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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재정, 4년 뒤 고갈 2024-01-29 18:43:36
혈세’만 43조원에 달한다. 올해 기준 소득의 7.09%에 달하는 보험료율에도 건보가 국고 지원으로 연명하는 신세가 된 것은 역대 어느 정부도 건보 지출 구조에 손을 대지 않았기 때문이다. 막대한 예산이 들어감에도 건보 재정을 어디에 어떻게 쓸지 결정하는 작업에 정부와 국회는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한다. 건보 지출은...
[사설] "실거주 의무 3년 유예"…미뤄온 민생법안 처리도 속도 내길 2024-01-26 18:00:08
없는 강 대 강으로 대치했다. 6조원대 혈세가 투입되는 달빛철도법은 ‘총선용 사업’ ‘철도 포퓰리즘’이라는 비판에도 헌정사상 최다인 261명의 여야 의원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이은주 의원의 사직안 가결도 비례대표직 승계 시한인 오는 30일 전 사퇴해...
혈세로 국외 연수 가놓고…보고서 오타까지 베껴 낸 공무원들 2024-01-26 10:12:53
전북특별자치도와 14개 시·군 공무원들의 국외 연수 보고서가 포털과 옛 보고서 베끼기로 점철된 것으로 나타나 문제로 거론된다. 연수 기간 외유에 치중하고, 쓰나 마나 한 보고서를 작성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연합뉴스가 정보공개 청구로 익산시에서 받은 '에너지 담당 공무원 국외연수 보고서'에...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 2024-01-25 18:38:09
단위 혈세가 투입되는 대형 사업이지만 지역 균형발전과 영·호남 화합이라는 명분을 앞세워 경제성 평가를 건너뛰게 됐다. 표결에는 216명이 참여해 반대 1명, 기권 4명을 뺀 211명이 찬성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불법 주식 리딩방 근절법’으로 불리는 자본시장법 개정안도 통과됐다. 투자자문업의 개념을 오픈·단체...
'중대재해법 유예'는 외면…'9兆 달빛철도'는 일사천리 2024-01-24 18:01:07
예비타당성 조사 없이 9조원에 가까운 혈세가 투입되는 달빛철도(대구~광주) 건설사업 특별법이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25일 국회 본회의 문턱까지 넘으면 ‘고추 말리는 공항’을 만든 공항 포퓰리즘에 이어 철도 포퓰리즘이 우후죽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법사위는 총선용 포퓰리즘 법안인...
"5G 28㎓ 신규사업자 지원, '언 발에 오줌 누기' 격" 2024-01-16 17:33:43
"혈세 낭비로 그치지 않으려면, 신청한 사업자들의 수익성, 재무 건전성 등 재정 능력과 설비투자 의지까지 엄격한 심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가계통신비 인하를 위해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말기유통법·단통법)의 폐지를 포함한 개정 카드도 다시 만지작거리고 있다. 마재욱...
홍준표 "나도 이재명 같은 사람 싫지만…헬기 이송 양해해야" 2024-01-10 16:11:03
대표가 본인의 권력을 이용해 국민의 혈세로 헬기를 탄 것"이라고 지적한 한 누리꾼의 게시글에 이같이 답했다. 홍 시장은 "일반인 기준으로 보면 특혜일지 모르나 그 정도는 양해하는 게 옳지 않을까"라고 언급했다. 이어 "나도 이재명 대표 같은 사람은 싫다. 그러나 그도 현재는 제1야당 대표"라며 "실체는 인정해야...
SH공사, 집값 떨어진 소형 아파트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2024-01-09 14:03:37
개선과 공급계획 수정 등을 제안한 상태다. 아울러 공사는 전세사기 등으로 인한 경매 주택을 낙찰받아 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매입 방식을 준비 중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시민이 선호하는 유형의 아파트 등을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고 혈세를 알뜰하게 사용하기 위해 국토부 등 관련 기관의 협조를...
표준특허 창출지원사업 우수 SW업체, 해외에 특허 매각 논란 2024-01-09 06:01:02
사례여서 혈세 낭비라는 지적이 나온다. 특허청 한국특허전략개발원(KISTA)이 진행하는 표준특허 창출 지원 사업은 국제표준화를 목표로 하는 국내 기업·기관에 해당 기관 보유 특허와 기술 동향 등 일반현황과 표준화 기구별 표준, 표준화 기구 회원국 특허를 분석해주고 표준특허 확보전략을 컨설팅하는 사업이다. A사는...
[단독] 양재동 도로 놓고 서울시-하림 '360억 혈투' 2024-01-08 18:17:59
나올 때까지 지급을 유예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용료의 경우 1심 판결 이후부터 월 12%의 이자가 붙기 때문에 예비비를 활용해 가집행했다”고 설명했다. 양측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현재 2심 재판을 진행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이번 사건으로 시민들의 혈세가 새지 않도록 철저히 감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해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