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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민주당에선 '천하람식 돌풍' 안 나오는 이유 2023-03-02 18:06:17
홍위병’이 된 지 오래다. 지난 1월 김종민 민주당 의원의 ‘1000원 당원’, 지난달 16일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이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촉구 등의 목소리를 두고 수만 명에 달하는 이 대표 지지 당원들이 민주당 퇴출 운동을 벌인 게 대표적이다. 국민의힘에도 강성 지지층이 있기는 하지만 청년 정치인들이 자신의...
이재명 체포동의안 27일 표결 처리…여야 '강대강' 충돌 2023-02-19 18:40:04
의원들이 행동대원·홍위병이 돼야 하냐”며 “내년 총선에서 국민 심판이 두렵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부결될 경우 다음달 임시국회를 열어선 안 된다고도 했다. 그는 “‘죄가 없다’면서 왜 판사 앞에서 영장 심사를 받지 못하는 것이냐”며 “민주당이 3월 ‘방탄국회’를 열지...
與 "민주당, 이재명 체포동의안 부결…국민 용서 없을 것" 2023-02-19 14:36:56
홍위병이 돼야겠나"라며 "내년 총선 민심이 두렵지 않나"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진정으로 아끼고 사랑한다면 이 대표를 불체포특권 방탄으로 보호하는 게 민주당 장래에 도움이 된다고 보냐"며 "국민이 어떻게 판단하는지를 본다면, (불체포특권에) 동의하는 결정을 할 분이 많으리라 기대하고 있다"라고도 했다....
野 "이재명 지켜라" 총동원령…與 "당이 방탄 홍위병 노릇" 2023-02-17 18:17:55
개인 범죄에 모두 끌려나와 이재명 방탄 홍위병 노릇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 체포동의안발(發) 정국 대치가 이어지면서 주요 입법 과제의 2월 임시국회 처리도 불투명해지는 등 국회가 블랙홀로 빠지고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李 “개인 문제 아닌 민주주의 파괴”민주당은 이날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의원 및...
[천자칼럼] 사이버 홍위병의 만행 2023-01-25 17:54:39
홍위병을 연상케 하는 21세기판 ‘사이버 홍위병’ 격이다. 이들은 어렸을 때부터 세뇌 수준으로 애국 교육을 받으며 컸다. 미국과 일본을 악마화하고 한국은 미국의 속국으로 치부한 ‘그해, 그 토끼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라는 애니메이션을 외우도록 보고, 학교에선 시진핑 사상을 필수 과목으로 배웠다. 애국이라는...
'처량해진' 中코로나 방역 인력…해고에 임금체불 신세 2023-01-13 10:39:28
치하의 문화대혁명 당시 폭력을 서슴지 않았던 홍위병에 빗대 '백위병'으로 불렀다. 블룸버그는 작년 6월부터 상하이시의 한 코로나19 검사소에서 일했던 리화라는 이름의 방역 요원의 사례를 들면서 지난 8일 해고된 그녀는 물론 함께 일했던 동료 모두 작년 11월부터 임금을 받지 못했다고 소개했다. 통신은 이어...
방통위 노조, 연이은 수사와 감찰에 "흔들지 말라" 2023-01-06 15:38:31
직원들은 한 위원장의 친위대인가, 야당의 홍위병인가"라며 "우리는 국가에 헌신하고 국민에게 봉사하는 대한민국 공무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에 묻는다. 한 위원장의 사퇴를 원하는가, 아니면 방송 장악을 위한 인신 공양이 필요한가"라며 "우리 노조는 방통위를 권력 앞잡이로 길들이려는 정권의 계략을 강력...
시진핑 3기 열리는 중국 경제 향방은[더 머니이스트-조평규의 중국 본색] 2022-11-04 12:08:32
점차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의 국가자본주의와 홍위병(紅衛兵)식 애국주의가 나타나면 중국경제는 활력을 잃고 경직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는 지정학적 특수성으로 누렸던 이익을 내려놓고 모든 것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제로 차이나'(Zero China) 출구 전략을 세워야 할 때입니다. 조평규 경영학박사...
[천자 칼럼] PC 주의 2022-10-28 17:39:05
집착하는 사람들을 ‘신(新)홍위병’이라고 했다. 전체주의·교조주의로 흐르고 있는 PC보다는 일본 ‘만화의 신’ 데즈카 오사무의 ‘작가 3원칙’이 더 호소력 있는 것이 아닐까. “전쟁이나 재해의 희생자를 놀리는 것, 특정 직업을 깔보는 것, 민족이나 국민 그리고 대중을 바보로 만드는 것. 이것만은 절대로 범해선...
[천자 칼럼] 시진핑과 네오마오이즘 2022-10-26 17:37:16
전 충칭시 당서기는 홍위병으로 활동하면서 중국 공산당 8대 원로의 한 사람인 부친 보이보의 목을 밟고 비판했던 인물이다. 얼마 전 중국공산당 당대회 폐회식 중 돌연 퇴장해 화젯거리가 된 후진타오 전 주석이 그나마 수력발전소에서 엔지니어로 일한 덕에 별 고초를 겪지 않은 운 좋은 경우다. 문혁 시절의 고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