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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입자격시험 바칼로레아 시작, 올해의 철학문제는… 2019-06-17 22:35:23
등이 출제됐다. 지문을 읽고 그 뜻을 논하는 문제에는 헤겔의 '법철학', 프로이트의 '환상의 미래' 등에서 발췌된 글이 출제됐다. 전통적으로 바칼로레아의 철학시험은 난해하기로 악명이 높다. 매년 그렇듯이 올해도 일간지 르 몽드, 르 피가로, 공영 프랑스 텔레비지옹 등 주요 매체들이 네 시간가량...
[신간] 재활의 역사 2019-06-14 15:21:40
후대 철학자들이 온전히 수용하지 않았다고 비판하고, 헤겔 논리 안에서 헤겔을 봐야 한다고 주장한다. 각 절 서두에 비틀스 노래 제목이나 노랫말을 넣은 점이 독특하다. 길. 784쪽. 4만3천원. ▲ 공산주의의 지평 = 조디 딘 지음. 염인수 옮김. 1990년대 몰락한 현실사회주의와 공산주의 분리를 시도하고, 신자유주의 ...
[다시 읽는 명저] "정치의 역할은 대중의 자유 확장" 2019-06-12 17:42:00
철학자’로 불린다. 게오르크 헤겔(1770~1831)은 “철학자가 되고자 한다면 우리는 단지 스피노자주의자가 될 수 있을 뿐”이라고 했다. 생전에 거의 주목받지 못한 그의 철학은 20세기 중후반부터 재평가돼 ‘스피노자의 귀환’이라는 말을 유행시켰다. 신과 자연, 정신과 자유, 지성과 국가...
[ 분야별 송고기사 LIST ]-문화 2019-05-25 08:00:05
문화-004317:04 "양질의 저널리즘 복원 위해 공익지원 늘려야" 190524-0756 문화-004417:25 [신간] 헤겔과 그 적들·아더 마인즈 190524-0807 문화-004518:19 여성단체, 대검 기습시위 "장자연 사건 은폐한 검찰 공범" 190524-0812 문화-004618:33 [부고] 조일호(MBN 문화스포츠부 기자)씨 조모상 190524-0828 문화-004719:...
[신간] 헤겔과 그 적들·아더 마인즈 2019-05-24 17:25:40
"헤겔은 드물고 기이한 평가에 시달린 철학자"라며 "비록 성숙한 헤겔의 어조는 절제됐으며, 그 표현은 신중하게 선택된 것일 수 있어도 자신의 신념을 저버리면서까지 현 상황과 타협한 증거는 없다"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철학의 체계, 자유주의를 진보주의로 보는 시각, 자유주의와 공동체주의를 대립적으로 여기는...
[책꽂이] 사장을 위한 심리학 등 2019-05-16 18:01:51
(왕이차오 지음, 유소영 옮김, 사계절, 232쪽, 1만6800원)헤겔과 그 적들 국가주의 철학자로 낙인찍힌 헤겔의 사상에 대한 오해를 파헤친다. (남기호 지음, 사월의책, 332쪽, 2만원)아동·청소년완벽해 쓰고 지워야 하는 서로 다른 존재, 연필과 지우개가 완벽한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았다. (맥스 아마토 글·...
철학 입문 50년 백종현 교수 "칸트사전은 안내판이자 약도" 2019-05-16 07:45:01
한다는 점을 인식해야 합니다." 향후 계획을 묻자 백 교수는 "공부에 끝이 어디 있느냐"면서 "부지런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온종일 나만 보고 있으면 실제의 내가 누구인지 모르는 것처럼, 칸트뿐만 아니라 플라톤이나 헤겔도 공부해야 한다"며 칸트 연구에 더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psh59@yna.co.kr (끝)...
[백광엽의 논점과 관점] 맑아진 지 너무 오래된 한국 공기 2019-03-12 18:05:22
넘어 프랑스혁명(1789년)으로도 이어졌다. 당대의 철학자 헤겔이 적군인 나폴레옹의 독일 진입 행렬을 접하고 “나는 말을 탄 시대 정신을 보았다”며 감격스러워한 것도 영국과 프랑스를 거친 자유시민 정신이 조국으로 유입되기를 염원해서였다.걱정스런 자유·법치의 후퇴세상만사는 ‘공기’...
'열린연단' 강연이 가장 많이 다룬 인물은 칸트 2019-02-11 15:52:47
철학자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가 2∼3위를 차지했고, 헤겔과 맹자가 뒤를 이었다. 강연에 가장 많이 등장한 서적은 동양 고전 논어였다. 2∼5위에는 파우스트, 주역, 안티고네, 군주론이 이름을 올렸다. 개념어 언급 빈도에서는 인간, 국가, 정치, 과학, 중국, 일본, 미국, 근대, 자유, 문화가 차례로 1∼10위를 차지했...
[신간] 네오샤머니즘·아이와 해외여행백서 2018-12-07 16:57:00
안 된다"고 강조한다. 칸트, 헤겔, 니체, 하이데거와 같은 서양 철학자를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 사람들의 '삶'과 '앎'에서 비롯된 자생철학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언론인이자 시인, 철학인류학자인 저자는 네오샤머니즘이라는 개념을 내세워 서양철학에서 벗어난 새로운 철학의 가능성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