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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년 전 할아버지 전시' 되살린 손녀 2023-04-24 18:25:22
예화랑 전시장 1층에 69년 전 천일화랑을 장식했던 구본웅과 이인성의 작품을 배치한 건 그래서다. ‘한국 야수파의 거장’ 구본웅이 섬세하게 그린 데생, ‘한국의 고갱’으로 불리는 이인성의 서정적인 수채화를 볼 수 있다. 두 명뿐만이 아니다. 2층에는 김환기 유영국 천경자 문신 등 이완석과 인연을 맺었던 작가들의...
안산시, 김홍도 축제 '지역명품브랜드 부문' 대상 수상 2023-04-24 15:46:03
마무리됐다. 이민근 시장은 “김홍도는 안산 최고의 역사·문화적 자산이자 콘텐츠”라며 “김홍도의 예술혼을 계승하고 많은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4회 안산김홍도 축제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개최된다.안산=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템페스트, 미니 4집 첫 주 활동 성료…신곡 '난장'으로 글로벌 팬심 저격 2023-04-24 10:40:11
템페스트(TEMPEST)가 컴백 첫 주 활동을 성료했다. 템페스트(한빈, 형섭, 혁, 은찬, 루, 화랑, 태래)는 지난 20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폭풍전야'의 타이틀곡 '난장(Dangerous)' 무대와 수록곡 'Freak Show (프릭 쇼)' 무대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활동 포문을...
'할아버지 전시' 되살린 손녀, 한국 미술의 뿌리 찾다 [전시 리뷰] 2023-04-21 15:45:28
안에 상업화랑이 들어섰다. 이름은 '천일화랑'. 당시 천일제약의 디자이너로 일하던 이완석(1915~1969)이 세운 '국내 최초의 상업 갤러리'였다. 전후 혼란 탓에 천일화랑은 고작 6개월 만에 문을 닫았지만, 국내 미술계에 두 가지 큰 의미를 남겼다. 하나는 국내에도 서구처럼 상업 갤러리가 생길 수...
RM도 반한 '텅 빈 골목길'…잊혀졌던 화가가 남긴 서울의 뒷모습 2023-04-20 17:44:32
55세라는 늦은 나이에 서울 종로구 공간화랑(현 아라리오뮤지엄)에서 첫 개인전을 열었다. 명료한 붓질, 균형감 있는 구도, 독특하고 현대적인 색감…. 전시작들이 미술계에서 호평을 받으면서 ‘성공적인 데뷔’를 치렀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화가로서 자신감을 얻은 뒤 현대미술의 ‘메카’인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작품...
신협, 어린이 999명에게 전통문화체험 기차여행권 기증 2023-04-19 09:40:34
기차여행, ▲신라문화의 고장으로 찬란한 화랑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경주시 기차여행으로 구성됐다. 신협은 지난해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3개 기관과 함께 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통문화체험 기차여행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린이 999명의 기차여행을 지원했다. 올해에도 신협을 포함한 4개...
템페스트, 미니 4집 팬 쇼케이스 성료…타이틀곡 ‘난장(Dangerous)’ 최초 공개 ‘반응 HOT’ 2023-04-18 08:10:04
화랑, 태래)가 지난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폭풍전야'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날 템페스트는 수록곡 'Freak Show(프릭 쇼)' 무대로 오프닝을 열었다. 팬들의 뜨거운 함성 속에서 무대를 마친 템페스트는...
[포토] 템페스트 화랑, '부드러운 눈빛 카리스마' 2023-04-17 19:22:05
그룹 템페스트(TEMPEST) 화랑이 17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네 번째 미니앨범 '폭풍전야'를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폭풍전야'는 '폭풍 시리즈'의 서막을 알리는 앨범으로, 휘몰아치는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이 나아가는 청춘의 모습을...
[포토] 템페스트 화랑, '귀여운 미소' 2023-04-17 19:21:28
그룹 템페스트(TEMPEST) 화랑이 17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네 번째 미니앨범 '폭풍전야'를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폭풍전야'는 '폭풍 시리즈'의 서막을 알리는 앨범으로, 휘몰아치는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이 나아가는 청춘의 모습을...
"시장 꺾였다" 예측 비웃듯…'역대급 관객' 몰린 화랑미술제 2023-04-17 17:47:17
예다. 선화랑 역시 이영지 작가의 작품을 개장과 동시에 모두 팔았다. 국제갤러리가 독일 출신 사진작가 칸디다 회퍼의 대형 사진(8500만원대)과 바이런 킴의 신작 회화(9500만원대)를 파는 등 비교적 고가인 작품도 판매 열기가 뜨거웠다. 참여 화랑들은 “지난해보다 미술시장 저변이 더욱 넓어졌다는 사실을 확실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