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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 불발 HMM…대우조선 전철 밟나 2024-02-07 18:16:26
산업은행·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하림그룹의 협상이 지난 6일 결렬되면서 HMM의 민영화가 중단됐다. 매각 측이 요구한 ‘경영권 견제 장치’를 놓고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면서다. 업계에선 당분간 새로운 인수 희망자를 기대하긴 어렵다고 보고 있다. 이 때문에 과거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이 정부 관리 체제 아래에서...
"먹튀 취급하다니" 격분한 하림…HMM 인수전 이렇게 끝났다 2024-02-07 15:58:20
보장받기를 원했다. 하지만 HMM 대주주인 해양진흥공사는 이를 거부했다. HMM이 한국 해상업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상당한 만큼 앞으로도 경영에 일부 관여해야 한다고 맞섰다. 매각 측의 의사가 완고하자 하림은 위 요구를 상당수 수용하기로 했다. 영구채 전환 시점 유예를 고수하지 않기로 했다. 해양진흥공사는 영구채의...
하림 "HMM 팔 생각 있었나…지속적 경영간섭 우려 있었다"(종합) 2024-02-07 15:17:19
한국산업은행, 한국해양진흥공사와 7주간 협상을 벌였으나 이날 매각 측으로부터 협상 결렬을 공식 통보 받았다. 하림 측은 매도자 측에 ▲ HMM의 현금배당 제한 ▲ 일정 기간 지분 매각 금지 ▲ 정부 측 사외이사 지명 권한 등의 조항이 담길 주주 간 계약의 유효기간을 5년으로 제한할 것을 요구해왔으나 매도자 측이...
원점 돌아온 HMM 매각…새주인 찾아주기 난항 예고(종합) 2024-02-07 14:21:40
영구채가 2025년까지 전량 주식으로 전환되면 산은과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지분은 32.8%로 늘어나고, 인수 측의 지분은 38.9%로 줄어든다. 투자은행(IB)업계 한 관계자는 "이번 매각 실패로 재매각이 언제 다시 진행될 수 있을지 아무도 모르게 됐다"며 "해운 업황이 악화하는 상황에서 적기 매각에 실패했다는 비판을 피...
HMM 해원·육상노조, '인수 무산' 환영…"해운산업 명운 바꿔" 2024-02-07 11:50:44
공동으로 입장문을 내고 "KDB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의 대한민국 해운을 위한 전향적인 결정을 환영한다"며 "해운산업계의 절실한 목소리가 반영된 오늘의 결정은 대한민국 해운산업의 명운을 바꾼 것"이라고 반겼다. 두 노조는 하림 측의 인수자금 조달계획이 충분치 않고 재무적 안정성이 결여돼 있다며 하림 측의 H...
HMM 조기 재매각 선 그은 해수부…"대내외 여건 고려해 추진" 2024-02-07 11:21:36
해양수산부 측이 "HMM 재매각은 관련 기관들과 충분히 협의한 후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결렬로 끝난 HMM 매각을 이른 시일 내 다시 추진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해수부 고위 관계자는 7일 한국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대내외 여건 자체가 불확실한 측면이 많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감안해 (HMM 재매각은)...
하림 HMM 인수 불발에 해운업계 "아쉽지만 신중하게 재매각해야" 2024-02-07 11:02:35
제기됐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매각 측인 한국산업은행,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팬오션-JKL파트너스 컨소시엄 간의 주주 간 계약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HMM 내부에서는 아쉬워하면서 안도하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인수를 통해 빠른 경영정상화에 나설 수 있었다는 기대도 있었지만 '승자의 저주'를...
원점 돌아온 HMM 매각…산업은행 새 주인 찾기 난항 예고 2024-02-07 10:38:41
보유하고 있다. 영구채가 2025년까지 전량 주식으로 전환되면 산은과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지분은 32.8%로 늘어나고, 인수 측의 지분은 38.9%로 줄어든다. 한편, 산은은 매각 무산에 따른 후속 절차 등과 관련해 이날 중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srch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현대글로비스, 초대형 자동차운반선 4척 도입…2027년 인도 2024-02-07 10:12:22
4척 도입…2027년 인도 해양진흥공사와 MOU 체결…"해운사업 경쟁력 강화"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현대글로비스[086280]가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운반선(PCTC) 4척을 도입한다. 현대글로비스는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와 '1만800대적 초대형 자동차운반선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HMM 매각 무산…'경영 주도권·지분 매각제한' 놓고 이견 2024-02-07 09:48:03
결렬됐다. KDB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팬오션·JKL컨소시엄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하고 협상을 진행해 왔지만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양측은 HMM매각 이후 경영 주도권을 누가 갖느냐를 놓고 치열하게 대립한 것으로 전해진다. 팬오션·JKL컨소시엄은 매각 측이 이번 HMM 지분 매각으로 영구채만 보유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