 따라서 코람코자산신탁 역시 담당 조직을 만들어 운용자산이 ESG 기준을 지키도록 노력하고 관련 정보도 공개하고 있다.” - 부동산...
5대은행 3년간 ELS 팔아 7천억원 이익…고객 손실률은 최고 60% 2024-02-05 06:01:00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이 2021년부터 2023년 3분기까지 ELS 판매 수수료를 통해 얻은 이익은 모두 6천815억7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H지수가 12,000을 넘어 최고점을 찍은 2021년 관련 ELS의 판매 호조로 2천806억9천만원의 이익을 냈고, 2022년과 작년(3분기까지 누적)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