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감자 양자컴퓨터 관련주…"국내 실제 찾기 어려워" 2025-03-13 16:37:13
● 핵심 포인트 - 양자 전략위 출범과 미국 증시에서의 디웨이브 연구 결과로 양자암호 관련주가 상승함 - 전일 아이온큐의 주가가 큰 폭으로 하향되었으나 다시 회복하였고, 양자컴퓨터는 미래 가치에 대한 투자로 상용화 과정이 중요함 - 국내에서도 양자컴퓨터 상용화를 위한 노력이 진행 중이며, 미국은 국방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 - 양자암호 관련주는 테마성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아직은 몇몇 종목만 간헐적으로 움직이는 상황임 - UN에서 세계 양자과학 기술의 해로 선정할 만큼 관심도는 있으나 상용화 및 시장성은 미지수이며, 조사 기관에 따르면 2040년까지 1700억 달러 규모로 예측됨 - 양자컴퓨터 관련주로 IBM, 구글, 리게티, 디웨이브 등이 있으나 아직은 실체가 불분명하며, 국내에서도 실체가 있는 기업은 찾기 어려움
"TDF ETF, 목표에 따라 자산 배분 자동 조정" 2025-03-13 15:04:47
● 핵심 포인트 - TDF ETF는 특정 목표 연도에 맞춰 자산 배분이 자동 조정되는 상품이므로 투자 목적과 시점이 맞는지 확인 필요함. - 예를 들어 은퇴 계획이 2050년인 경우 2030년형 TDF를 선택하면 보수적인 자산 운용이 이뤄짐. - 각 운용사별 상품이 다양하므로 목표 연도 별로도 자산 배분 전략 및 포트폴리오 구성 확인 필수. - 위험자산 비중이 상품마다 다르므로 자신의 리스크 감내 수준 확인 필요. - 장기적으로 안정적이며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는 자산 배분 전략 판단 후 적절한 상품 선택 권장.
코스피, 옵션 만기일 여파...당분간 2600~2700선 횡보 2025-03-13 14:30:05
● 핵심 포인트 - 코스피가 옵션 만기일을 맞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으나, 후반으로 가며 힘이 빠짐. - 트럼프 정책 혼란 속 시장 변동이 이어지고 있으며, 만기일 이후 관세 정책 시행과 한국 헌재 선고 등이 예정되어 당분간 2600~2700선을 횡보할 것으로 전망. - LS그룹의 특허 분쟁 이슈가 뜨거운 가운데, 호반의 지분 매입이 경영권 분쟁 참여의 시그널일 수 있다는 의견 존재. 그러나 LS 일가 및 자사주의 지분을 합하면 50%에 가까워 호반그룹의 매입이 큰 영향을 미치기는 어려울 것으로 분석. - 상법 개정안 이슈가 있으나, 현 정치권 대립 상황 상통과 여부가 불확실하며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 - 카카오 김범수 의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 정신아 대표 체제가 강화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카카오 주가의 단기적 약세가 예상되나 그룹 전체의 변화 방향은 아직 불명확.
메리츠화재, MG손해보험 인수 포기...청산 가능성 높아져 2025-03-13 14:18:46
- 메리츠화재, MG손해보험 인수 포기 결정 및 배경 공개 - 노조의 거센 반대와 고용 승계 의무 부재로 인한 갈등이 원인 - 지난해 12월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되었으나 실사조차 진행하지 못함 - 최종 조건 제시에도 노조가 수용하지 않아 인수 포기 - MG손보의 다섯 번째 매각 시도 실패로 청산 가능성 증가 - 예금보험공사와 금융 당국은 MG손보의 독자 생존 우려 표명 - 예보가 새 인수자 모색 예정이나 현실적으로 어려움 존재 - 이미 예보는 지난 1월 메리츠화재 인수 포기 시 청산 또는 파산 고려 언급 - MG손보 청산 시 고객 피해 발생 가능성 - 124만 명의 보험계약자 중 보험료가 5천만 원 초과 시 원금 손실 발생 - 금융 당국이 보험 계약을 여러 보험사가 인수하도록 중재할 것으로 예상 - 과거 리젠트화재 청산 시 유사한 방식으로 고객 피해 최소화한 사례 존재 - 다만, 계약 이전은 각 보험사 이사회의 승인 필요하므로 금융 당국이 강제할 수 없음 - MG손보 청산 시 임직원 600여 명의 일자리 상실도 금융 당국의 부담 요인
코오롱티슈진 '인보사', 미 FDA 허가 임박...관련주 4거래일째 강세 2025-03-13 14:18:36
- 코오롱티슈진의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의 미 FDA 허가가 가까워지며 관련 종목들의 주가 상승중임. - 인보사는 코오롱티슈진이 개발한 세계 최초의 세포 유전자 기반 골관절염 치료제로, 현재 임상 3상 마무리 단계이며 다음달 데이터 공개 예정임. - 인보사는 관절 개선 효과를 보이며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높은 편의성이 경쟁력으로 꼽힘. - 오는 2027년 1분기 품목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며, 트럼프 행정부의 의약품 관세 검토에도 불구하고 해당 이슈에 대해 자유로운 것으로 알려짐. - 한편, 인보사는 국내에서 출시 후 판매 정지된 상태이나, 미국 FDA는 임상 재개를 허가함. - 코오롱티슈진은 미국 임상 3상을 다시 시작했으며, 2026년 7월까지 임상 환자에 대한 추적 관찰 및 2028년 미국 출시를 계획중임. - 회사는 인보사가 미국에서만 연간 30억 달러(약 4조 3600억원) 수준의 매출을 낼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함.
원화만 약세 지속..."펀더멘털 불안이 원인" 2025-03-13 14:07:08
● 핵심 포인트 -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1400원 중반대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외국인들의 유입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 트럼프의 관세 공격 타깃이 된 멕시코 페소, 캐나다 달러, 중국 위안화도 소폭 상승했지만 원화만 유독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그 요인으로는 미국 관세 정책에 따른 불확실성이 꼽힌다. - 또한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 주식 투자 증가세도 달러 매수 수요를 늘려 환율에 상방 압력을 주고 있다. - 시장에서는 현재 고환율 기조가 하반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우세하며, 당분간 1400원대 아래 진입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한국은행은 강달러 기조가 최근엔 다소 누그러졌음에도 고환율을 지지하는 요인들이 여전히 많다고 평가했으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선고를 앞두고 정치적 불확실성이 재차 확대되는 만큼 원화 가치 반등을 예단하긴 어렵다고 분석했다. - 게다가 한은은 미국발 세계 관세 전쟁이 최악의 상황에 이르면 우리나라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이 1.4%까지 더 내려갈 것이란 분석도 내놓았으며, 관세 전쟁에 따라 국내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는 점 역시 원화값을 지속적으로 짓누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 미중 간 무역 갈등이 격화될 경우 환율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 미중 간 무역 갈등이 격화된다면 달러화 강세와 위안화 약세가 심화될 수 있고 원화는 이 두 통화에 모두 크게 영향을 받는 만큼 환율 변동성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의료 AI기업 딥노이드, 인공지능 솔루션으로 고성장 기대 2025-03-13 13:58:04
● 핵심 포인트 - 의료 AI 시장 규모는 2021년 110억 달러에서 2030년 1800억 달러로 고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 딥노이드는 다른 업체들 대비 수익화를 더 빨리 할 수 있음. - 작년 머신 비전 쪽 매출이 85%, 의료 AI 매출 15% 차지했으며, 올해부터 의료 AI 매출 비중 확대 예상. - 딥노이드의 생성형 AI 솔루션은 올해 출시 예정이며, 이를 통해 병원 도입률이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 - 전 세계적으로 영상 촬영 건수 증가로 영상의학과 전문의 부족 현상이 나타남. 이로 인해 Q 증가 예상되며, 생성형 AI로 가격 상승효과도 기대. - 딥노이드의 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액 220억, 영업이익 BEP 수준으로 전망.
"조선주 단기 급등 후 조정...대안은 반도체" 2025-03-13 13:32:35
● 핵심 포인트 - 조선주는 단기적으로 많이 상승했으며 이에 따른 차익 매물이 나오는 중임. - 조선 관련 종목들은 전반적으로 조정을 받고 있으며, 3월 31일 공매도 진행 예정이므로 쉬어가는 전략이 유효함. - 중장기적인 관점은 여전히 유효하나 여러 지표 상황을 지켜봐야 함. - 조선과 방산 분야에서는 어느 정도 수익을 챙겨가는 전략을 추천함. - 덜 오른 종목인 반도체 관련 종목들에 주목해야 함. 특히 레거시 반도체 및 낸드, D램의 가격 상승과 온디바이스향 반도체의 성장세에 힘입어 해당 섹터의 상승세가 기대됨. - 그 중에서도 HBM 관련 이슈가 있었던 한화비전이 TC본더 이원화, 삼원화 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어 눈여겨볼 만함.
전기차 시장 경쟁 격화 속 현대차·기아의 입지 강화 기대 2025-03-13 13:02:19
● 핵심 포인트 - 테슬라의 1분기 실적 발표 후 전기차 시장 경쟁 구도에서 현대차와 기아의 입지가 유리해질 것으로 관측됨 -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 중이나, 현대기아차도 저가형 모델 출시 및 미국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로 대응 중 - 현대차는 미국 메타플랜트에서 전기차 전용 공장을 가동, 올해 20만 대 생산 예정이며 미국 시장 내 경쟁력 강화 기대 - 현대기아차는 하이브리드 차량 부문에서도 경쟁력 보유, 팰리세이드 등 대형 SUV 모델에도 하이브리드 파생 모델 출시 - 현대차 주가는 작년 6월 최고가 기록 후 하락하였으나, 전문가는 3월을 기점으로 주가 회복을 전망하며, 과거 무역확장법 232조 적용 시의 주가 조정 사례를 근거로 제시
트럼프 관세 영향은 아직...한국 주력 품목 예의주시 2025-03-13 11:19:40
● 핵심 포인트 - 뉴욕증시는 기술주 중심으로 반등했으며, CPI가 예상치보다 좋게 나오며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됨. - 그러나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있어 변동성에 유의해야 함. - 우리 시장은 미 증시보다 강하게 움직였으며, 미국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치를 하회함. - 에너지를 제외한 서비스 물가가 전년 동월비 4.1% 상승했고, 한번 올라가면 지속성이 강한 특성이 있어 PCE 물가 발표까지 경계감을 가져야 함. - 트럼프 관세 영향은 아직 완전히 반영되지 않았으며, 시차를 두고 PPI가 먼저 반응할 수 있음. - 한국의 주력 수출 품목인 철강은 25% 관세 시행 시 적지 않은 충격이 예상되어 정책적인 협상점을 찾는 것이 중요함. - 자동차와 반도체 산업은 각각 미국 내 생산 확대와 상호 관세 시행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함.
"국내 방산업체, 향후 3-4년간 긍정적 사이클 기대" 2025-03-13 10:37:57
● 핵심 포인트 - 2025년 현재 각국은 방위력 증강이 필요한 상황이며, 이에 따라 국내 방산업체들은 향후 3-4년간 긍정적인 사이클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됨. - 올해 방산 수주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되며, 작년에 이연된 물량까지 더하면 큰 규모임. - 2027년에는 전 세계 방산시장에서 한국의 점유율이 6%를 넘어 글로벌 무기 수출 4위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측됨. - 방산주의 경우 최근 주가가 많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피어그룹 대비 저평가되어 있다는 분석이 있음. - 다만, 공매도 재개 시 수급적 변수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시장 변동성에 대비해 차익 실현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 존재함.
"미국發 철강 관세 분쟁 조짐, 한국산 철강 반사이익 기대" 2025-03-13 09:04:36
● 핵심 포인트 - 미국발 철강 관세 분쟁 조짐 속 한국산 철강의 반사이익 기대 : 미국이 캐나다산 철강에 50% 관세 부과 고려 중이며, 이로 인해 한국산 철강의 수요 증가 가능성 존재. 다만, 전세계적으로 관세가 전반적으로 상승한 상태이므로 가격 경쟁력 약화 우려도 있음. - 관세 정책 변화 시 국내 산업 영향 : 현재 한국은 미국과의 무역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관세 인상 시 수출 감소 및 국가 경제 부담 가중 예상됨. 또한, 관세 인상으로 인한 재화 가격 상승은 소비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 있음. - 추천 종목 : 현대제철, 세아제강 - 미국 내 공장 보유 혹은 건설 예정으로 관세 회피 가능 - 노사 문제 해결 및 그룹사와의 협업 통한 글로벌 시장 확장 추진 - 세아제강은 가스관 관련 이슈도 있어 추가 상승 여력 존재
조선·방산株, 쉬어갈 타이밍왔나...반도체 등 저평가株 주목 2025-03-12 17:02:49
● 핵심 포인트 - 한화오션과 한화비전 모두 조선 방산 분야 기업으로 최근 해당 분야의 하락에 대해 주목 필요성 강조 - 한화오션의 경우 20일 이동평균선을 처음으로 하향 이탈하면서 기술적 접근 유의 필요 언급 - 이러한 상황에서 그동안 소외되었던 반도체 및 IT 분야 종목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의견 제시 - 다만 현재까지의 상황에서도 LNG 조선 방산 분야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며 조정 기간 동안 IT분야의 단기 주가 퍼포먼스가 좋을 것이라 예상한다는 의견 첨부
비만 치료제 '마운자로' 국내 진출 예정…"시장 판도 변화" 2025-03-12 15:56:35
● 핵심 포인트 - 비만 치료제 '마운자로'가 이르면 5월 국내 시장에 진출 예정이며, 이에 따라 국내 비만 치료제 시장에 큰 패러다임 변화가 예상됨. - 국내 기업 중에서는 펩트론이 주 1회 제형을 1개월 이상의 지속형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이며, 연내 본계약 체결이 공시될 경우 국내 제약바이오 섹터 내에서 큰 사건이 될 것으로 전망됨. - 디앤디파마텍은 경구용 비만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미국에 상장되어 있는 메쎄라와 현재 공동 연구를 진행 중임. - 트럼프 대통령의 의약품 관세 예고로 업계 및 시장 동향에 촉각이 세워지고 있으나, 관세 정책이 표면상의 액션이라 판단되며 장기화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임. - 오는 3월 20일 유럽 폐암학회(ELCC) 와 3월 25일 AHR 학회를 시작으로 학회 시즌이 시작되며, 해당 학회에서 국내 기업들의 주요 파이프라인 소개 및 임상 결과 발표가 예정되어 있음.
글로벌 양자컴퓨팅 ETF 4종 상장…"투자 매력 상승" 2025-03-12 15:03:38
● 핵심 포인트 - 2025년 3월 11일, 양자컴퓨팅 ETF 4개가 상장됨 - KoAct 글로벌 양자컴퓨팅은 유일한 액티브 ETF이며 미국 외 글로벌 시장에 투자 - 나머지 상품은 미국에 국한되며 패시브 형태임 - 액티브 ETF는 순수 양자, 양자기술, 양자기술의 수혜를 받는 세 가지 포트폴리오로 구분되며 양자기술에 초점을 맞춤 - 양자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보안 산업이 큰 위협을 받을 수 있어 양자 보안 기술 관련 기업들도 주목해야 함 - 액티브 ETF에는 리게티, 아이온큐, 시스코, 아르킷 퀀텀 등 양자 관련 기업과 소니, 후지쯔 등 일본 기업, 국내 일부 기업도 포함되어 있음
통합 대한항공, 장거리 노선 확대·LCC 경쟁력 강화 나선다 2025-03-12 14:15:58
- 통합 대한항공이 41년 만에 기업 CI를 바꾸며 대대적인 개편 진행 중이며, 그중 하나로 뉴욕과 파리 등 장거리 노선에 새로운 기내 서비스 도입.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등 4개사가 모두 코스피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최근 3개월 주가 흐름은 횡보. - 통합 대한항공은 경쟁사 대비 우위를 점하기 위해 서비스 강화 방침이며, 41년 만에 CI 변경 및 기내식 파인다이닝 수준으로 향상 계획.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 통합 여부가 소비자들의 최대 관심사로 조만간 발표 예정. - 업계에서는 두 회사의 탑승 마일리지가 1:1 비율로 통합될 것으로 예상하나, 최종 결정은 공정위 승인 여부에 달려 있음. - 진에어를 중심으로 LCC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며, 단거리 노선에 집중, 관광 수요가 많은 노선 중심으로 취항 계획. - 에어부산과 관련해서 지역사회 반발에 대해 통합 진에어가 기존 에어부산이 지역에서 하던 역할을 대신하게 될 것이라 설명. - 독과점 논란에 대해서 외항사라는 선택지가 있으며, 인천공항에 취항한 외항사만 50개가 넘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언급. - 통합 대한항공은 운용 기체가 약 250대에 달하며, 글로벌 10위인 에어프랑스와 비교 시 시장 지배력 높음. - 대한항공은 여객 노선 기준 50년 넘게 현지 정비 인프라를 쌓아왔으며, 아시아나와의 통합 시 외국 대형 항공사와 필적할 만한 경쟁력 갖출 것으로 전망.
미국발 관세폭탄 터졌다...韓 철강업계 '위기 VS. 기회' 2025-03-12 14:08:17
● 핵심 포인트 - 미국 정부의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가 2025년 3월 12일 1시부로 발효되어, 우리나라 철강업계도 25%의 관세를 부과받게 되었다. - 연간 260만 톤의 수출량에 대해 관세를 면제받던 우리나라는 기존에 적용했던 예외와 쿼터가 폐지되며, 작년 기준 60억 달러(약 8조 5천억 원) 가량의 수출액에 관세가 부과될 예정이다. - 국내 철강업계에서는 미국 현지 투자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및 추진 중이며, 이에 따라 현대제철은 10조 원 가량을 투자해 미국에 첫 제철소를 지을 예정이고, 포스코 역시 미국 현지 상공정 투자 방안을 검토 중이다. - 일각에서는 이번 관세를 우리 기업들이 무조건 악재로만 볼 수 없다는 시각도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는 2018년 트럼프 1기 정부 때 맺었던 하드 쿼터제로 연간 263만 톤까지만 수출 가능했으나, 이번 쿼터 해제로 이전과 같은 수출량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 다만, 미국 정부가 연방 조달 사업에서 미국산 철강을 우선 사용하도록 규정한 바이아메리카법을 일반 소비 제품까지 확대할 경우 우리 철강사들의 경쟁력이 후퇴할 가능성이 있다. - 그럼에도 현재 미국 현지 업체들이 가격을 올리는 추세여서 국산 열연 강판의 경쟁력이 아직까지는 있는 상황이며, 국내 기업들이 보유한 독자적 기술을 활용한다면 더 큰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시장 상승세, 레거시 반도체 반등 주도" 2025-03-12 13:26:27
● 핵심 포인트 - 반도체 시장 상승세 속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기존 레거시 반도체의 반등이 눈에 띔 - 지난 2월 D램 현물가와 고정가 모두 반등에 성공하며 범용 반도체 가격 반등에 대한 기대감 상승 - 중국의 보조금 정책과 관세 정책에 따른 수요 증가로 당분간 반등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 AI 반도체 또한 주목받고 있으며, HBM 관련 성장성과 레거시 반도체의 반등이 주요 상방 요인 - 미국 시장에서 빅테크들의 조정으로 AI 관련 종목들이 큰 폭으로 하락했으나, 장기적인 AI 관련 CAPEX 투자 내러티브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 - HBM 시장의 파이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모두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있으나, 파이를 나눠야 하는 입장에서는 하이닉스에게 불리할 수도 있음 - 선행 PBR 기준으로 삼성전자의 밸류에이션이 1배 언더에서 움직이고 있어 매수세가 강하게 들어오는 중 - D램은 상반기, 낸드는 하반기에 가격 반등이 예상되어 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모두 좋은 주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측되며, 지수의 하방을 견조하게 막아주는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
경기침체 논쟁...전방위적 침체 징조는 아직 2025-03-12 11:17:29
● 핵심 포인트 - 미국의 구인 이직 보고서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며 고용 우려를 덜어냈으나 캐나다와의 관세 소동으로 뉴욕 증시는 하락함. - 미국 경기 침체를 두고 여러 시각이 존재하나, 현재 물가 상승폭의 완만한 둔화와 올해 금리 인하 2회 전망은 달라지지 않음. - 전방위적인 침체의 징조는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도 작년 8월 대비 낮은 수준임. - 트럼프 대통령은 경기 침체 가능성을 부인하고 있으며, 루트닉 상무장관 및 백악관 경제위원장도 관세 불확실성은 내달 해소될 것이라 언급함. - 최근 미 증시 하락의 원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번복에 따른 불확실성 증가이며, 관세 이슈는 이미 시장에서 상수로 받아들인 상태임. - 주식시장 하락은 트럼프 풋에 대한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바뀌며 투매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해석됨.
"국민연금 리밸런싱 매수, 韓증시 방파제 역할" 2025-03-12 11:02:22
● 핵심 포인트 - 현재 글로벌 금융 시장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한국이 그나마 선방하는 이유는 국민연금의 리밸런싱 매수 때문임. - 국민연금의 목표 비중은 14.9%인데 비해, 지난해 연말 기준 실제 비중은 11.9%로 약 3%의 차이가 있음. 이는 금액으로 환산하면 36조 원 정도이며, 현재까지 상당 부분 매수하였으나 아직 추가 매수 여력이 남아있는 것으로 판단됨. - 국민연금은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들을 주로 매수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해당 종목들이 최근 시장에서 단단한 모습을 보이고 있음. - 한편, 외국인 투자자들은 달러 강세로 인해 한국 주식 매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따라서, 당분간은 국민연금의 매수에 힘입어 국내 증시가 강세를 보이겠으나, 외국인 투자자들의 복귀가 이루어져야 본격적인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 미국 경기침체 논란이 커지고 있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의도적으로 경기침체 이슈를 키운다는 해석은 설득력이 부족함. 경제는 심리이므로 대통령의 발언은 매우 신중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