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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이어 서울도 '학생인권조례' 폐지안 통과 2024-04-26 16:05:01
서울행정법원이 시민단체의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여 제동이 걸린 바 있다. 조례안이 계류됐다가 1년여만에 시의회 문턱을 넘은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반발해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반대 측 토론자로 나선 이소라 의원(민주당·비례)은 "학생인권조례 폐지는 학생인권의 후퇴"라며 "역사 앞에 심판을 받게 될...
법원 "한동훈 '검수완박 권한쟁의' 수임료 비공개는 위법" 2024-04-21 16:06:53
취지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판사 김순열)는 A씨가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낸 정보공개거부처분 취소 행정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변호사 수임료 부분에 관한 정보공개 거부처분을 취소하고 원고의 나머지 청구를 기각한다"고 판시했다. 소송비용도 피고가 부담하도록...
초등생이 교사에 손가락 욕 해…도교육청 행심위 진행 2024-04-18 22:03:09
행정심판을 진행했다. 18일 도교육청행정심판위원회(행심위)에 따르면 이날 다른 학교폭력 7건과 함께 해당 사안을 다뤘다. 당연직 위원장인 부교육감을 비롯해 총 9명으로 구성된 행심위는 2층 정책회의실에서 비공개로 진행한 회의를 통해 인용(완전·부분), 보류, 기각 등 재결을 내리게 되며 구체적인 결과는 1-2주...
초등생이 교사에 '손가락 욕'…학교는 "교권침해 아냐" 2024-04-16 11:59:21
결과에 대해 행정심판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교사노조 관계자는 "교사의 정당한 생활지도를 존중하고 보호해 줘야 할 학교가 학생의 문제 행동을 명백히 파악했음에도 교사에게 2차 가해를 하고 있다"며 "충남교육청이 학교에서 놓쳐버린 교권 보호를 제대로 실천해달라"고 촉구했다. (사진=연합뉴스)
'김건희 특검' '한동훈 특검'…巨野 주도 '특검 정국' 시작되나 2024-04-11 15:07:40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건의안,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및 손준성·이정섭 검사 탄핵소추안 등을 일제히 통과시켰다. 이런 일이 22대 국회에서 반복될 수 있다는 얘기다. 윤 대통령이 지난 국회 때처럼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국회가 '무한 갈등'의 굴레를 빠질 가능성도 있다. 최수영 정치평론가는 "민주당이 계속...
'이대생 성상납 막말' 김준혁·'불법대출' 양문석 국회 입성 2024-04-11 03:33:02
2년간 했던 무능과 잘못된 행정에 대한 정권 심판의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과거 발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후보는 "제가 역사학자로서 오랫동안 연구를 해왔고 그런 과정에서 했던 지난 시절의 발언과 책자들 안에서 왜곡된 발췌에 인간적인 고통도 많이 있었고 그것이 유권자들에게 잘못 전해진 부분도 있었다고...
뉴욕증시, 물가지수 발표 앞두고 '혼조'…1인 세대 '1000만 시대' 개막 [모닝브리핑] 2024-04-09 06:53:25
당 선대위 차원의 마지막 유세인 '정권 심판·국민 승리 총력 유세'에 참석합니다. '윤석열 정권 심판' 여론을 부각하면서 지지층을 결집하고 중도·무당층 표심을 끌어오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이 대표는 이후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로 이동해 지역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선거운동을...
'혁신' 상징인데…보령, 스마트팜 철거 공방전 2024-04-08 19:33:22
전 인허가 사항인지 여부를 행정기관에 문의했는데, ‘허가 사항이 아니다’는 답변을 받았다는 것. 회사는 시의 행정처분에 불복해 2022년 6월 충청남도에 행정심판을 청구했지만 기각됐고, 지금은 행정소송을 진행 중이다. 법정 공방에 지친 회사는 ‘공장 이전’도 검토하고 있다. 최근 경영진이 경기 평택과 대전에서...
민주당 "이복현, '양문석 잣대'로 장진영·이원모도 조사하라" 2024-04-06 10:38:04
"소관 부처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행정안전부의 요청을 받아 양문석 후보의 새마을금고 대출 의혹에 대한 조사를 전광석화처럼 진행한 결단력과 능력으로 장 후보, 이 후보의 의혹을 신속하게 밝혀달라"고 했다. 민주당은 "언론에 따르면 장 후보는 김건희 여사 일가가 보유한 양평 공흥리에 2500평가량의 토지를 갖고...
[취재수첩] 뒤늦은 與 공약…국민은 진작 민생 원했다 2024-03-28 18:35:43
아쉬움을 나타냈다. 세종시를 사실상 입법·행정 수도화하고, 여의도 주변은 고도 제한을 풀어 개발하겠다는 이 정책은 스윙보터인 충청권과 여의도 주변 한강벨트 표심을 흔들 만한 내용이었다. 문제는 총선을 고작 2주 앞두고 나왔다는 점이다. 한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말 취임 이후 최근까지 ‘운동권 청산’과 ‘종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