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4일 미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 미 연방법원이 구글의 크롬 매각을 불허하면서 애플과의 계약 관계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고, 이에 따라 나스닥은 1% 상승했다. - 반면 다우 지수는 약보합세를 보였다. - 미국의 7월 구인 건수가 10개월 내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졌고, 이에 따라 국채시장도 움직였다. - 고용 시장 침체로 인한 금리 인하 가능성 증가로 3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5%까지 올랐다가 7bp 하락해 4.9%에 거래되었고, 2년물 국채금리는 3.62%에 마감했다. - 금리 인하 기대감에 금과 은 선물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금 선물은 3619달러에 마감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 OPEC+가 이번 주 생산량을 늘릴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국제유가는 2% 이상 하락했으며 WTI는 63달러 후반에 거래됐다. - 일론 머스크 CEO가 테슬라의 미래 가치 대부분이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언급함에 따라 테슬라 주가가 1.4% 상승했다.

● 핵심 포인트 -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반독점 소송 판결 후 주가 폭등 및 최악의 시나리오 회피 - 뱅크오브아메리카, 알파벳의 목표주가 217달러에서 252달러로 16% 이상 상향 조정 및 강력 매수 신호 - JP모건, 알파벳의 목표주가 260달러로 상향 조정 및 구글의 AI 기술 등장이 검색 시장의 경쟁 촉진 변수로 인정 - BOFA의 왐시 모한 애널리스트, 애플의 목표주가 250달러에서 260달러로 상향 및 13%의 상승 여력 판단 - 애플에 대한 월가의 시선은 알파벳만큼 만장일치가 아니며, 총 49명의 애널리스트 중 14명은 지켜보자는 의견, 3명은 별로라는 의견 제시

● 핵심 포인트 - 미국의 7월 9일 이직건수가 710만 1천 건으로 집계되며 고용 시장 둔화가 확인됨 - 미국 지역 연방은행의 경기 동향 보고서인 베이지북에 따르면 미국 각지에서 소비자 지출이 보합 또는 감소세를 보임 -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9월부터 금리를 내린 뒤 몇 달간 지속적인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고 봄 -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현재 상황으로는 올해 한 번의 금리 인하가 적절할 가능성이 높다고 함 - 금값 상승으로 세계 중앙은행들의 금 보유액이 미국 채권 보유액보다 높아짐 - 산유국연합 OPEC+에서 오는 주말 회의 10월 증산이 결정될 수 있다는 관측에 국제유가가 2% 이상 하락함 - 중국 전승절 행사에서 북중러 정상이 66년 만에 한자리에 모임 - 유로존의 8월 서비스구매관리자지수 PMI 확정치가 예비치보다 낮은 50.5로 집계됨 - 법무부 판결로 웹브라우저 크롬을 강제 매각하지 않아도 된 구글의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함

● 핵심 포인트 - 2025년 9월 3일 애프터마켓에서는 아이엠비디엑스가 4%대 상승률을 보이며 선두에 섰고, 포스코스틸리온, GS피앤엘, 메디포스트가 그 뒤를 이었다. - 반면 엠앤씨솔루션, 한선엔지니어링, 유티아이, 태성은 하락률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 전문가는 에스에프에이가 공장 자동화와 연관되어 있지만 아직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향후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 또한 GS피엔앨은 한국 내 호텔 객수 증가와 관련된 업종의 기업으로서 높은 영업 이익률을 기대할 수 있어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핵심 포인트 -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아시아 증시 상승. 특히 베트남 증시가 8월 한 달간 14% 넘게 급등하며 상승률 1위를 기록. - 베트남 증시의 강세장 배경에는 FTSE 신흥국 편입 기대감이 크게 작용. 오는 10월 신흥국 편입이 확정되면 대규모 신규 자금 유입 예상. - 중국에서는 열병식이 마무리되며 군사 관련주와 방산주들이 하락. 상해종합 지수는 반도체주 상승으로 하락폭 축소했으나 여전히 1% 내외의 약세. - 대만에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대만 반도체 기업 TSMC의 중국 공장에 대한 미국 반도체 장비 수입 허가를 취소하며 반도체주의 투심이 위축되었으나 지수는 상승.

● 핵심 포인트 - 경남 거제시 한화오션 사업장 내 선박 구조물에서 작업자가 추락하는 사고로 한화오션 주가 하락중 - 현재 경찰과 소방, 해경 등이 출동해 조사 진행 중이며 아직 정확한 상황 파악은 어려움 - 이 소식에 외국인의 순매도 2위에 한화오션 이름을 올리며 전 거래일 대비 4.7% 하락한 11만 7400원 수준으로 집계됨

- K-전력기기, 역대급 수주와 생산으로 호황기 맞아...빅3 업체 모두 사상 최대 수주 잔고 기록 - 효성중공업 10조 7천억 원, HD현대일렉트릭 9조 원, LS ELECTRIC 4조 원 가까이 수주 확보 - LS ELECTRIC, 다음 달부터 초고압 변압기 생산 능력 3배 확대 예정이며 미국의 대형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도 배전 솔루션 공급 계약 체결 - 외국계 증권사인 JP모건, LS ELECTRIC의 투자 의견 '중립'에서 '비중 확대'로 상향 및 목표주가 22만 5천원에서 32만 5천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 - 미국서 대규모 SMR 수주 성공한 뉴스케일...두산에너빌리티, 삼성물산, GS에너지 등 한국 기업들 참여 - 미국 테네시주에 SMR 건설 계약 체결, 총 450만 가구 또는 대규모 데이터센터 60곳의 전력 공급 가능 - 해당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들의 참여로 한미 원전 협력 강화 및 글로벌 SMR 시장에서의 한미 동맹 초석 될 것으로 전망 - NH투자증권, 두산에너빌리티를 한미 원전 협력의 수혜주로 꼽으며 투자 의견 '매수' 제시

● 핵심 포인트 - LG에너지솔루션, 메르세데스 벤츠 계열사와 총 107GWh 규모의 배터리 공급 계약 체결 - 계약 기간은 2029년 7월 30일부터 2037년 12월 31일까지 - 그러나 최근 2차 전지 기업들의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 및 재무적 위험성 부각으로 인해 시장 반응은 제한적 - 이번 장기 공급 계약만으로 시장의 투심을 돌리기에는 부족하다는 시각 존재 - 개인적으로는 보수적으로 바라보며, 신규 접근은 좀 더 지켜보는 것이 좋다는 의견 제시

● 핵심 포인트 - LS ELECTRIC 전력설비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 중이며, 고밸류에이션 우려가 있으나 향후 수주와 실적 호전으로 해소될 것으로 전망됨. - HD현대일렉트릭과 효성중공업은 초고압 변압기 쪽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미국 CAPA 증설을 통해 관세 우려를 완화시킬 수 있어 상대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음. - LS ELECTRIC은 배전반 수요와 구글의 투자 확대, 미국 AI 데이터 전력 사업 수주 소식 등으로 인해 키 맞추기가 나타나고 있음. - HD현대일렉트릭은 국내 대표적인 초고압 변압기 기업으로, 앨라배마 쪽 관련 공장 증설이 진행 중이며 PER은 2023년 기준 21배까지 떨어짐.

● 핵심 포인트 - 9월 3일 수요일 양 시장은 엇갈린 채로 출발. 코스피는 0.24% 상승한 3179선, 코스닥은 0.02% 약보합권인 794선. - 코스피 시장 내 활발한 업종은 기계장비, 전기가스, 보험, 금속, 화학, 비금속. 특히 기계장비 업종이 강함. - 상승률 상위 첫 번째 업종은 기계장비로 업종지수 1% 상승. SNT에너지 4%, 두산에너빌리티 2.8% 상승. - 상승률 두 번째 업종은 전기가스업으로 지역난방공사 1%, 한국전력 0.95% 상승. - 하락률 상위 업종은 부동산 업종으로 리츠 관련주 이리츠코크렙, KB스타리츠, 삼성FN리츠 부진.

● 핵심 포인트 - 코스피 시장에서는 씨케이솔루션이 12%대 강세, 아시아나IDT 2.7% 상승, 한국주철관, 삼화콘덴서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 한국석유 등 정유주도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미국의 이란 원유 수입 제재로 인한 국제유가 상승에 기인한다. - SPC삼립도 38.7% 강세이며, 삼화전기도 2.7% 상승했다. - 코스닥 시장에서는 에프에스티가 10% 가까이 상승했으며, 지아이이노베이션도 9%대 상승했다. - 에스티팜은 극자외선 노광 공정용 펠리클 양산 공급을 앞두고 있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 제닉스로보틱스가 5.5% 상승하는 등 로봇주들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현대차의 보스턴 다이내믹스 본사 방문 소식도 전해졌다. - 가온칩스는 삼성 파운드리 2나노 공정 기반의 AI 반도체 설계 과제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4% 상승했다. -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0.4%, 0.5% 하락했다. -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B금융은 상승했다. - 거래량 상위 종목으로는 로봇, 원전, 일부 조선주 및 방산주 한화시스템이 있다.

● 핵심 포인트 - 9월 첫 거래일 미국 증시가 기술주 급락, 국채 수익률 상승, 관세 불확실성 등으로 약세로 출발했다. -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장기국채 수익률이 수십여 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으면서 미국 국채도 영향을 받아 미 30년물 국채금리가 5bp 뛴 4.97%로 약 두 달 만에 다시 최고치를 기록했다. - 금리 상승세가 언제 증시에 영향을 미치는지는 늘 논쟁의 영역이지만, 10년물 금리는 최소 4.5~4.7%를 넘어야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중론이다. - 월가에서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고점 인식이 높아져 차익 실현, 순환매, 위험 회피 기조가 본격화되고 있으며, 각종 안 좋은 뉴스에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 지난주 금요일 미국 연방항소법원이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에 기반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가 불법이라고 판결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반발해 대법원에 상고할 예정이다. - 만약 대법원도 IEEPA 관세가 불법이라고 판결하더라도,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법 301조에 따른 관세나 품목별 관세 등으로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관세가 사라질 가능성은 적다.

● 핵심 포인트 - 마감 이후 상승률 상위 종목 : 스마트레이더시스템 13.9%, 아시아나IDT, 가온칩스, 이수화학 - 하락률 상위 종목 : 메지온, 나우로보틱스, 퀄리타스반도체, 로킷헬스케어 -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적자 기업이나 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 조달 및 성장성 확보 기대감으로 주가 상승 중 - 가온칩스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디자인하우스로 삼성의 파운드리 투자 수혜주이며 최근 기관 수급이 좋음

● 핵심 포인트 - 노머스: 동사의 사업 부문은 공연, MD 제작, 팬 플랫폼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2분기 실적은 공연 감소로 인해 아쉬웠지만 하반기에는 공연 증가와 중국 사업 확장으로 인한 팬 플랫폼 서비스 매출액 증가가 예상됨. 이에 따라 2025년 200억 원대, 2026년 300억 대 이상의 영업이익 증가가 기대되며, 기관들의 수급이 지속되고 있어 엔터주들의 탄력도가 증가할 때 더 큰 탄력도를 보일 가능성이 높음. - LIG넥스원 : 동사는 방산 분야에서 긍정적인 전망을 보이고 있으며, GDP 대비 5%에 가까운 국방비를 책정하고 있는 군비 증강 사이클이 여전히 작동하고 있음. 또한, 전 세계적으로 국방 예산이 계속해서 높아질 가능성이 높아 방산주 전체적으로 좋게 보는 것이 타당함. 동사의 경우 일회성 비용 등이 이미 반영되어 현 가격대에서 접근이 용이하다고 판단됨.

● 핵심 포인트 - 인도 증시가 미국의 50% 초고율 관세 적용 후 큰 폭의 하락과 GDP 반등이 엇갈리는 장세를 보임. - 8월 26일 미국의 관세 적용을 하루 앞두고 지수들이 -2% 가까이 급락함. - 그러나 9월 1일 2분기 인도의 GDP 7.8% 발표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며 IT 및 중소형주 강세 속 지수가 0.9% 가까이 급등함. - 2분기 GDP 발표와 더불어 8월 제조업지수인 PMI 지수도 59.3으로 17년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함. - 이는 내수 수요와 생산이 동반 강세임을 나타내며, 기업들의 활발한 채용과 경영이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함. - 또한, 제조업과 건설이 8%, 서비스 부분이 9% 성장한 것도 주목할 만함. - 한편, 모디 총리가 7년 만에 중국을 방문하며, 인도가 미국과는 멀어지고 중국과 가까워지는 것으로 보임. - 현지 언론에서는 이번 만남을 전략적 균형 위주의 신호로 해석하며, 양국 간 국경 긴장 완화와 정상 차원의 대화 복원을 상징한다고 평가함.

● 핵심 포인트 - SK에코플랜트가 자회사인 SK오션플랜트의 M&A 우선협상대상자로 디오션자산운용을 선정함 - 매각 대상은 SK오션플랜트 경영권 지분 36.98%로 거래 규모는 4400억 원으로 추정됨 - 디오션자산운용은 작년 3월 설립된 신생 운용사로 최대주주는 에스유엠글로벌이며 강덕수 전 STX 회장과 그 최측근들이 경영을 맡고 있음 - 통상적인 M&A 때와 달리 SK오션플랜트는 개장 직후 주가가 16%까지 급락함 - 이는 해상풍력과 연관 사업을 하는 한화와 HD현대그룹이 인수할 것이란 시장의 기대와 달라 실망 매물이 출회된 영향으로 풀이됨 - SK에코플랜트가 3년 만에 매각에 나서는 이유는 리밸런싱으로 내년 7월 기업 공개를 앞두고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음

● 핵심 포인트 - 오후 장에서 코스닥은 바이오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음. 특히 빅파마와 손잡은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 중임. - 비만치료제 관련 학회와 뉴스가 쏟아지며 디앤디파마텍이 반등하고 시총 상위주 중 펩트론이 강세를 보임. - 9월 9일 아이폰 신제품 출시 예정으로 삼성전기, LG이노텍 등 IT 대형주들이 반등함. 반면 유통, 여행, 카지노주는 하락세를 보임.

● 핵심 포인트 - 지난주 구글에서는 신라면의 투움바와 하이브의 미국 현지화 걸그룹 캣츠아이가 52주 신고점을 경신함. - 유튜브에서는 농심의 신라면과 JYP Ent.의 스트레이키즈가 많은 검색량을 기록함. - 캣츠아이는 미국 시카고에서 롤라팔루자 공연 이후에도 검색량이 증가했으며, GAP 광고가 기폭제 역할을 함. - GAP 광고는 공개 12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200만 회, 틱톡 조회수 6100만 회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음.

● 핵심 포인트 - 국내 증시에 저가 매수가 들어오며 양 지수 모두 상승 중이며 특히 외국인들이 코스피 현선물에서 매수 전환함. - 일동제약은 먹는 GLP-1 계열 비만치료제 분야에서 국내에서 가장 임상 속도가 빠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금일 해당 치료제의 임상 데이터 발표가 예정되어 있음. - 한편, 세진중공업은 최근 미국 정부가 자국 군함 건조만을 규정한 '번스-톨레프슨법'을 우회하도록 추진한다는 소식에 수혜주로 부각되며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 핵심 포인트 - KT, LG유플러스 해킹 사건으로 사이버 보안 관련주 상승 - 롯데카드 해킹 사고로 보안 중요성 부각 - 국내 기업들의 해킹 사례 증가로 보안 시장 성장 전망 - 물리보안과 연계된 보안 사업 주목 필요 - 보안 관련주는 관급공사가 많아 연초 대비 연말에 매출 인식 집중 - 자율주행 시장 성장에 따라 보안 시장도 함께 성장할 것으로 예상