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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 "일진이었음 배우 못해"…뜻밖의 과거 고백에 '깜짝' 2024-04-09 16:51:16
학교 3학년이 4000명 정도다. 그러니 얼마나 일진도 많겠냐"고 했다. 정호철은 "형님도 덩치가 있지 않냐, 그럼 그런 쪽으로 유혹 같은 거 받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주지훈은 "그럼 내가 여기 나올 수 있었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진짜 사람을 때리는 애들이 있었는데 내가 덩치가 크니까 괴롭히지 않았다. 중학교...
[더 라이프이스트-손주에게 물려줄 아버지 고사성어] 막히면 원점으로 돌아가라 2024-03-26 16:52:27
학교 4학년 때다. 집을 새로 짓고 우물을 파서 수도 펌프를 설치한 아버지는 큰집에도 우물을 파겠다고 했다. 반대하는 큰아버지와 며칠 승강이를 벌였으나 강하게 설득한 아버지가 이겨 펌프를 놓기로 했다. 인부들을 동원해 큰집 뒤꼍 구석진 곳에 땅을 파 내려갔다. 동네에 처음 펌프를 놓는 거라 사람들은 매일 구경...
누가 어떻게 사모펀드 매니저가 되는가 [김태엽의 PEF썰전] 2023-10-11 10:16:13
특성상 학교 선후배간의 끈이 더 단단한 편이고, 이런 경향이 비단 우리나라 뿐 아니라 미국, 유럽, 하물며 일본까지 동일해서 앞으로도 쉽게 풀리지 않을 듯 하다. 투자자 입장으로도, 장기간 막대한 자금을 묶어두는 투자를 하다 보니, 보수적으로 바뀔 수 밖에 없고, 이 때문에 이름있는 학교, 오래된 펀드, 오랫동안...
황금알을 낳는 대표이사는 어디에 있을까 [김태엽의 PEF썰전] 2023-09-06 15:10:39
“형님, 회사를 하나 인수하는데 대표이사 시킬 만한 분 좀 소개시켜 주세요” “형, 이번에 자회사를 상장 시켜볼려고 분사하는데, 대표이사는 밖에서 좀 모시고 오고 싶어요” “거시기, 회사 직원들이 좀 마음에 안드는데, 어디까지가 잔소리인지 모르겠어요. 제가 잘하고 있는 거겠죠?” 요지는 어떤 대표이사가 좋은...
'12세 영재' 서울과고 자퇴…"치 떨리는 협박 메일 받았다" 2023-08-20 11:43:48
추억으로 간직하겠다. 1학년 형님 누나들, 2~3학년 선배님들. 백강현이가 이제 떠나간다. 민들레 홀씨처럼"이라고 끝맺었다. 2012년 11월생인 백군은 2016년 만 3세의 나이에 SBS 예능프로그램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천재 어린이'로 이름을 알렸다. 생후 41개월 당시 웩슬러 기준 그의 IQ는 163(멘사...
[아르떼 칼럼] 횟집에서 떠오른 재즈 한 점 2023-08-13 18:14:25
학교를 막 졸업하고 또래 친구들끼리 큰맘 먹고 횟집으로 갔다. 비싼 음식을 당당히 먹어줘야 어른 흉내를 좀 낸다 싶던 때다. 그런데 메뉴판에 적응이 안 됐다. 광어로 먹을까, 우럭을 먹을까 눈치를 보던 중에 한 녀석이 “야, 이 집은 활어 전문이라고 쓰여 있잖아. 활어회로 주세요”라고 외쳤다. 입구에 큼직하게 붙어...
文 사시합격 도운 은사…고기채 여주대 총장 별세 2023-07-22 13:50:00
대통령의 은사 고기채 여주대학교 총장이 별세했다. 향년 83세. 고 총장은 지병으로 건강이 악화돼 전남 목포지역 병원에서 치료받다가 이날 오전 1시에 숨을 거뒀다. 고 총장은 목포 문태고, 경희대 체육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경희대 체육학과장까지 지냈다. 2019년에는 여주대 총장에 취임해 건강이 악화되기...
망한 줄 알았던 금호에 이런 알짜가?…"금덩이 숨기고 있었네" [안재광의 대기만성's] 2023-05-12 14:21:12
사람, 바로 박찬구 회장이었어요. '형님, 이건 아닙니다. 있는 거나 잘 합시다' 하고 만류합니다. 그룹을 키울 게 아니라 내실을 다져야 한다고 주장해요. 물론 안먹혔어요. 오히려 사이만 나빠졌죠. 또 박삼구 회장이 형제 경영의 틀을 깨고 그룹을 동생이 아닌, 아들에게 주고 싶어 했어요. 이것도 둘이 갈라서게...
3개월만에 성과를 올리는 PMI 마법공식 제3편: 리더십의 재구성 (aka 뱀잡이) [김태엽의 PEF썰전] 2023-05-03 08:29:01
학교를 흉내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럼, 우리 인생은 망한 것이냐? 그렇지 않다. 우리에게 그만한 재능이 없다면, 우리는 그런 재능이 높은 사람들, 포텐 높은 인재를 육성하는 환경을 갖춘 그룹들 혹은 리더들과 가까이 지내면 된다. 맹모삼천지교가 어렵다면 맹모랑 계라도 같이 하면서 어깨 넘어로 배우고,...
"미국 OTT 이용자들, 자국 다음으로 한국 콘텐츠 선호" 2023-04-02 07:00:04
순이었다. 구체적으로 드라마로는 '오징어게임', '지금 우리 학교는'을, 영화로는 '기생충', '부산행'을 재밌게 시청했다고 응답했다. 한국 예능 선호도는 게임 예능(14.7%), 연애 리얼리티 예능(12.9%), 오디션·서바이벌 예능(11.5%)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런닝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